햇김으로 들어온건데.. 한동안 먹고, 남은 김을 조금 두었더니 상태가 예전같지 않아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한가지 더, 김이 들어오면 항상 기름칠을 하고 구워먹었는데 다른 방법 있나요?
밥심은국력 | 2011.11.05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 |||
| |||
♪ 김, 오래두고 먹을수 있는 보관법과 양념하는 법
출처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24868
|
날씨가 추워지면 해조류의 철이 오지요~ㅎㅎ
추운 겨울에 생산되는 돌김도 제 맛이지만. 곱창김은 전문용어로는 [잇바디김] 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위에 사진은 추운겨울이 제철인 돌김, 구멍이 송송송 나 있는 돌김이랍니다.
[참고] ♪ 두툼한 돌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념 세가지
|
|
냉장고 속에 들어 있는 김으로 장아찌를 담았어요
매년 명절 때면 구워먹는 김을 선물로 받게되는데... 재운 김들이 있어서 그런지 그리많이 먹게 되질않네요
요렇게 김장아찌 만들어 놓고... 반찬없을 때 꺼내어 드셔보세요 맛깔나는 밑반찬이 된답니다 ^^*
재료
구이용김 50장, 대추 3개
육수재료: 물 1리터. 건표고 4개, 북어머리 1개, 다시멸치다듬은것 20g, 마른새우 약간, 다시마 5cm 1쪽, 마늘 5쪽, 생강 1톨, 양파 1/4개, 건고추 2개
장아찌양념: 육수 2컵, 간장 1컵, 미림 1/4컵. 올리고당 (또는조청) 1.5컵
* 이번에는 조림간장을 이용하지 않았어요 물엿으로 걸쭉하게 졸여야하기에 단맛을 물엿으로 냈어요
* 김은 재우는김이 아닌 김밥김처럼 약간 조밀한 김이 좋답니다 재우는 김을 쓰면 김장아찌가 퍼지게 됩니다
만드는법
육수재료를 잘게 썰어 30분정도 불렸다가 불에올려 끓으면 15분정도 끓여 고운체에 걸러준다
* 육수 맛을 보면 감칠맛이 납니다
대추는 씨를 발라내어 돌돌말아 썰어 꽃대추를 만든다
냄비에 분량대로 장아찌 양념을 넣고 뚜껑을 열고 중 약불에 끓여준다
간장이 손으로 만져 보았을 때 미끄러운느낌이 들 정도로 약간 졸여준다 (20분정도)
* 저는 마른표고는 아까워서 같이 넣어 끓였답니다 나중에 꺼내어 김장아찌 사이사이에 넣었어요
김을 6등분으로 잘라준다
양념장에 잘라진 김 10장 정도씩을 장아찌양념장에 담궜다가 그릇에 담는다
잘 덜어내도록 장아찌 사이사이에 꽃대추를 넣어 준다
* 매끄러운 부분이 위로 올라 오도록~~
시간이지나면 김이 촉촉해지면서 간이 스며들게 됩니다 그러면 아래 위로 김을 바꾸어 주시고 김치냉장고에 저장하시면 됩니다
* 2~3일 후 부터 드셔도 됩니다
김장아찌 같은 경우에는 어느정도 간간해야 김이 퍼지지 않는답니다 최대한 덜 짜게 레시피를 해 놓았으니....
우선 적은 양으로 만들어 보시고 기호에 따라 물엿과 간장양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
아무래도 요즈음은 냉장고에 보관을 하니~~ 옛날처럼 그리 짜게 할 필요가 없지요
신기하게도 촉촉한 김장아찌가 한장씩 떨어집니다 ^^* 약간 짭조름하고 감칠 맛이 있어요
장아찌에도 소스비법이 필요하답니다 저도 3년전에 다른 요리선생님들이랑 함께 전문가 선생님께 배운 것이랍니다 ~~~ ^^*
한번 배우고 나야 그 원리를 터득하고, 자신이 마음대로 맛을 발전해 나갈수 있는 것이랍니다 뭐든지... 그냥 알아가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시간, 돈, 노력이 필요한 것이지요
|
|
김장아찌도 괜찮아요
물과 간장, 설탕을 넣어 와르륵 끓여주세요
김은 5장정도 겹쳐서 먹기좋은 크기.. 사방5cm 정도로 썰어서 준비하시구요
큰 접시에 썰어놓은 김을 10장정도씩 겹쳐서 놓은다음에.. 끓인 간장물을 뜨거울때 부어주세요
거기에 깨소금을 뿌린다음... 반찬통에 차곡차곡 담은다음 밑반찬으로 드셔보세요
짭짜롬한 김 장아찌가 된답니다.
주재료: 밥 1공기, 가쓰오부시 10g, 물 300ml , 간장 2작은술, 소금 약간, 맛술 15ml
1.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다 끓어 넘기 직전 불을 끄고 가쓰오부시를 넣어 5분정도 두
어 가쓰오부시를 가라앉힌다.
2. 1의 국물을 체에 쏟아 맑은 국물만 걸러내 간장, 소금, 맛술로 맛을 낸다.
3. 그릇에 찬밥을 담고 김을 올린다.
4. 3의 그릇에 2의 가쓰오부시 국물을 부어 낸다. 기호에 따라 고추냉이나 참깨를 넣어 먹는다.
김부각
김 20장, 찹쌀풀 3큰술, 통깨 조금, 식물성기름 1컵
1. 김은 한 장씩 펼쳐 잡티를 골라 깨끗이 준비한다.
2. 손질한 김 한장을 펼쳐 놓고 찹쌀풀을 얇게 바르고 그 위에 한 장을 얹는다. 같은 방법으로 10장을 만든다.
