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수제비 
 
준비할 재료

밀가루 1컵, 따뜻한 물 ⅓컵, 소금 약간, 애호박 50g, 불린 표고버섯 2개,
들깨가루 3큰술, 물 5컵,굵은 멸치 8마리

만드는 방법

1 우리밀 밀가루와 소금을 섞고 체에 두번 내려 볼에 담고
  따뜻한 물을 넣어 치댄 다음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 30분 정도 둔다.
2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굵은 멸치를 찬물에 넣고 중간불에서 끓여 육수를 우려낸다.
3 애호박은 작고 네모나게 썰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애호박과 같은 크기로 썬다.
4 멸치국물에 들깨가루를 넣고 끓이다 ①의 수제비 반죽을
  얇게 펴서 손으로 잘게 뜯어 넣는다.
5 수제비가 반쯤 익었을 때 애호박과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다.
  입맛에 맞게 소금으로 간하여 그릇에 담는다. 

우리밀 밀가루 1컵, 따뜻한 물 1/3컵, 소금 약간, 애호박 50g, 불린 표고버섯 2개,

들깨가루 3큰술, 물 5컵, 굵은 멸치 8마리.

1.우리밀 밀가루와 소금을 섞고 체에 두번 내려 볼에 담고 따뜻한 물을 넣어 치댄 다음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 30분 정도 둔다.

2.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굵은 멸치를 찬물에 넣고 중간불에서 끓여 육수를 우려낸다.

3.애호박은 작고 네모나게 썰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애호박과 같은 크기로 썬다.

4.멸치국물에 들깨가루를 넣고 끓이다 1의 수제비 반죽을 얇게 펴서 손으로 잘게 뜯어 넣는다.

5.수제비가 반쯤 익었을 때 애호박과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다.

  입맛에 맞게 소금으로 간하여 그릇에 담는다.

▲ 들깨수제비에서 어릴 적 고향집에서 먹었던 어머님의 손맛이 느껴졌다. 들깨수제비에 찰밥이 덤이라, 이거 괜찮다. 음식을 적게 먹는 맛돌이는 이거만 먹어도 될 듯싶다. 찬은 커다란 무와 오이를 썰어 예쁘게 고명을 올린 미역초무침이다. 조그마한 항아리에 갓 담근 배추김치가 하나 더 놓여있다. 항아리 배추김치는 적당히 양껏 덜어먹으면 된다.   들깨수제비 가격은 5500원이다. 양이 푸짐하다. 두 그릇이면 세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상차림은 단출하지만 본 메뉴는 오지고 푸진 집이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 들깨수제비는 단출한 상차림이지만 부족함이 없다. 찰밥은 덤이다. ▲ 갓 담근 배추김치가 조그마한 항아리에 담겨있다. ⓒ 조찬현 점심시간, 주인장의 인사가 끊이질 않는다. 손님이 줄을 잇는다는 것이다. 실내를 둘러보니 유독 아주머니 손님들이 많다. 음식점으로 성공하려면 아주머니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라고 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집은 일부 성공을 거둔 듯싶다. 참새처럼 지저귀는 아주머니들이 이집을 대부분 점령했으니 말이다.   ▲ 현관에 놓인 다양한 다육식물과 화분이다. 들깨수제비는 그 이름만 들어도 고소함이 느껴진다. 어디 그 맛 한번 보자. 들깨를 한가득 갈아 넣어 시각적으로는 거친 느낌이 들었었는데 직접 먹어보니 전혀 그렇지 않다. 걸쭉하게 끓여낸 뜨끈한 들깨수제비는 칼칼하고 구수한 맛이 기막히다.   양이 좀 많다 싶었는데 그 맛에 이끌려 한술 두술 뜨다보니 어느새 수제비가 바닥을 보인다. 포만감이 가득하다.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먹었다. 그렇다면 손님들의 반응은 어떨까. 한 아주머니(53. 이영미)에게 수제비 맛에 대해 물었다.   "맛있어요, 고소하고…. 몸에도 정말 좋데요. 여자들 갱년기에 좋데요."   ▲ 들깨의 효능이다. 들깨는 혈관의 노화를 방지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며, 변비치료는 물론 치매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들깨수제비는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영양식이다.   들깨수제비를 먹다 문득 어머님 생각이 났다. 이집의 들깨수제비에서 어릴 적 고향집에서 먹었던 어머님의 손맛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http://cafe.daum.net/wonbuljo/Mngk/3267

들깨수제비...

        재료

        반죽: 밀가루(중력분)3컵, 날콩가루3T, 물150cc,소금1/2t

        국물: 멸치육수 10컵( 멸치 30g, 다시마 10cm 1조각), 생들깨 2컵
        야채: 양파,느타리버섯, 호박, 감자 적당량

        만드는법:

         1. 생 들깨는 깨끗히 씻어 체에 밭힌다.

       2. 반죽재료를 섞어 반죽을 한다.

       * 많이 치대지 말고 뭉쳐질 정도만 반죽을 한다.

        * 뭉쳐지면 비닐 봉투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 2-3시간 이상 숙성시킨다.

           반죽이 쫄깃 해진답니다.

       3. 멸치육수를 준비한다.

      4. 씻어놓은 생들깨는 멸치육수를 2컵 정도 넣고 믹서에 갈아준다.

      5. 체에 걸러 들깨국물을 걸러 낸다.

       *이때 남은 멸치육수를 계속 부어주면서 맑아질 때까지 걸러준다.

       7. 준비한 들깨국물에 양파,감자를 먼저 넣고 끓여준다.

      8. 국물이 끓으면 반죽을 떼어 넣는다. 느타리 버섯,호박도 중간에 넣는다.

         * 센불에 끓여야 반죽이 쫀득 하답니다.

       9. 충분히 끓으면 파를 넣어 완성 !!!!!

       *  먹음직 스럽지요.

육수 멸치로 내고 더 맛나게 하려면 양파, 파, 무 넣고 폭폭 끓이세요.

저는 북어도 쬐끔, 마른 새우도 쬐끔 넣어요.

그리고 다시마는 정말 맨 마지막에 넣었다가 바로 건져요. 끈적한거 풀어지기 전에요. 이걸 팍팍 끓이는 무식한 실수를 하지 말도록...

수제비 반죽을 하세요. 약간 진것이 좋아요. 그러나 너무 질척하면 것도 안되죠.

많이 치대세요. 많이 치댈수록 글루텐이 형성되어 쫄깃한 수제비가 된답니다.

수제비를 뜨세요. 저는 물에 손을 적셔서 떼어냅니다. 얇게 떼세요.

반죽이 잘되면 얇고도 쫄깃한 명품 수제비를 먹을 수 있죠.

애호박을 잊지 마세요. 파, 마늘, 각종 버섯을 넣으세요.

그리고 후추가루 맛술,

간장약간으로 색을 더하고 마무리간은 소금으로 진하지 않게요.

다대기를 만들어 상에 얹을 거라면 더더욱 약하게 간 하시고요.

그리고 들깨가루는 파는게 있어요. 한두숟가락 폭폭 떠서 넣으세요. 님이 좋아하시는 만큼요.

다 끓여낸 다음 들깨가루를 넣고 잠깐만 끓이시면 되요.

김가루, 달걀지단 고운 채를 꾸미로 얹으시면 넘넘 얌전한 들깨수제비가 되겠지요.

정성이 담길수록 격이 높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