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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요리

나를사랑하는자 | 2011.05.19 | 과일상자 :0box | 답변:15 | 조회:6733

멸치볶음을 가끔씩 해서 먹기도 하는데,

멸치볶음 외에 다른 멸치요리를 해먹을수 있는 어떤 요리법이 있을까요..?

멸치볶음 더맛있게 할수 있는 다른방법은 없을까요..?

멸치, 뚜뚜루, 라면강정, 멸치 누룽지 과자, 멸치볶음, 멸치요리, 멸치조림, 멸치찜, 멸치튀김, 무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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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멸치요리

밥심은국력 | 2011.05.19

질문자 인사

좋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무, 멸치 육수, 잔 멸치, 양파, 양념장;고추장, 된장, 후추, 다진마늘, 생강가루, 청주, 설탕, 간장, 청홍고추, 대파 등

< 멸치 넣어 만드는 무조림 >

생선 조림에 나오는 무가 생선보다 더 좋은 저로서는 생선 없이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무조림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무를 준비합니다.

도톰하게 통썰기 한 후에 반으로 반달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각 모서리를 돌려가며 모두 깎아서 조릴 때 무가 부서지지 않게 합니다.

모양도 얌전하게 보여서 더 예쁘구요.

모서리를 정리한 무입니다.

양파, 청 홍고추, 대파도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양념장을 만드는데, 고추장2: 된장1의 비율에다 고추가루 1의 비율로 넣어줍니다.

이 때 청양 고추가루를 넣어주면 훨씬 매콤한 맛이 됩니다.

후추를 넣어주고~

다진 마늘, 생강가루를 넣어 준 후 멸치 육수를 넣어 잘 개어 줍니다.

간장과 설탕을 약간 넣어줍니다.

생선 대신 잔멸치를 넣어줍니다.굵은 멸치를 사용할 경우는 뼈와 내장을 제거하

고 넣어주세요.

아~ 멸치도 생선인가요? 멸치를 생선에서 제외했는데, 태클달아주지 마세요~

멸치 육수를 만들어 넣어줍니다.

냄비에 기름없이 멸치를 볶다가 양파, 무 조각을 넣고 20분간 끓이다가 멸치는

건집니다.

다시마는 5분 정도 끓이고 건져냅니다.

체에 받쳐 국물만 준비합니다.

조림을 할 때는 스텐 냄비보다는 뚝배기에 끓이면 보온력이 커서 조림이 훨씬

잘 되기 때문에 저는 전골용 뚝배기를 사용하였습니다.

멸치 육수에 무를 넣어줍니다.

양념장을 반만 넣어주고 나머지 반은 반쯤 졸였을 때 넣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푹 익도록 중불로 졸여줍니다.

15분쯤 졸인 후에~

잔멸치를 넣어줍니다.

약불에서 30분쯤 졸여줍니다.

마지막에 대파와 청홍고추를 넣어줍니다.

맛있는 무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생선없이도 무조림이 된답니다. 생선보다 무를 좋아하는 분들, 도전해보세요!

재료도 냉장고에 늘 있는 재료라서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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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멸치요리

옴아모카 | 2011.05.25

무시래기멸치찜

재료 > 멸치볶음용100g, 무시래기200g,된장, 다진마늘, 물 4컵

손질하기>

무시래기는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 불린다

냄비에 물을 붓고 무시래기를 넣어

중불에서 20분 정도 삶은 후 냄비째로 식힌다

무시래기를 가지런히 놓고 5cm 길이로 썬다

멸치는 내장과 머리를 제거하고 냄비에 물 넣고 된장풀고

무시래기,멸치,다진마늘을 넣는다

뚜껑을 연 상태로 중불에서 20~30분 정도 조리듯이 푹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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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멸치요리

안경12 | 2011.05.21

라면강정...

재료: 사리라면 1개, 잔멸치 한주먹, 해바라기유, 물 150미리, 황설탕 4스푼,

올리고당 1스푼, 통깨 3스푼, 맛김, 삼각김밥틀

멸치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라면을 이용하여,,,

달콤하고 고소한 라면강정을 만들어 봅니다...

사리면을 준비하여 봉지째 바닥에 놓고,,,

손바닥으로 꾹꾹 눌어 가면서,,,잘게 부셔줍니다...