3. 찹쌀풀을 발라 다소 눅눅해진 김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 넓은 채반에 겹치지 않게 담아 바싹 말린다.
4. 넓은 팬에 기름을 붓고 말린 김을 넣어 심하게 오그라들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모양을 잡아가며 재빨리
튀긴다.
5. 튀긴 김은 반으로 잘라 접시에 담는다. 그냥 밥 반찬으로 먹을 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상에 낸다.
김국 조리예 1 ㅡ
조미김 3장, 대파 1/2대,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육수(10×10cm 다시마 1조각, 국물멸치 10개, 물 3컵)
1 조미김은 잘게 부수고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한다.
2 냄비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육수를 끓인다.
3 육수가 끓으면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낸다.
4 끓는 육수에 김가루와 대파를 넣고 소금, 마늘로 간을 한다
김국 조리예 2 ㅡ
| ||
|
주재료: 김4장, 두부1모, 당근80g, 시금치80g.
양념: 소금1큰술, 후춧가루.
1. 두부를 칼등으로 으깨어 거즈에 싸서 물기를 제거한다.
2. 당근은 곱게 다지고,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찬물에 헹군 뒤 잘게 다진다.
3. 준비된 재료에 소금, 후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다진파, 다진마늘을 섞어 잘 치댄다.
4. 치댄 반죽을 도마 위에서 1cm 두께의 네모로 만든다.
5. 김이 오른 찜통에 10분쯤 찐 뒤 마른 거즈로 물기를 닦는다.
6. 기름없는 후라이팬에 쪄낸 두부를 앞뒤로 살짝 구워 모양을 고정시킨다.
7. 김을 살짝 앞, 뒤로 구워 김에 구운 두부를 돌돌 말아 풀어지지 않게 한다.
8. 말은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2개를 겹친다.
9. 겹친 두부김말이를 다시 김에 돌돌 말아 고정시킨다.
10. 접시에 예쁘게 담아 낸다.
김부각
재료
김 5장, 찹쌀가루 1/2컵, 물 1컵, 소금 1작은술, 튀김기름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분량의 물과 찹쌀가루를 넣고 덩어리지지 않게 저어가며 끓여 찹쌀풀을 만든다. 걸쭉해지면 소금을 넣고 그릇에 옮겨 차갑게 식힌다.
2 김을 한 장씩 넓게 펴고 ①의 찹쌀풀을 얇게 골고루 펴 바른다.
3 ②를 햇볕에 널어 2~3일 말린다. (70℃로 예열한 오븐에 30분 정도 구우면 쉽게 김부각을 완성할 수 있다.)
4 ③의 김을 150℃의 튀김기름에 하나씩 튀겨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는다.
김은 보관할때 비닐로 완전히 밀봉해서 냉동고에 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기름칠해서 구워먹는 방법 이외에 충무김밥 식으로 미니김밥 만들어 매운 요리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생김에 식은 밥 대충 싸서 참깨 넣은 간장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눅눅한 김 100%활용<기미에 좋은 김국과 쪽파 김무침>
하루에 김 2장 정도를 드시면 한여름 땡볕의 기미 ,주근깨를 예방 할 수 있다고 해요.
저도 김을 좋아해서 눈에 뛰면 한단발...두다발...사서 냉동실에서 푹~재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두면 눅눅하고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요때 저는 김국과 요즘 쪽파가 싸더라구요.
쪽파에 무쳐서 먹습니다.
반찬 없을때...김치볶음밥 짝꿍(국~이죠)이 필요할때...입맛
없을때...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재료
김국-눅눅한 김3장, 쪽파 조금,멸치 홍새우 육수, 새우젖 조금, 참기름
쪽파 나물-쪽파 반단,눅눅한김3장,참기름,구기자 맛간장 소금조금.마늘조금,참깨
김6장을 준비 하세요 단! 파래 김이나 돌김은 피해 주세요.
조직이 짧고 약해서 풀처럼 지져분해져요.
가스불에서 살짝 한두번 휙~획~구워 주시고 비닐봉지에서 가볍게 찢어 주세요.
미운사람 생각 하면서...ㅋㅋ저의 손을 보세요.
너무 흥분해서 찢고 있군요.
쪽파 한단800원 주고 구입했어요.
너무 많아서 반단 정도만 할려구요. (나머지는 깍두기에 사용할 예정)
먹기 좋게 잘라서 준비 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시고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주세요.
너무 오랫동안 데치시면 고무줄처럼 질기고 파의 끈끈한 진이 나오니 주의 하세요.
미운사람 생각하면서 찢어 놓은 김 넣어 주시고 분량의 양념도 넣어 주시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마지막에 참기름으로 마무리 하시고 소박한 그릇에 예쁘게 담아 주세요.
짜잔 완성 입니다.
그럼 제가 아주 좋아하는 김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정말 쉽고 빨리되요.김의 포만감이 있어 다이어트에 좋을듯....해요.
육수(멸치+홍새우)로 준비 했어요. 육수가 끓으면 소금이나 새우젓을 넣고
미운사람 생각하면서 찢어 놓은 김을 넣어 주세요.
1~2분정도 끓으면 쪽파 송송송!!!썰어서 불을 끄고
마지막에 참기름과 함께 넣어 마무리 합니다.
참 ~쉅죠.
저는 김치 볶음밥이나 카레밥,짜장밥 할때 꼭 준비 합니다.
왜냐면? 맛있고 간단하고 쉬운니까요.
김의 향이 입안을 온통 바다속으로 들어 온것처럼 ....맛이 좋아요.
눅눅한김 억지로 드시지 말고 김국 한번 끓여 드세요. 강추!!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