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물이 흥건하니 국물 있는 닭도리탕이 진짜인지,
국물없는 닭볶음탕이 진짜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것이 우리 고유의 음식인가요?
어느 정도 국물이 있어야 하는건지 여러분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단순히 레시피만 알려주지 마시고, 국물 부분을 강조하여 알려주십시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국물이 있는 닭볶음탕을 선호합니다...
얼큰한 국물도 좋고,,,밥까지 비벼 먹을 수 있어 좋아합니다...
닭볶음탕...
재료: 생닭,소주,대파,양파,감자,고구마,청양고추,고추장,다진마늘,고추가루,간장,
올리고당,맛술,소금,후추가루,생수,떡볶이떡,소금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
닭을 이용하여,,,
얼큰한 닭볶음탕을 만들어 봅니다~~~
손질된 닭을 준비하여~~~
가위를 이용하여,,,
주변 기름기를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그런 다음,,,찬물에 헹궈~~~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준 다음...
양념이 잘 베이도록,,,
중간중간에 칼집을 넣어주고~~~
끊는 물에,,,
소주 반잔을 넣고~~~
소주를 넣는 이유는,,,
닭고기의 잡냄새를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닭을 넣고,,,
닭껍질이 하얗게 될때가지,,,데쳐줍니다~~~
그런 다음 찬물에,,,
헹궈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야채준비~~~
대파 1개를 큼직하게 썰고,,,
양파는 1개 반정도를 채썰어 놓고,,,
껍질을 벗긴 감자 3개와 고구마 작은것 2개를,,,
적당한 크기로 썰은 다음,,,
찬물에 약 10정도 담가,,,전분기를 제거해줍니다...
청양고추 3개는,,,채썰은 다음,,,
찬물에 담가,,,고추씨를 제거해줍니다...
야채준비 완료~~~
닭볶음탕 양념장 만들기~~~
그릇에 고추장 2스푼과,,,
다진마늘 1스푼~~~
매콤하게 고추가루 3스푼 반~~~
간장 2스푼 반~~~
올리고당 2스푼~~~
맛술 2스푼~~~
소금 1/4스푼~~~
마지막으로 후추가루 약간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닭볶음탕 양념장 완성~~~
데친 닭과 감자, 고구마를 넣고~~~
그리고 양념장을 넣은 다음~~~
닭이 약간 잠길 정도,,,
생수 3컵 정도를 붓고,,,센불에서,,,
뚜껑을 덮고 5분정도 끊여줍니다...
그런 다음 중불로 줄이고,,,
중간중간에 양념을 끼얹져,,,양념이 잘 베이도록 하면서,,,
뚜껑을 닫고 10분정도 더 끊여줍니다...
어느 정도 국물이 졸여지면,,,
양파와 떡볶이 떡을 넣고,,,
3-4분정도 더 끊여줍니다~~~
중간중간에 국물을 끼얹지면서~~~
그런 다음,,,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마무리하고,,,
조금 더 얼큰하게,,,
고추가루를 뿌려주고,,,
마지막으로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끊여줍니다~~~
적당히 간이 베어든 닭볶음탕을,,,
부루스타에 얹져,,,상에 내면,,,
닭볶음탕 완성~~~
양념이 잘 베어든 닭볶음탕~~~
매콤한 맛에,,,
국물에 밥까지 비벼 먹으면,,,
푸짐한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씨에,,,
매콤한 닭볶음탕을 만들어 보세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저는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닭도리탕을 해 먹어요.
국물이 흥건하면 닭고기와 양념이 따로 노는거 같고 제대로 맛이 안 나거든요.
건강을 생각해서 닭껍질 몽창 벗기고 기름기 완전히 제거하고 (요즘은 손질되어있는거 판매하죠)
살짝 물에 데치듯 한다음 국물은 조금만 남기고 따라버리고
고추가루, 고추장, 간장, 다진마늘, 후추약간, 물엿, 생강즙약간 넣어만든 양념장을 끼얹죠.
여기에 굵직하게 썬 양파, 홍피망, 감자를 넣고 익혀주세요.
자작하게 졸여진 닭도리탕도 맛나지만 감자랑 야채를 넣고 비벼먹는 그맛이 아주 그만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국물있는걸 좋아합니다.
매콤한 닭볶음탕 양념을 밥에 슥슥 비벼먹는것도 맛있거든요
우선 닭을 한번 데쳐낸다음 냄비에 넣고 물을 넣습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파, 마늘, 감자, 양파, 고추, 당근, 간장, 설탕 넣어서 조려줍니다.
