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쌀국수 좋죠^^

쌀국수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 첨부합니다^^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25336

굿모닝~~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왠일인지~~시애틀의 하늘이 맑고 청명한게~~

기분 좋은 아침을 선물해 주네요~~

어젯밤~~울 신랑이랑 기분이 좋아 한잔했네요~~

딸린 새끼가 셋이나 되니 사실 한국을 한번 나갈려고 해도 쉽지가 않답니다..

근데~~친한 친구가 라스베가스에 일이있어 들어 온다는 말에~

어린아이마냥 좋아하는 모습이~~

아직은 라스베가스로 가야할지~~

친구가 시애틀에 들릴지~~~잘 모르지만 그래도 볼수 있다는 생각에

마냥 기분이 좋아 쐬주 한잔했네요~~

사실 제가 좋아할 일은 아니랍니다..

친절하시게 시애틀로 오신다면 땡큐지만..혹 라스베가스로 가야 한다면~~

아이들 등교 라이링 부터 호텔일까지 제가 도 맡아야 하는지라~~

삼일은 죽었다 생각해야 할판이랍니다..

울 신랑이랑은 제가 중학교때 부터 알던 사이라 왠만한 친구들은 다 잘아는지라

사실 저두 무쟈게 반가운 맘은 사실이랍니다~~ 

제 친구를 만나는것처럼 기쁜데~울 신랑 맘이야~~

오죽하겠어요~~ 

그리 한잔을 하고~~하고 잤더니~~

아침에 뜨끈한 국물로 해장하고 싶은 맘이야 굴뚝이겠죠~~

어젯밤 미리 내어둔 육수가 있는지라~~

아침엔 살짝 쌀국수만 삶아~~해장 했답니다~~

뭐 아침부터 국수에요~~라고 물으신다면 할말이 없지만~~

쌀국수라 부담없어 술술 넘어가더군요~~

미국와서 ~~그나마 제 입맛에 맞았던 것 중 하나가 타이 푸드랍니다~~

그 중 팟타이 를 즐겨 먹긴 하지만..

날이 쌀쌀한 날이면 찐하게 우린 국물이 최고인 쌀국수가

은근히 땡긴답니다~~

담백한 쌀국수에 살짝 데치 숙주랑~~

양파~매운 고추 몇개 넣고~~

라임 쭉~~욱 짜서 넣어주면~~

이제 맛나게 먹어주면 되겠지요~~~ㅋㅋㅋㅋㅋ

우선 푹 익어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살아있는 고기한점을 살짝들어~

호이진 소스에 칠리소스에 살짝 찍어서~

한입 드셔요~~아삭한 숙주의 맛과 더해져서

너무 맛나답니다~~

 이제 쫄깃하고 부드러운 쌀국수~~한입~~

후루룩~~드셔요~~

속이 션하게 뻥 하고 뚫리셔죠~~ㅎㅎㅎ

연말이라 술자리가 잦으실꺼예요~~

시원한 북어국이나 콩나물 국도 좋지만

요 쌀국수 국물도 만만치않게~~션하답니다~~

미리 육수를 내어 둔지라~~쌀국수와 숙주만 살짝 데쳤더니~~

그야말로 몇분만에 준비한 아침이지만

정말 푸짐하고 개운하고 든든하게 자알  먹었답니다..

어젯밤에 미리 내어둔 육수~~

보통은 사태나 양지를 찬물에 2~3시간 담구어 두세요~~

전 아롱 사태를 사용할껍니다~~

사이사이 찬물을 갈아주시는게 좋겠지요~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불순물 제거 하고~~

