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없이 해먹을수 있고 또한 야식으로도 그만인...

맥주안주로 이만한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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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북채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살부분만 손질해줍니다.

그냥 북채그대로 해도 되지만 아이들도 먹기 좋게 하기 위해~ 다 다듬어 주었어요~

 그리고 우유에 30분~한시간정도 담궈 부드럽게 해줍니다. 잡내를 없애기 위해서..

그런후 우유를 따라버리고 소금+후추가루+녹말가루+카레가루+다진마늘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그리고는 조금 재워둡니다.

광파오븐은 메뉴얼에 나와 있는 한국형 또는 자동메뉴들도 많이 있는데요~

무려 100가지나 되는 요리들을 손쉽게 맞춰 사용할수 있어 편리합니다.

저는 수동으로 해봤습니다.

오븐에 놓고 220도에 20분가량 잡았습니다.

그리고 스팀추가 버튼을 누르면 스팀으로 요리가 됩니다.

스팀요리를 할때는 최소 2분이상 설정하여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또 광파오븐은 빛을 이용한 입체가열로 예열이 필요없어 일반 전기오븐 대비 조리속도가 최대 3배까지 빨라졌습니다.
빠른 조리속도는 음식물 본래의 맛을 유지시켜주므로 보다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어 건강한 식생활을 하도록 도와준답니다.

그런다음 준비된 음식물을 넣고 조리해주면 됩니다. 

 그릴에다가 해도 되지만 양념도 발라야하고 해서 구이팬을 이용해서 요리를 했습니다.

구이팬같은경우 4단에서만 사용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른팬처럼 뒤집을 필요없이 요리가 되어 더욱 빠르게 담백하게 요리할수 있습니다.

닭이 오븐에서 요리조리 요리하는 동안.

이제 파닭에 주재료라고 할수 있는 파를 손질합니다.

파는 먹기 좋게 잘라서 채를 썰어줍니다.

매운맛을 없애기 위해서 물에 담궈놓습니다.

 그리고 소스를 만들어 주는데요~

다진양파+다진마늘 그리고 집에 있는 칠리소스를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칠리소스가 없으신 분들은 만들어 쓰셔도 됩니다.

케첩 5큰술, 핫소스 2큰술 올리고당2 양파반개, 다진마늘
청주또는 미림2 후추가루약간으로 팬에다가 보글보글 끓여주시면 되요~

20분 중에서 약 6분정도 남기도 꺼냈는데

아주 잘익었더라구요~ 아무래도 먹을만하게 손질을 해서 더 빨리 익은거 같아요

한 15분정도로 구워내도 괜찮을꺼 같았어요~

그런다음 저는 칠리소스의 양념을 발라줬습니다 바르면서 한번 뒤집어 봤는데

오~ 정말 다 익었더라구요^^ 윗부분이 아무래도 좀더 익었기 때문에

양념바르면서 뒤집어 줘서는 나머지 6분을 돌려줍니다.

아주~ 윤기나게 스팀으로 해서 수분도 빠져나가지 않고..

촉촉함이 눈에 보입니다^^

그럼 이제 셋팅을 아까 물에 담궈뒀던 파들 물기를 빼서.

꽃송이 처럼 접시에 원을 그려주시고~

 그 가운데에 오븐에서 구워낸 닭을 올려주시고 파슬리가루 살짝 해바라기씨 살짝 올려둡니다.

자~ 꼭 담고 나면 이렇게 조금 남죠~

안남더라도 양념은 그냥 버려야 하잖아요~

이때 고기몇점과 밥을 올려서 비벼줍니다.

그런다음 그릇에 담고 계란하나 넣어서 오븐에 레인지기능으로 약 2분정도 돌리면...

후라이가 됩니다 ^^

비벼서 밥도 함께~~ 후루룩...

불없이 오븐요리로 밥까지...풀코스 뚝딱~

이제 얼마 안있음 월드컵도 하죠~

그럴때 안주꺼리로도 딱일꺼 같아요~

윤기 좔좔 흐르는 파닭!

아으 포스팅을 올리는 저도 군침이 절로~ ㅋㅋ

어제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파닭의 장점 끝까지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수 있어 좋습니다.

속까지 아주 탱글탱글~ 잘 익었죠^^

저녁준비를 다 해놨는데 신랑이 늦는다는거 있죠~

그래서 희나캉 둘이서 저녁을 먹는데...

밥과 함께 이 많은걸 희나랑 둘이서 다 먹어치웠다는...ㅎㅎ

그리고 신랑한테는 조금 남아있었던걸로 다시 해서 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