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사용할 때마다 큰 된장 통을 꺼낼 수 없으니
조금 덜어서 냉장고에 넣어 놓는데요
음식을 해벅으려고 한번 열어보면 하얀것들이 끈적하게 붙어 있어요
위에 된장은 걷어내고 밑의 것을 쓰긴 하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텁텁한 맛이 나지 않는 맛있는 된장으로 보관이 가능할까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옹기 값이 좀 비싸기는 하지만 제일 좋은 방법이죠.
옹기를 살만한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그냥 밀폐 용기를 이용하셔도 되고 실온에 보관하셔도 상관은 없어요. 하지만 굳이 냉장 보관을 하고 싶으시다면 된장에 양념을 해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먹기에도 편하고 음식을 만들 때도 편하죠.
양념은 두가지로 나누어서 보관하시는데 하나는 쌈장 양념을 하시고 하나는 야채를 넣어서 찌개 양념을 하시면 좋아요.
쌈장 양념은 된장과 고추장을 3:1의 비율로 섞으시고 거기에 맛술 조금, 진간장 조금, 다진 파, 마늘, 깨소금을 넣어서 잘 섞어주시고 좀 짜다싶으면 맛술과 요리엿을 조금씩 더 넣어주면 되요.
찌개 양념은 된장에 고춧가루를 넣고(고춧가루는 씨까지 빻은 것을 넣으면 맛이 더 칼칼해져요.) 다진 마늘과 송송 썰은 대파와 호박, 무(무를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져요.) 등의 야채를 넣고 식성에 따라 우렁을 사다가 넣어도 되구요.
이렇게 미리 양념을 해서 냉장고에 보관을 해두시면 먹을 때 그냥 꺼내서 물만 부어 두부 조금 설어 넣고 끓이기만 하시면 간단하게 드실 수 있어요.
단 찌개 양념을 하실 땐 야채를 넉넉하게 넣어 주셔야 너무 짜지않고 맛이 있답니다.
:: 된장 보관하는 법 ::
된장은 스테인레스나 락앤락같은 용기에 보관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으로
그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답니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도 이틀에 한번 정도는 냉장고 밖에서 뚜껑을 열어주는 게 좋으며,
보관할 때는 빈 공간 없이 꾹꾹 눌러주어야 맛이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금방 먹을 분량을 따로 덜어 냉장 보관하도록 해주세요.
또 곰팡이가 스는 것과 맛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김을 여러 장 겹쳐 된장 위에 덮어놓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 보관 온도 ::
된장의 보관온도 즉 독에 담은 된장보관은 20도 정도가 적당하답니다.
된장을 처음 담았을때 숙성온도는 25도 정도가 이상적이에요.
담그는 계절에 따라 달라질수 있고 맛도 당연히 달라집니다.
된장은 1년정도의 숙성과 2~3년 정도의 보관이 보편적이랍니다.
그 이상으로 보관이나 숙성을 거치면 상하거나 못먹지는 않지만
보관의 상태에 따라 맛과 냄새 및 상태가 달라집니다.
그러나 불규칙한 온도와 보관 상태에 따라 당연히 장에 문제가 생기겠죠?
된장이나 고추장같은 장류 지식은 가정주부이시거나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생활정보이지요.
알맞은 된장 보관법과 적당한 온도로 된장도 오래 보관해보시고
건강한 웰빙생활에 도전해보세요. ^_^
된장은 옹기에 보관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으로 그 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도 이틀에 한 번 정도는 냉장고 밖에서 뚜껑을 열어주는 게 좋으며, 보관할 때는 빈 공간 없이 꾹꾹 눌러줘야 맛이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금방 먹을 분량은 따로 덜어 냉장 보관하도록 한다.
또 곰팡이가 스는 것과 맛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김을 여러 장 겹쳐 된장 위에 덮어놓는 것도 방법이다.
밥심은국력 | 2011.07.20
고추장을 시댁이나 친정에서 많이 가져오거나, 대용량 고추장을 구입했을 때 깔끔하게 보관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된장의 경우도 똑같이 보관하시고 드시는 것은 작은 통에 담아 조금씩 꺼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수용 페트병을 3분의 2정도 되게 잘라줍니다.
넣을 고추장 양에 따라서 페트병 길이를 조절해주면 됩니다.
손을 다치지 않게끔 생수 끝을 잘 정리해주며, 라이터로 끝을 한번 정리해주면 손을 다칠 우려가 없습니다.
비닐팩을 생수병 안에 넣어줍니다.
구멍난 고무 장갑을 가위로 잘라두면 여러 곳에 재활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걸 고무줄로 이용하면 정말 편하답니다.
비닐 팩이 페트병 속으로 들어가지 않게 밖에서 고무 장갑 끈을 둘러주면 고정이 됩니다.
그러면 누가 도와주지 않아도 혼자서 고추장을 넣을 수가 있습니다.
고무장갑끈이 일반 고무줄보다 훨씬 튼튼하답니다.
비닐팩을 꼭 묶어줍니다.
고추장이라고 라벨을 하나 붙여줍니다.
그냥 고추장통을 사용할 때보다 깔끔하고 냉장고 정리가 훨씬 잘 된답니다.
자리도 훨씬 덜 차지하구요...
안쪽에도 하나 라벨을 붙여 두었답니다.
비닐팩 한팩씩 먹을 만큼만 꺼내쓰면 고추장이 마르지 않고 정말 좋답니다.
이 상태는 보관용이므로 쓰실 때는 다른 밀폐용기에 담아 쓰셔야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