찬물에 마늘 한줌 생강 한조각 파 두세뿌리  통후추 10알정도~~양파 반개 대추 몇 알을 넣고~~

푹 삶아주세요~~전 무쇠솥에서 한 3~4시간은 푹 삶았답니다~~

아롱 사태는 저리 실로 돌돌 �씨諍僅侈� 속까지 다 익을려면 시간이 걸려요~~

요건 간장을 넣지 않았는데 이리 찐하게 잘 우러 났네요~~

기름까지 걸렀더니~~정말 담백하답니다~~

여기에 소금으로 간을 하시고~~여기 까지가 저녁에 만들어 둔거랍니다~~

포호 쌀국수집에서 고기와 사골 도가니까지 넣고 끓이는지라

국물에 이거 보다 훨씬 찐하지요~~하지만 집에서 해먹을때는 요렇게만 만들어도 맛나게 드실수 있어요~~

또한 여기에 미원이나 기타 조미료를 많이 넣으시지만

집에서는 전혀~~넣지않으니~~더 담백하고 깔끔하답니다~

소스는 호이젠 과 칠리소스~~

상표를 광고 할려는게 아니라 가끔씩 어떤 제품을 쓰는지 알려 달라시는 분들이 계셔서~~

고기는 식혀서 잘라두세요~~

요거 따뜻하게 수육으로 그냥 드셔도 맛난 건 잘 아시죠~~  

고기 누린내가 살짝 날수 있으니 국수에 넣기전에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넣어주셔도 좋아요

숙주랑 양파는 스팀에 살짝 쪄주시고~~

숙주를 그냥 넣으시면 비릿맛이 있는지라~전 항상 스팀한 숙주로 주문한답니다..

라임이 있어야 하는데 없어 레몬으로 대신했네요~~

거기에 매운 고추랑 파 준비해 주시고~~

여기에 실란트라나 민트 잎을 넣어줘야 하는데~~

사실 향이 강해 울 식구들은 싫어 한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같이 넣어드셔요~~

쌀국수~

뜨거운 물에 5~~10초만 담구어 바로 건져 내셔요~~

국수 삶듯이 오래 두시면 쫄깃한 맛이 없어요~~

요렇게 셋팅해서 주신다면 취향에 따라 넣어 먹으면 되겠지요~~ 

찐하게 우린 고깃국물에 살포시 말아먹는 담백한 쌀국수~~

전 고깃국물로 만들었지만 새우나 기타 해산물로 끓이면

국물이 더 시원하고 개운하답니다~

날이 추워~~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실��~~후루룩~~한 그릇 어떠셔요~~

쌀국수 맛나게 한그릇씩 드셨어요~~

그럼 즐거운 주말 가족들과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고

나가시기전에~~추천도장은

당근해주실꺼죠~~^^*

재료(2인분)/ 쌀국수 약 40~50g(2인분).

국수다시물: 채소 육수 3컵, 생강 편썬것 4조각, 커리조각(또는 커리가루나 고추가루)1/4 ts, 소금 1/2ts.

부재료: 레디쉬 4알 얇게 슬라이스썬것, 고수잎한 줌 자른 것, 고수잎줄기 2개(장식),

돼지고기 안심구이 �湛� 슬라이스 2쪽(옵션).

1- 재료준비와 채소 멸치육수물 만들기/ 육수물 3컵에 생강 편썬것과 커리조각이나 고추가루 1/4ts,소금을 넣고

한소큼 끓여 생강과 고추가루를 체에 걸러 맑은 육수만 사용한다.

돼지고기 안심은 미리 소금후추 뿌려 식용유를 두른팬에 구어 얇게 슬라이스로 썰어 둔다.

2- 레디쉬는 얇게 편썰고 고수잎은 따서 잘게 썰어둔다. 2개정도 줄기는 남겨 장식에 사용한다.

3-국수말기/ 쌀국수는 팔팔끓는 물에 2~3분 삶아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고,

서빙할 그릇에 옮겨, 준비한 육수물- 돼지고기 안심 슬라이스한조각- 레디쉬- 고수잎 순으로 담아 장식한다.

마지막에 후추를 뿌리고, 고수잎 줄기로 장식하면 끝~

상큼한 레디쉬 쌀국수 한그릇~

약간의 커리향과 고추가루를 우려낸 깔끔한 맑은 채소멸치 육수물 또한 일품 퓨전 쌀국수의 품질을 지켜준다.

PS.

국수중 다이어트에 적합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생긴것도 날씬하고 맛도 깔끔한 쌀국수 같아요.

특히, 레디쉬 쌀국수는 아름다움을 먹는 느낌?

이런 음식이라면 다이어트하는 것이 즐겁지 않을까요?

출처: 미즈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