부셔 놓은 라면을 튀김망에 넣고,,,

그리고 아주 잔멸치 한주먹을 준비하여,,,

튀김망에 같이 넣어줍니다...

프라이팬에 해바라기유를 넣고,,,

끊여줍니다...

기름이 끊으면,,,

불은 약불로 줄이고,,,

라면과 잔멸치를 살짝만 튀겨주세요...

잠깐 튀겨야지,,,

아차하면 라면이 타버립니다...

튀겨놓은 라면을 한김 식혀줍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일부분 라면이 타버렸네요...

다음은 설탕시럽만들기~~~

냄비에 물 150미리를 넣고,,,

황설탕 4스푼을 넣은 다음,,,

보글보글 끊을 때까지,,,

끊여줍니다...

이때 숟가락으로 저어주지 마세요...

그냥 가만히 놓아두면,,,

저절로 설탕이 녹습니다...

그런 다음,,,

올리고당 1스푼을 넣어주면,,,

전반적으로 거품이 일어나면서,,,

끊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졸여주고,,,불을 끄면,,,

설탕시럽 완성~~~

그런 다음,,,

튀겨놓은 라면과 잔멸치를 넣고,,,

통깨를 3스푼 같이 넣어,,,

숟가락을 이용하여,,,

잘 섞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맛김을 잘게 부셔 넣고,,,

다시 한번 골고루,,,

섞어주면 라면강정 완성~~~

잠시 한김 식혀주고,,,

모양을 내기 위해,,,삼각김밥틀을 준비하여,,

그 틀에 라면 강정을 넣고,,,꾸욱 눌어줍니다...

모양을 내면서 라면강정이 굳으면,,,

다시한번 가스불에 올려 놓고,,,

조금만 저어주면 다시 끈적끈적한 상태가 됩니다...

넓은 접시에,,,올려 놓고,,,

차갑게 식혀줍니다...

차갑게 할수록 더욱 바삭바삭합니다...

달달하면서 고소한 라면강정~~~

잔멸치와 맛김이 들어가,,,간도 적당하고,,,

바삭바삭하면서 달달하고,,,뒷맛은 무척 고소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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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멸치요리

망고젤리 | 2011.05.20

<3종 잔멸치볶음과 고소함에 반하는 아몬드 멸치볶음>

-요리 전 공부시간-

멸치는 다 아시는 것처럼~ 칼슘의 왕입니다.~

어찌나 멸치=칼슘이란 공식은 귀에 딱지가 지도록 들었던지~

멸치는 칼슘만 있는 줄 알았더니~

요게 항암작용이 있는 니아신 성분도 있고 불포화 지방산, DHA등..허억~

완전 영양덩어리네요^^

좋은 멸치 고르는 팁을 드리자면~

멸치는 색보다는 모양을 보고 고르세요.

머리가 떨어진넘~

부서진넘~

흉한 꼴로 있는 멸치는 오래 되었거나 신선하지 않은 멸치를 가공한거라서 비추에요..

또한 누렇게 기름 낀것과 덜 마른 멸치도 피해서 사세요^^

멸치는 종류에 따라서 그 맛과 조리법등이 틀려지는데..

볶음과 조림용은 잔멸치나 중멸치가 제격이에요.

국물용 멸치는 7cm 이상의 큰 멸치를 사용하는데..이때 은빛이 나는 것이 제일 좋아요^^

오늘은 예전에 멸치세트 들어온거 중에서 잔멸치를 이용해서 한번 3종류의 멸치볶음 해봤숨당~

요즘 반찬 만드는거 잼있어용~ㅋㅋㅋ

-미리 준비하기-

잔멸치는 채에 받쳐 가루를 탈탈 털어낸뒤에~

큰 팬에 담아서 강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어느정도 바삭 볶아줘야 비린내도 안나고..제가 좋아하는 스탈인 바삭한 맛이 지대로 살아나요^^

1. 바삭바삭 잔멸치볶음

(종이컵, 밥스푼)

재료 : 잔멸치 두컵, 쫑쫑 썰어준 대파 반뿌리, 마늘 3톨, 포도씨유 3스푼, 진간장 1스푼+매실청 1스푼, 참깨 1스푼, 참기름 1티스푼, 황설탕 2스푼

올리브유에 마늘 3톨 저민것을 달달 볶아주세요.

