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예전에 비슷한 질문이 올라와서 답변 단 적 있거든요.
긁어와서 다시 답니다.
멸치나 시금치 모두 칼슘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게 몸 안에서 돌처럼 굳어져 담석이 생긴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최근까지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음)
지난번 TV에서 보니까 시금치나 멸치를 통해 체내에 흡수되는 칼슘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하네요.
아주 아주 많이 먹지 않는 이상 .. 아니면 따로 약으로 칼슘을 과다복용하지 않는 이상 몸에서 돌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안심하고 시금치 된장국 끓여드시면 될 것 같구요.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야 담석이 안생긴답니다~~
시금치는 뛰어난 채소이지요. 그런데... 잘못 먹으면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답니다.
시금치 성분중엔 옥살산(수산)이란 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인체내에서 수산석회라는 물질로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결석이에요.
몸 속 신장이나 담 같은 곳에서 돌 같이 딱딱하게 굳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는 것이지요.
시금치 못지않게 수산이 많은 채소가 있으니.... 이것이 근대입니다.
근대에도 수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이 두가지 채소를 함께 먹으면 신석증이나 담석증이 생길 염려가 있어요.
수산으로 인한 문제점을 피하기 위해서 칼슘이 많은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수산을 무력화 시킬 수 있거든요.
시금치와 잘 어울리는 칼슘 식품~! 깨를 들 수 있습니다.
시금치에 깨소금을 뿌려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 시금치와 잘 어울리고 깨에 다량으로 들어 있는 칼슘 덕분에
결석을 예방할 수 있어요.
게다가 개소금에는 시금치에 부족한 단백질, 지방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양의 조화가 이뤄지지요.
시금치는 칼슘과 철분, 요오드 등이 풍부해 발육기의 어린이는 물론 임신부에게도 무척 좋은 식품이예요.
옛부터 강장보혈과 빈혈에 효과있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니, 영양을 보완하는 깨와 함께 드시면 더욱 좋겠네요.
그런가요?
전 몰랐던 사실이네요.. 저도 보통 시금치된장국 끓일때 멸치육수로 했거든요
이젠 그러지 말아야겠네요...
시금치와 두부는 잘 안섞지만.. 멸치육수는 항상 사용했었는데...
시금치 몸에 좋은데 아이들은 잘 안먹으려고 하더라구요~
시금치는 된장을 이용해서 된장국을 끓여 먹는것이 너무 좋아요. 좋은 음식도 매일 매일 먹는것도
좋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은 드시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특히 어린아이들이 시금치처럼 야채들을 자
주 먹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는 잘게 썰어 볶음밥을 만들어 주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멸치 + 시금치 = x
시금치는 비타민, 철분, 무기질 등의 영양이 풍부하고
적당한 섭취는 혈액 건강에 좋아요
멸치 역시 칼슘의 보고로 뼈를 튼튼하게 해주죠.
각각 영양성분이 뛰어난 식품이지만 둘은 사이가 좋지 않죠.
수산이 많이 들어있는 시금치와 두부
멸치와 함께 먹으면 칼슘 흡수에 방해를 받아요
수산이 두부와 멸치의 칼슘과 결합하여 수산칼슘이 되는데
이는 불용성이라 몸속에 흡수되지 않아요.
몸속에 남아서 결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답니다
시금치 된장국을 끓일때는 멸치육수 대신에
채소육수나 조개류 육수를 사용하셔야 바람직합니다
밥심은국력 | 2010.11.24시금치가 결석을 일으킨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매일 시금치를 먹을 때 그렇다는 것이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으면
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시금치와 두부도 상극이고 시금치와 멸치도 상극이지만
이것도 매일 먹지 않는 이상 걱정할 수준을 아니랍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음식도 궁합이 있어서 안 맞는 음식을 먹을 때는 신경이 쓰이지만
매일 먹는 것이면 한번쯤 궁합을 알아보시고 그외는 그냥 편하게 가끔 드세요.
음식 스트레스가 더 클 거 같으니까요.
저도 시금치와 멸치는 안 맞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금치국을 끓여야 할 때는 모시조개로 시원하고 맑고 담백하게 끓이곤 하죠. 모시조개 아니어도 바지락이나 백합 등 조개류는 다 쓰셔도 좋지만 역시 조금 비싸도 모시조개가 제일 잘 어울리고 맛이 좋습니다.
그런데 모시조개는 멸치처럼 오래 끓여서 육수를 내는 게 아니라 다시마,무,파,조개를 넣고 끓이다가 조개가 입을 벌리면 조개를 건져낸 뒤 더 끓이세요. 그리고 조개를 해감했어도 지금거릴 수 있으니 잘 거르시던가(귀찮습니다ㅠ) 조심스럽게 살살 윗물부터 따르다가 건더기와 끝물은 버리셔도 되요. 그 거른 육수에 된장을 넣어 끓인 뒤 살짝 데쳐놓은 시금치를(조개국이라 색이 맑아야 예뻐서..) 넣고 건져놓은 모시조개는 마지막에 넣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