국물을 너무 많이 넣어도 맛이 흐려져서 이상하겠지만...
너무 없어도 퍽퍽한게.. 맛이 없더라구요
국물이 없는건... 닭갈비로 먹어야겠죠~
밥심은국력 |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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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있는 닭볶음탕
출처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2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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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는 어느덧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울긋 불긋한 등불이 하나씩 늘어납니다. 사람들의 발걸음은 빨라지고 옷은 두터워지고 길거리에서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의 캐롤은 연말 연시임을 알리고 있네요.
크리스 마스하면 어떤 기억들이 있으세요? 저는 여러 좋은 추억이 있지만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학력고사 (지금은 수능이지만) 발표날랍니다. 추운 겨울에 시험을 보고 발표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였어요.
그때는 정말 친한 친구 5명이 있었는데 발표나기전 서로를 위로한다고 스케치북에 친구의 의리를 배신하고 혼자 절대로 대학교에 가기 없기로 한다는 말도 안되는 각서로 썻답니다.
결과는요? 각서대로 되었어요. 혼자 가는일이 없었거든요. 모두....다 떨어졌답니다.
지금은 웃지만 그때에는 그것이 얼마나 슬프던지.... 그리고 정확히 1년후 다시 역전의 용사들이 뭉쳤답니다. 모두 합격의 소식을 듣고요.... 그리고 축하의 파티를 열때의 음식이 바로 닭볶음탕이랍니다. 당시 메뉴판에는 닭도리탕이라고 하였던것이죠.
오늘 그 닭볶음탕을 소개합니다. 닭볶음탕은 여러가지 버전이 있지만 저는 어머님이 해주시던 그 맛이 참 좋답니다. 쫄깃한 닭의 살과 칼칼하면서도 매콤한 맛... 시골스럽게 만들었어요. 그럼 레시피 공개합니다.
옛날 어머님의 손맛...매콤한 닭볶음탕 재료 닭볶음용 두마리, 감자 4개, 고춧가루 듬뿍 5숫가락, 조선간장 3숫가락, 마늘 듬뿍 2숫가락, 참기름 과 물엿 한숫가락, 대파
고춧가루는 매콤한 정도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닭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닭껍질을 싫어하는 마눌님 덕으로 깨끗이 제거를 했답니다.
그리고 고춧가루 듬뿍, 조선간장 넉넉히 뿌려주신다음 뒤척뒤척해주세요. 그리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주신후 마늘 듬뿍 넣어주시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닭볶음탕.. 사실은 몇달전에 다른버전으로 해봤답니다. 조금은 달달한 버전으로... 하지만 영 맛이 안나서리 못올린 포스팅이지만 그때 생각이 나서 몇장 올려봅니다.
제가 닭요리를 참 좋아하는지라 자신이 있었거든요. 조금 복잡하지만 허브도 넣고 이것저것 넣고 삶아서 나름 훌륭하게 했다고 생각하는데.... 영 그 맛이 안나는거에요. 어머님의 손맛...
요즘 생각하는 거지만 어머님이 예전에 음식을 해주셨을때 허브, 향신료, 육수...이런거 그닥 신경 안쓰셨거든요. 있을리 만무하구요... 닭비린내를 없애면 어떻게 해야된다... 닭을 연하게 먹으려면 이것이 팁이다... 머 이런건 제가 생각하기에 최근의 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어머님은 기본 양념에 충실하게... 고춧가루, 조선간장,마늘에 의존해서 배합만 적당히.. 듬뿍의 법칙에 의해서 혹은 한숟가락의 향연으로...
오늘은 그 법칙을 따라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한소큼 끓으면 감자를 넣어주시고 감자가 익을동안 20-30분정도 불을 줄이시고 뭉글하게 끓여줍니다. 일단 냄새가 아주 좋습니다. 간장과 고춧가루에서 뿜어지는 냄새는 정말 무어라고 말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에는 물엿과 참기름을 넣어주시고 조금더 끓여주세요.
요렇게 뚝배기에 담아서 먹기전에 따뜻하게 뎁히시면 됩니다. 무척 간단한 레시피죠... 하지만 이게..참 멋진 맛을 선사해줄겁니다.
