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탕을 첨해봤는데요
탕은 성공적이었는데요
수육은 감이 안옵니다
수육용으로 잘라뒀다가 조금만있어도 굳어버리는것같아 그냥 고기를 탕에 넣어서
홀홀히 냈는데요
질문은
보신탕고기가 왜 수육용으로 잘라놓으면 금방굳어버리는지??
보신탕에 탕용고기가있고 수육용고기가 있는지???
둘리정원 | 2010.12.11수육과 탕용으로 나뉘는 것은 없는것 같아요.
다만 탕은 뼈근처에 붙어있는 살들로 탕을 하는 것이고
수육은 살로 이루어진것을 알고 있습니다.
수육은 자르지 않고 통으로 삶아서 야채와 함께 썰어내놓는것이구요.
생각과 들깨도 같이 내놓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수육은 굳어지면 김을 한번 올려주면 부드러워진답니다.
개고기는 다른 고기와 다르게 빨리 굳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개고기 수육도 일반 보쌈이나 소고기 수육과 다를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새 굳어 버렸다는 것은 좀 그러네요...
너무 공기가 차가운 곳이었던 것은 아닌지요?
순대파는 곳에서 그러는 것처럼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면 굳지 않습니다.
수육용과 탕용의 고기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니, 이 점만 유의해 주시면 될 듯 합니다.
생강,깻잎순,들깨 가루를 충분히 넣어 주시구요~
다진 마늘도요~
당연히 삶으실때 소주는 넣으셨겠지요!
그리고,겨자를 약간 넣어주는 비법을...
(와사비가 아닙니다!)
맑은 국물을 원하시면 들깨는 넣지 마시고
다시망을 이용하시면서 통후추를 넣어주시구요
상에 낼때 부추를 충분히 넣어서 드시면 깔끔합니다~
생강,깻잎순,들깨 가루를 충분히 넣어 주시구요~
다진 마늘도요~
당연히 삶으실때 소주는 넣으셨겠지요!
그리고,겨자를 약간 넣어주는 비법을...
(와사비가 아닙니다!)
맑은 국물을 원하시면 들깨는 넣지 마시고
다시망을 이용하시면서 통후추를 넣어주시구요
상에 낼때 부추를 충분히 넣어서 드시면 깔끔합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보신탕은 먹지못하지만,
저희 시댁에선 수육으로 즐겨 먹어요.
보신탕이 탕용,수육용 따로 있지는 않고요...
우선 전골냄비에 고기 먹기좋게 썰어서 놓고요,부추,깻잎을 썰어서 오린후 국물을 조금만 부어
먹을동안계속 불에 얹어서 먹으면 식지않게 먹기 좋답니다.
굳이 나누자면 수육용고기는 부드러운 부분을 수육으로 쓰긴 합니다.
수육은 말 그대로 육수를 부어 촉촉히 드시는 거에요.
보쌈같이 그냥 고기를 삶아서 잘라드시는 것 보다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부추와 함께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난답니다.
머스타드를 살짝 찍어 드셔도 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