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가 한창이라 배를 많이 사먹게 되는데요
배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
배를 가지고 말린다거나 청을 만든다고 하나 ?
배청인가 하는게 있떠라구요 ㅎ
그거 어떻게 만드는거죠 ???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배청만들기...
재료는 배(大)4개와 황설탕 2C이면 땡!!!
이왕이면 유기농설탕을 이용하시구요
사실 가격면에서보면 차이가 아니거든요 ^^;;;
배는 즙을 내야하니 즙내기 쉬운 정도로만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잘라 놓은 배를 착즙기에 잘 갈아서 즙을 내주세요
요즘은 믹서기나 착즙기들이 너무 잘 나오더라구요 ^^
조런 물건 쓸 때마다 개발하시는분들께 은근한 감사한거있죠 ㅋㅋ
배즙이 깨끗하게 잘 나왔죠??
조거 그냥 마셔도 진짜 달고 맛나더라구요 ^_____^
자 이제 배즙을 끓여야하는데요
일반 가스렌지에 하실 땐 중불정도(120도)가 적당하구요
저처럼 MP5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230도로 예열하신 후
120도에서 4시간 동안 그대로 놓아두시면 되는데요
이 때 배즙을 달군 후 2시간이 지났을 때
설탕을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세시간 정도 달군 배청의 모습인데요
슬슬 엉기는게 보이시죠??
완성 된 상태랍니다
저 상태에선 조금 물져보일 수 있지만
차게 식으면 끈끈해져요
요렇게 따뜻할 때 물에 한잔 타먹으면
달달허니 꿀물보다 맛나요 ^^
또 배청은 빵에 쨈처럼 발라먹어도 맛있답니다.
청으로 만드는거예요~
재료가 유자나 귤 모과 대신.. 배를 넣는거죠
배를 손가락 굵기나 좀 작은 굵기로 썰어주세요..
그걸 잘 씻어서 말린 병에 한켜깔고 그위에 설탕을 한켜 깔고... 이런식으로.. 여러켜 깔아서.. 담아놓으면 됩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서.. 부피가 줄고 액이 생기면...
따뜻한 물에 한잔씩 타서 마시면 차로.. 좋습니다.
바를 깍아서 배과육만 뽑아낸후 설탕을 듬뿍 넣어서 숙성시키면 배청이 만들어진답니다. 유차청이나 모과청 만드는거랑 똑같죠. 다만, 나중에 드시기 편하도록 배를 좀 잘게 자르는 편이 좋답니다.
이렇게 만든 배청은 차를 끓여주셔도 좋고 타르트에 넣으셔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