닭은 잘 익으니깐요 국물이 자작자작 어느정도 졸여지면 된답니다. 일단 사진한장 찍습니다.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냄새부터 참 시골스러운 그 냄새가 납니다. 그래도 진한 조선간장이 졸여진 냄새는 정말 아는사람만 아실겁니다.
요것이 쫄깃한 토종닭이였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건은 너무 사치스러운 바람일듯 하네요. 역시 오늘도 붉은 색의 빛은 태양초의 힘이 아닐까 합니다. 색 너무 이쁘죠?
슬슬 사진찍는 제 주위로 사람들이 모이는걸 보면 신기하게 제 마음과 같다는걸 느낍니다. 토실한 닭살과 감자가 절대로 가만두지 않거든요.
사진한장 후딱찍고 국물과 고기 한점을 먹어봅니다. 와우...이거에요. 그냥 잠시 헤메었더니 2프로의 맛을 찾았습니다. 달달한 간장양념의 찜닭이나 매콤달콤한 닭볶음의 맛보다 훨 깊은 맛이 납니다. 칼칼한 맛도 제대로구요. 소주한잔 절로 땡기는 그런 안주일듯 싶네요.
조금 짠듯한 국물은 닭이랑 같이 먹으면 따악 맞는 간이 되네요.
조선간장에 대한 분량은 정확히 못적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집마다 간장의 정도가 다르기때문이죠. 그래도 저정도 넣으시면 될것 같아요.
밥도 비벼보고 토실한 감자도 먹어보고... 닭볶음에 같이 먹는 감자는 닭보다도 더 인기가 좋죠? 이정도되면 간만에 안드로메다행 기차한번 타고 오겠습니다.
항상 주인공이 먹는다는 닭다리의 살을 마지막 샷으로 합니다. 허겁지겁 먹었더니 술한잔 반주로 하는것도 까먹었네요.
쉬워보이는 레시피지만 고춧가루와 간장의 맵고 짠정도를 어느정도는 잘 파악해야 맛이 나는 그런 레시피랍니다. 하지만 늘 음식하시는 주부님들은 훨 훌륭한 맛을 내실것 같네요.
12월의 한달도 벌써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2010년을 떠나보내야 되는 날이 다가오는것 같네요. 이곳저곳 모임도 많은 요즘 항상 건강 챙기시구요. 지나친 과음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한주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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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3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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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과 닭볶음은 달라요
닭도리는 음식이름에 '탕 .이 들었잖아요 탕은 국물이 있는거랍니다
볶음은 말 그대로 국물없이 볶은거예요
사람마다 틀려요 국물있는것과 국물없이 꼬들꼬들한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우리집도 제 각각이예요
닭도리탕
토막낸 닭한마리 ,사각(2.5~3cm)무우 약간도톰하게 10개~15개
두부 ,고춧가루(중간맛의 매운맛) ,파 마늘 소금 국간장 ,생강작은것 두쪽 후춧가루약간
요리법
생강 쬐그마한거 두쪽과 닭과 무우가 잠길정도 좀더 부우셔요 약간넉넉하게
뚜껑을 미리열어둡니다 거품이 생겨 넘쳐요 거품을 걷어냄니다 몇분있다가 거품을 더 걷어내고 중불에 ,
그기다가 국간장 고춧가루 후추약간 넣고 닭이 다 익으면 두부와 파(어섯쓴것) 다진마늘 넣고 간을보고 3분정도 있다가 드심돼요
닭도리탕은 쬐끔간단하죠^^
양념은 뭐든지 적당양에서 시작합니다 간을 체크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넣어요
닭볶음
토막낸 닭한마리 ,큼직한 감자한개 당근반개 양파조금 , 소금 진간장 고추장(한숟깔) 고춧가루 후추가루 다진마늘
파큼직한거 한뿌리 , 설탕 물엿조금
표고버섯 3장정도 없으면 안넣습니다
처음은 도리탕과 똑같이
무와 두부가 없죠
닭과 생강 소금 진간장을 넣고 물을 잠길정도 붇고 끓입니다 여기도 뚜껑을 미리 열어요
거품을 걷어내고 국물이 많으면 옆그릇에 보관합니다 혹시재료가 덜 익었을 경우에 더 부워주심돼요
국물이 너무 없으면 덜익은상태에 볶아지거든요
위에 도리탕과 달리
어느정도 익었을때 감자 당근 큼직하게 쓴파 양파 고추장한숟깔 고춧가루 후추 넣고 진간장으로 간을보고
설탕과 물엿을 조금넣고
자기입에 맞게 모든재료를 조절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