향을 내주는건데..

이때 마늘을 으깨서 넣는 분도 계시는데..그냥 저며서 넣어도 무방해요^^

마늘이 어느정도 볶아지면

미리 볶아두었던 멸치 두컵를 넣고

진간장과 매실청을 섞어서 넣어준뒤에~

달달 볶아주세요.

이때 불은 강불보다는 중불이 나아요.

강불로 계속하면 탑니다.

잔멸치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여기에 미리 쫑쫑 썰어놓았던 파와 참깨를 넣고서~

더 볶아주세요.

전 멸치외의 재료가 부실해서 파만 넣었는데..

냉장고에 혹시 재료가 있으시면~

풋고추, 붉은고추를 썰어서 넣으면 더 맛있어요^^

잔멸치가 바삭바삭 볶아지면 참기름 살짝 두른채로 몇번 뒤섞어준뒤에~

황설탕 두스푼을 넣어서 달달 볶아주세요.

전 바삭한 맛이 좋아서 설탕만 넣었는데..

바삭한 맛 보다 부드러운 맛을 원하면 여기에 올리고당이나 물엿을 넣으면 되세요.

보습효과가 나서 바삭한 맛보다는 좀 부드럽죠^^

과자처럼 바스락 고소하게 씹히는 맛을 좋아하면 저처럼 설탕만 넣어주시구요.

전 색을 좀더 노릿하게 내주고 싶어서 황설탕 넣었어요^^

황설탕 2스푼이 적당하게 덜 달고 좋아요.

단것을 좋아하면 1스푼정도는 더 넣어야 할듯 싶어요^^

짜잔~~맛있게 보이나요?

진짜 과자처럼 바삭바삭해서~

밥 반찬 하기도 전에~

자꾸자꾸 손이 가서~

밥 먹기전에 다 먹어버리겠어요 ㅠ0ㅠ

적당히 단맛과 고소한 맛이 너무 좋아요~~

완전 러블리 잔멸치볶음이랍니당~

2. 꽈리고추 잔멸치볶음

(종이컵, 밥스푼)

재료: 꽈리고추 150g, 멸치 한컵, 간장 1스푼, 매실청 1스푼반, 올리고당 1스푼, 참깨 1스푼, 포도씨유 2스푼

꽈리고추는 손질해서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물기를 빼주세요.

그리고 나서 바늘이나 포크등 끝이 뾰족한 것을 이용해서 구멍을 뽕뽕 뚫어주세요.

이렇게 해야 안까지 양념이 들어가서 맛있어요.

이렇게 구멍을 뚫은 꽈리고추는 포도씨유 2스푼정도 둘러서 강불에서 빠르게 달달 볶아주세요.

완전 숨이 죽도록 볶기보다는 어느정도 야들해질때 까지만 볶아주세요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멸치에 간이 있어서 진간장이 많으면 짜요..

전 오늘 청주나 맛술을 사용하지 않고 매실청을 사용했는데..

이거 완전 강추에요..정말 맛술보다 훨씬 나은것 같아요^^

매실청 없을때는 청주나 맛술을 대신 사용해주세요.

재료를 모두 한볼에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양념이 3가지 이상 들어갈때는 한볼에 미리 섞어서 넣어주는 것이 골고로 맛이 가게하는 비결인것 같아요^^

꽈리고추 볶은 것과 미리 멸치 볶은 것을 함께 섞어 볶아주면서..

미리 만들었던 양념장을 넣어서 멸치와 꽈리고추에 간이 배이도록~

열심히 볶아주세용 ㅎㅎ

올리고당을 사용해서..

맛은 바삭하기 보다는 부드러워요^^

그리고 제가 올리고당 1스푼을 넣었더니 엄마는 좀 달다 하시는데..

음...단거 싫어하면 반스푼보다 약간만 더 넣으세요^^

어느정도 다 볶아지면 참깨와 참기름을 살짝 두른뒤에~

몇번 뒤적뒤적 거리다가 불을 끄면 되세요..

꽈리고추가 아삭해요 ㅋㅋㅋ

솔직히 예전에는 꽈리고추랑 멸치 볶으면 멸치만 쏙쏙 골라먹고...

엄마가 꽈리고추 다 드셨는뎅..

