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온가족이 나들이를 갔다가

외식메뉴로 완자를 먹게 되었어요. 나름 유명한 맛집의 완자였는데...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막걸리 반주와 함께 맛나게 먹었었어요.

그 완자를 생각하며... 엄마표로 더 맛나게 아이들 반찬으로 좋은 동그랑땡!!

완자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맛나게 즐겼습니다.

맛있는 완자 만들기 시작!!

기본 재료로는 애호박, 당근, 양파, 깻잎, 파프리카, 표고버섯, 물기를 뺀 두부를

다져서 준비하고...

해물완자에는 새우랑 오징어를 다져 넣고,

고기완자에는 돼지고기 안심이랑 다진마늘을 넣어 주어요.

거기에 기호에 맞게 소금, 후추 간하고,

계란을 넣어 잘 섞어 주어요.

이 상태로 바로 부침을 해 보았어요.

조심스럽게 부치면 이렇게도 가능하지만...

양도 양이고, 더 맛나게 완자를 만들기 위해

튀김가루랑 녹두가루를 넣어 주었어요.

녹두가루랑 튀김가루 때문에 딱!! 부침하기 좋은 상태가 되어...

쉽고도 간편하게 완자가 완성되었어요.

아이들 반찬!! 모아모아 동그랑땡 완성!!

아이들을 위한 매일반찬으로...

남편을 위한 술안주로도...

온가족이 즐기기 좋은 완자!! 동그랑땡이라는 이름이 더욱 친숙한...

냉장고 속 남은 재료들을 모아모아

기호에 맞게 맛나게 만들어 즐겨 보세요~

밑반찬으로 딱입니다.

고기완자, 해물완자 반죽은... 모두 만들때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초벌로만 익혀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스피드한 상차림 할 때 꺼내서

한번 더 프라이팬에 부쳐서 드시면 넘넘 좋아요.

출처: http://blog.naver.com/goljmsun/119705104

완자 한 접시에 6~7천원 정도 때부터 다닌거 같은데 요즘 정말 엄청나게 올랐네요?

옥천냉면 완자는 정말 두껍지만 속이 다 익는데 대신 바로 익혔다는 뽀송한 맛이 아예 없기 때문에 은근한 불로 먼저 구워 놓고 열이 전도되면서 속이 익게끔만 한 뒤에 손님 상에 낼 때 다시 부쳐 내는데 사실 먹을때마다 퍽퍽한 느낌은 전자렌지로 속부터 익힌 후에 손님 상에 낼때 겉을 구워 내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요즘 올라도 너무 올랐는데요? -.-;

소고기 돼지고기 살로만 준비를 하여 믹서를 이용하여 갈아주시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주세요.

실파 양파 당근 다진마늘 두부 후추를 준비를 해주시면 됩니다. 두부는 물기를 꼭 빼주고 야채들은

송송 썰어 준다음에 모두 섞어 동그랗게 만들어 부쳐주시면 됩니다.

일반 식당에서는 많은양,그리고 두께가 있다보니

불 조절도 물론 합니다만 기름을 상당량 사용합니다,,튀기다시피!!!..

다른 전(예를들면 녹두전)을봐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하기 위해 많이들 사용하는 방법중에 하나기도 하죠

그래서 먹다보면 느끼함 그자체일때가 많구요.

집에서 만드신다면 가능한

건강을 염두에 두시고 기름을 최소한으로 줄이시고~

처음에만 강한불로 앞뒤 지지시고 약불로 서서히 익혀주시거나

밑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뚜껑을 덮어 속까지 골고루 익혀 주시는게 좋습니다..

완자전 말씀하시는거죠? 약한 불에서 천천히 잘 뒤집어가면서 익히면 속까지 고루 익을 것 같아요.

레시피는 미즈쿡에서 업어왔어요.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691

재료: 다진 쇠고기 200g, 다진 돼지고기 100g, 두부 50g, 양파 ½개, 실파 3대, 밀가루 3큰술, 달걀물 2개분, 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식용유·소금·후춧가루·생강가루 약간씩

1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키친타월에 얹어 핏물을 뺀다. 두부는 젖은 거즈에 올려 자근자근 눌러 물기를 뺀다. 
2 양파는 곱게 다져 소금에 살짝 절인 뒤 물기를 꼭 짠다. 실파는 곱게 다진다.
3 볼에 ①과 ②를 넣고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소금, 후춧가루, 생강가루를 넣어 조물조물 버무린 다음 반죽을 치댄다. 
4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손바닥에 올려놓고 지름 2.5㎝ 정도로 동그랗게 완자를 빚는다. 
5 완자에 밀가루, 달걀물 순으로 옷을 입힌 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간 불에서 아래위 노릇하게 부친다.

음....보통 저희집에서 만드는 동그랑땡도 두께가 1.5 센티미터 이상은 되는 듯 한데요...

식당에서는 어떻게 하는 지 잘 모르겠지만,

집에서는 누르면서 확실히 지져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말 귀찮긴 하지만, 자주 뒤집어 주는 것이죠.

뒤집는 것을 등한시하면 아시다시피 금새 타버립니다.

확실하게 지지고 뒤집는 것을 반복하다보면 생각보다는 잘 익어요.

속까지 확실하게 익어서 아마 만족하실 겁니다.

보통 식당에서 사용하는 지짐용 철판은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후라이팬보다는 크기가 크고 두께도 두꺼워서

큰 크기의 완자나 전, 그리고 많은 양을 한꺼번에 부치기에 알맞습니다.

심지어는 식당 자체에서 철판을 따로 주문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철판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식당 사장님이 고안해서 개발한 경우는 특허까지 내기도 한답니다.

하여튼 집에서 그렇게 큰 크기의 완자를 부치시려면 무리가 있구요. 사이즈를 약간 조정해서 부치되, 뚜껑을

덮어서 익히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칠 때 순간적으로 물을 뿌려서 뚜껑을 닫아 익히면 고루 익힐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