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입이 즐거운 채소 말은 생선구이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6590

요며칠 제블로그가 블로그이슈에 떠있더군요.ㅋ

첫날은 왜그렇게 방문자가 갑자기 늘었나했습니다.

메인에 뜨게 되면 만단위가 넘는데 천단위라 그런것같지는 않고 희안하다 생각했는데..

다음날 블친님 블로그에 달았던 댓글에 대한 답글을 보고 알았습니다.ㅋ

그래서 또 갑자기 어깨가 무거워지더군요.ㅋ

그래서 한참 게을리하던 포스팅 또 하고 있습니다.ㅋ

그다지 특별한 것 없지만 향금이의 수라간을 찾아주시는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향금이 이번엔 생선요리 했습니다.

쭈꾸미철이 지나기전에 쭈꾸미요리를 포스팅하려하는데..

시간이 나질 않네요.ㅋ

이번엔 담백한 흰살 생선에 애호박과 가지를 말아서 구웠습니다.

요리하면서 레몬즙을 넉넉하게 썼더니 확실히 비린맛이 덜합니다.ㅋ

재료 살펴볼께요.

흰살생선(광어,대구, 명태 등등), 가지, 애호박, 레몬(혹은 레몬즙), 간장 1Ts, 

설탕 1Ts, 다진마늘 1ts, 레몬즙 2ts, 물 2Ts 

흰살생선 어떤 것을 사용해도 좋구요, 정 흰살생선이 없으시다면 고등어살이나 삼치살도 괜찮아요.ㅋ

전 광어를 사용했습니다. 붉게 보이는 이유는 광어에 멍이 들었습니다.ㅋ

소스는 분량을 두 배로 해서 조금 넉넉하게 만드셔도 되요.^^

구워진 생선살을

그릇에 예쁘게 담고

준비된 소스를 위에 살짝 얹어주세요.

위에는 모양내려고 파프리카와 파슬리가루를 살짝 뿌려줬습니다.

생선이라 담백하면서도

비리지도 않고 적당히 간간한 것이

와인안주로도 괜찮고

밥반찬으로도 괜찮습니다^^

요새 한창 신김치 처리로 골머리를 앓을 때잖아요.. ^^

요즘 고등어 싸던데 고등어 조림용으로 구입해서 김치찜을 해보세요.

다른 재료 하나도 안들어가고 고등어랑 김치만 있음 됩니다~

우선 김치는 넉넉하게 썰어 놓으시고,

고등어는 다듬어서 토막내걸로 사셔서 쌀뜨물에 녹차티백(잎녹차가 더 좋음)과 함께 담가놓으세요. (비린내제거)

냄비 하나에 다시마랑 멸치로 육수를 내놓구요,

다른 냄비에 김치 깔고, 고등어 넣고, 다시 위에 김치 깔고 하는 식으로 켜켜히 쌓으세요.

육수를 김치와 고등어가 자작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붓고 강불에 보글보글 끓입니다.

고등어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마늘이랑 고추가루 한스푼씩 넣고 대파 송송 썰어서 얹으시고 불을 약간 줄여서 졸여주세요.

김치가 잘 안익으면 식혔다가 다시 끓여보시구요~

저도 생선 정말 싫어해서 고등어김치찜 하면 김치만 골라먹곤 했는데 요즘에는 생선도 잘먹는답니다. ㅋㅋ

고등어는 두가지 방법으로 많이 만들어 먹어요. 석쇠나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먹는

방법이 있구요. 감자나 무를 바닥에 깔아 양념장을 올려 팔팔 끓여주면 되는 두가지 방법이 있어요.

조기같은 경우에는 찜기위에 오려 쪄주시면 됩니다.

칼칼한 갈치조림...

재료:

생갈치,쌀뜨물,무,마늘,생강,청양고추,고추장,고추가루,후추가루,천일염,매실주,매실엑기스,감자,대파

제주산 생갈치를 구입하여,,,

매콤하면서 칼칼한 갈치조림을 만들어 봅니다...

먼저 호일을 둘둘 말아서,,,

비늘을 벗기면 깨끗하게 벗겨집니다...

갈치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준비해 놓은 쌀뜨물에,,,

비닐을 벗긴 생갈치를 넣어둡니다...

냄비에 쌀뜨물을 부어 넣고,,,

무를 나박썰기하여,,,

넣어 준 다음,,,

뚜껑을 덮고 센불에서,,,

끊여줍니다...

끊는 동안,,,

양념장 만들기~~~

마늘과 생강 다져 놓고,,,

청양고추도 다지고,,,

그릇에 다진 마늘,생강,청양고추를 넣은 다음,,,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한스푼씩,,,

거기에 후추가루와 천일염을 넣고,,,

매실주 한스푼과,,,

매실엑기스 한스푼을 넣은 다음,,,

골고루 섞어주면,,,

매콤하면서 칼칼한 양념장 완성~~~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념 다대기 한스푼을 넣어 주고,,,

그 위에 갈치를 얹져주고,,,

담백한 맛을 주기 위해,,,

감자도 썰어 넣고,,,

시원한 맛을 더하기 위해,,,

대파도 듬뿍~~~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다대기를 위에 얹고서,,,처음에는 센불에서 조려주다가,,,

어느 정도 갈치가 익을 즈음에,,,

중약불로 은근히 조려냅니다...

매콤하면서 칼칼한 갈치조림 완성~~~

생갈치로 만들어서 그런지,,,

갈치살은 부드럽고,,,

비린맛은 전혀 없고~~~

조림국물은 이렇게 밥에 비벼 먹기도하고~~~

추운날,,,매콤하고도 칼칼한 갈치조림과,,,

식사를 하면,,,

추위는 어느새 사라집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개인적으로 카레가루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카레의 맛이 강해서 생선과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생선의 살을 준비해서 커레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구어주면 됩니다.

또 묵은지를 이용해서 만든 생선조림도 아주 좋아요. 생선의 비릿한 맛이 전혀 나지 않아요

생강생선구이 
 
준비할 재료

삼치 1마리, 오레가노 2작은술, 카레가루 1큰술, 생강가루 2작은술, 깻잎 6장,
양파 ½개, 식초 약간, 레몬 1개, 붉은 고추 ½개

만드는 방법

① 삼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내 오레가노, 카레가루, 생강가루,
   레몬즙을 뿌려 재운 다음 그릴에 넣고 노릇하게 굽는다.
② 깻잎은 깨끗이 씻어 얇게 채썰고, 양파는 채썰어 식초에 살짝 절인 다음 물기를 짠다.
③ 즙을 내고 남은 레몬을 껍질째 채썰고 고추는 씨를 빼고 어슷 썬다.
④ 접시에 구운 생선을 담고 고추를 올린다. 채썬 깻잎, 양파, 레몬을 돌려 담는다. 

 생선요리를 비린내 없이 하려면

조림이 제일 좋을듯 합니다.

조림은 장시간 조려지는 과정에서 양념이 생선자체에 스며들어  비린내를 많이 잡아주게 됩니다.

구이를 하실때는 미림이나 소주, 정종, 생강즙,레몬즙을 이용하시면 훨씬 나으실껍니다.

또한,  한번 생강이나 소주에 제워놓으셨다가 구이를 하셔도 되구요. 튀김을 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