이제는 제가 엄마한테 멸치 쏙쏙 골라드리고~

꽈리고추는 제가 먹어요 ㅎㅎ

울 어무이~~

"내 딸이라서인지..손맛은 날 많이 닮았어"

ㅎㅎ 역시..제 요리의 맛 근본은 저희 어머니였습니다~

3. 매콤한 고추장 멸치볶음

(종이컵, 밥스푼)

재료 : 멸치 두컵, 참깨 1스푼, 양념장(고추장 1스푼, 매실청 2스푼, 황설탕 2스푼, 진간장 1스푼, 매운고추가루 1스푼반, 후추가루 1티스푼, 참기름 1티스푼)

이건 진짜 더더 간단합니다.

미리 멸치 볶아둔것과 양념장만 있으면 빠르게 완성!!

양념장의 재료를 모두 한볼에 넣어서 설탕이 녹을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설탕이 덩어리지면 단맛이 몰려있어서 맛이 이상해요 ㅎㅎ

잔멸치 볶은 것에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싹싹 긁어서 넣어준뒤에~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미리 양념장에 잔멸치를 버무려서 볶아주면 그 맛이 더더 나아요.

그냥 멸치에 양념장 넣어서 볶은것보다는

요렇게 하면 맛이 골고로 맛있게 스며들어요^^

양념장에 버무렸던 잔멸치를 살짝 달군팬에 볶으면서 참깨 1스푼을 넣고서~

멸치에 바삭한 맛이 살아날때까지 달달 볶아주세요.

이때는 강불 절대 안되고..중불과 약불을 번갈아 가면서 볶아주세요.

고추장 양념이 들어가서 타기 쉬워요^^

매콤한 것이 입맛을 확 땡겨줘요 ㅎㅎ

고추장이 들어가서 잔멸치볶음보다 덜 바삭거리지만~

그래도 바삭한 맛은 살아있어요^^

매콤하면서도 살짝 단맛이..

밥반찬으로 늠 잘 어울려요^^

고소함에 반하는 아몬드 멸치볶음

아몬드멸치볶음..호두멸치볶음보다 100배는 더 고소합니다.
완전 반했잖아요 ㅎㅎ

멸치볶음 했는데..역시나 아몬드와 이 멸치의 궁합은 환상이었습니다. ㅎㅎㅎ

멸치는 칼슘의 보고이고..(마른멸치가 생멸치보다 칼슘함유량이 더 높아요~)
아몬드는 비타민의 보고이니..완전 영양식품이죠 ㅎㅎ
참고로 아몬드는 껍질채 섭취해야 그 효과가 2배랍니다.그래서 죄다 껍질 붙어있나봐요^^;

멸치볶음은 가장 손쉽게 접하는 밑반찬이면서..

간단한 반찬류임에도 불구하고...가끔 제 맛이 안날때가 있죠..

그런 부분을 하나씩 짚어드리겠습니다^^

이제부터 맛있게 고소한 아몬드 멸치볶음 해보실래요?

-오늘의 요리법-
중멸치 75g, 통아몬드 55g, 간장 2스푼, 물엿 2스푼반, 물 2스푼, 통깨

볶음용이나 조림용으로 이용하는 중멸치는 보통 내장을 같이 먹어도 씁쓸하지 않아서 다 사용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씁쓸한 맛이 고민된다 하시면 사진처럼 멸치의 등을 손톱으로 가른 뒤에 내장을 빼주세요.

전 제가 상식이 부족해서인지..
멸치내장 제거할때..항상 배부위를 딱 따내었거든요..

근데 그렇게 하면 멸치의 살 부위도 제거되고 내장도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이번에 친정엄마한테 배운 멸치내장 제거법...
이래서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하나봅니다^^;;

멸치가 워낙에 좋은 놈이라서..
머리 부위는 따로 모아두었어요..머리부위만 국물내어도 맛있거든요..
아니면 한번 바삭하게 볶아서 가루내서 멸치가루 내어도 좋아요^^

맛있는 몸통은 그냥 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넘 맛있구요..
저처럼 요리에 응용해도 좋아요^^

중멸치 이상의 크기를 고르실때..특히 국물용 다시멸치등을 고를때는 색이 너무 연하거나 검은빛 도는 것은 피하고..비린내가 너무 나거나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은 사지 마세요^^

잔멸치는 바삭할 정도로 볶는다면~
잔멸치보다 큰 멸치는 너무 바삭하면 딱딱해서 식감이 별로이므로...
덜 바삭하게 해주는 것이 맛있어요..

아무래도 멸치살이 좀더 부드럽게 씹히는 장점이 있죠^^

먼저 물기없는 팬에 다듬어준 멸치를 넣고서..

약간 비린향이 사라질 정도로만 살짝 볶아주세요.
이렇게 전처리(?)를 해줘야 멸치볶음을 했을때..마른멸치 특유의 향이 덜 나고

고소해져요.

다 볶은 멸치는 체에 넣어서..탈탈 털어주세요.

그럼 멸치가루가 훌훌 날립니다 ㅎㅎ

이 멸치가루도 되도록이면 깨끗하게 제거해야..
요리를 하고 난 뒤에..그 요리가 깔끔해지더라구요^^

팬에 물, 진간장, 물엿을 넣고서..기포가 바글바글 오를때까지 끓이다가..
여기에 멸치와 아몬드를 한꺼번에 넣고서...재빨리 섞어주세요.

멸치와 아몬드를 같이 조리해야 맛있어요.따로따로 하는게 아닙니다^^

이때 너무 오랫동안 볶으면 멸치가 딱딱해지니까..
재빠르게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에요~

다 볶아진 뒤에는 불을 꺼주고..통깨를 솔솔 뿌려서 뒤적뒤적이면서 마무리~
끝이랍니다 ㅎㅎ

의외로 설명은 길었지만..간단해요.

멸치 다듬다-팬에 멸치볶다-팬에 물, 진간장, 물엿을 넣고 끓이다가 멸치와 아몬드를 넣고 볶는다-통깨로 마무리~

위 순서랍니다.

참 간단하면서도 맛내기 포인트가 여러곳에 숨어있는 밑반찬이죠^^

아몬드를 불에서 볶아서인지..정말 너무 고소해요..

멸치와 아몬드의 조화..
훌륭합니다 ㅎㅎ

밥반찬용으로도 좋구요..
달콤짭쪼롬하면서 고소한 그 맛이..
한두개 그냥 집어먹기도 좋더라구요.

지금 현재도 왠지 손이 가길래 ㅡ_ㅡ; 후닥 반찬통에 넣어서 보관중입니다. ㅎㅎ

고소하게 볶은 잔멸치만 좋아하는 신랑도..
맛있다고 잘먹네요^^

다들 아시는 거지만~
역시나 초보주부를 위해서 상세하게 설명 풀어놓고 갑니다.

참고로 아몬드 없으면 호두, 땅콩등도 괜찮아요.~~~~

참고로 멸치를 다 볶고나서 바로 락앤락등에 담지 마시고..

스텐그릇같은 곳에서 한김 식혀주세요.

뜨거운 것을 락앤락같은 플라스틱 통에 그냥 담아서 식히면 안좋은 성분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한김 식힌 뒤에 통에 담아서 냉장고에서 보관하면 밑반찬 걱정이 사라집니다 ㅎㅎ

게다가 4가지 맛을 한꺼번에 만들어서 하루에 하나씩만 내놓아도 색달라보일것 같지 않아요? ㅎㅎ

그럼 즐거운 식사시간 되세요~~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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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멸치요리

마진e | 2011.05.20

멸치미역자반볶음
재료- 가는미역,볶음용 잔멸치, 포도씨유,깨소금,
멸치볶음 양념-요리당1큰술,설탕1작은술,다진마늘1작은술,다진생강1작은술,간장2큰술

1. 미역은 잡티를 골라내고 질긴 줄기부분은 빼고 연한부분으로 가위로 잘라준비한다.
2. 볶음용 멸치를 준비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멸치를 넣어볶 다가 위의 멸치볶음 양념재료를 분량대로 넣고 볶아준다.
3.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잘라둔 미역을 넣고 튀기듯 볶아준후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제거해둔다.
(위의부분에 설탕과 깨소금을 솔솔뿌려 섞으면 맛있는 미역자반 으로 즐길수있답니다)
4. 2의 멸치에 튀긴 미역을 넣고 함께섞어주고 통깨를 뿌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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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멸치요리

비금대장 | 2011.05.20

멸치 누룽지 과자

<재료> 밥 1공기, 잔멸치 1/3컵, 설탕 1/3컵, 통깨 1작은술, 소금 약간, 튀김기름

1.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멸치와 통깨, 소금을 넣고 고루 섞어 비벼 놓는다.
2. 랩을 한 장 깔고 그 위에 (1)의 밥을 고루펴서 얹은 후 그 위에 랩으로 덮는다.
3. 랩 위를 밀대로 얇게 밀어 편평하게 만들고, 위에 랩은 벗겨낸다.
4. 밀대로 밀어 펴진 밥을 건조한 곳이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
꾸덕꾸덕하게 말린다.
5. 밥이 딱딱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마르면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170도 정도의 기름에 넣고 노릇하게 튀겨낸다.
6, 바삭하게 튀겨지면 종이타월에 건져 기름을 뺀 다음 설탕을 뿌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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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멸치요리

베르나오너 | 2011.05.20

멸치를 믹서에 갈아서 계란,고기,국,에 살짝 넣어주셔요 거부감 없이 잘먹는 답니다.

저는 집에서 만든 피자에 뿌려서 먹입니다.

떢볶기나 만두속에 넣어서도 줍니다.님도 이것저것 하다보면 저절로 응용하게될거고 그러다보면 아이가 잘 먹게되는걸 느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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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멸치요리

성군 | 2011.05.20

멸치튀김

- 재료 : 튀김옷 (파래김 1장, 검은깨 2큰술, 당근 40g, 밀가루 70g, 달걀 1개, 우유 1/2컵, 파 슬리 조금, 레몬 1/2개)

- 조리순서 : ① 멸치를 깨끗이 손질한다. 중간 정도의 멸치를 골라 머리를 떼고 반으로 갈라 검은 빛이 나는 내장과 지저분한 것을 없앤 후 깨끗이 다듬어 놓는다
② 튀김옷 재료를 준비한다.
당근은 강판에 갈고 파래김은 앞뒤로 바삭하게 구워 잘게 부순다. 검은깨는 바삭하게 구워 잘게 부순다. 검은깨는 깨끗이 일어 물기를 다음 고소하게 볶고 파슬리는 다져 놓는다.
③ 튀김옷을 만든다. 넓은 그릇에 분량의 달걀과 우유, 설탕을 넣어 섞고 설탕이 녹으면 밀까루를 넣어 되직하게 반죽한 뒤 준비해 둔 김, 검은깨, 파슬리를 넣어 고루 휘젓는다
④ 멸치에 튀김옷을 입힌다. 튀김옷에 손질해 둔 멸치를 넣고 나무젓가락으로 버무려 튀김옷이 골고루 입혀지도록 한다. .

⑤ 바삭하게 튀긴다. 튀김용 냄비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끓이다가 튀김옷을 떨어뜨려보아 곧장 떠오르면 튀김옷을 입힌 멸치를 한 젓가락씩 넣어 바삭하게 튀겨 낸다.
튀기기: 170도 정도로 끓는 기름에 끈기가 생긴 멸치 반죽을 작은 밤톨 크기만하게 젓가락으로 집어넣어 바삭하게 튀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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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멸치요리

마른왕눈이 | 2011.05.20

TV에서 봤는데 부산지방에서던가요? 멸치가 우리가 생각하는 멸치 사이즈가 아니라 거의 시사모 크기 수준인 멸치...요런건 그냥 조림을해서 먹더라구요 제주도 갔을때도 밑반찬으로 나온적 있었는데 뼈 발라서 보통 생선 먹듯이 먹는데요 너무너무 맛나더라구요 요즘 시장 가면 빅사이즈 멸치 팔더라구요 사다가 조림 함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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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멸치요리

자신감갖기 | 2011.05.19

멸치 칼슘도 풍부하고 너무좋지여

저같은 경우엔 작은 멸치들은 주먹밥을 만들때 넣어서

같이 먹어여 작아서 그런지 비린내도 전혀안나고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있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큰 멸치는 똥을 빼놓고 국물을 우려먹는데 주로 사용해여

건새우랑 표고버섯 멸치 다시마 등등을 깨끗하게 말려서

믹서기에 갈아준다음 다시다대신 조미료로 사용하구여

술안주로 초고추장에 찍어먹기에도 좋고 멸치 자주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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