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요리 삼종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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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요리 삼종세트입니다. ^^

고사리하면 닭계장이나 무침만 생각하게 되는데~

좀 색다르게 조리해 봤어요.

 

 

 

 

고사리볶음,고사리전,들깨야채탕

 

 

 

먹을만큼의 고사리를 물에 불린다음

 

 

물에 끓여줍니다.

 

 

 

무침으로 해먹을거면 넘 오래 끓이면 물러지니~

적당히 삶구요.

저처럼 다른 조리를 할 경우엔 먹다가 질기게 씹히면 별로니까~

조금 더 무르게 데쳐도 좋아요.

 

 

 

<< 고사리볶음 >>

 

 

고사리무침이랑 비슷하긴 한데~

프라이팬에 오랫동안 볶아서 엄청 부드러워졌어요.

 

 

재료 : 고사리,들기름,조선간장,파,마늘,통깨

 

 

조리법

 

물기를 살짝 뺀 고사리를

팬에 들기름을 넣고

조선간장,마늘,파를 넣고

무를 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무른게 싫으면

고사리를 적당히 삶고 살짝 볶아주면되요~

 

 

 

 

 

들깨야채탕

 

 

시골집에서 들깨랑 검은깨를 갖고 왔거든요~

ㅋㅋ 오리지날 국산~

 

 

 

 

 

 

 

 

재료 : 들깨,고사리,양송이버섯,브로콜리,조선간장,마늘

 

 

조리법

 

들깨는 물에 씻어서 믹서기에 갈아 국물만 걸러주시구요.

거른 물은 팬에 넣고 끓여 주세요.

들깨즙이 끓기 시작하면 처음에 양송이버섯을 넣고

다음에 브로콜리

맨 마지막에 고사리를 넣어주면 됩니다.

간은 조선간장으로 맞추고요.

마늘 약간 넣어주세요.

 

 

 

 

 

고사리전

 

 

 

 

 

 재료 : 고사리,당근,양파,파,부침가루,계란 (다른야채있음넣어도괜찮아요.)

 

조리법

 

당근,양파,파는 잘게 썰어주시고

고사리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부침가루와 계란 물을 적당히 넣고 반죽을 한 다음에

프라이팬에 동그랗게 부쳐주면 끝~

ㅋㅋ 넘 쉽죠?

 

약간 싱거우니까

양념장 찍어 먹음 더 맛나답니다.

담백하고 시원한 생고사리 우렁된장국

 

http://blog.daum.net/kbmana/8879144

 

어제에 이어 생고사리 국물음식 시리즈 입니다.

겨울 옷을 입고 일을 하고나니 봄인지 겨울인지 헷갈립니다.

 

어제는 생고사리육개장을 끓여 먹고, 오늘은 생고사리우렁 된장국입니다.

잘 삶아 하루 정도 울궈낸 생고사리라 쓴맛이 없으면서 부드럽기가 그지 없어요.

 

 

부들 부들한 생고사리에 우렁이까지 들어가 더 맛있습니다.

 

 

후룩 후룩 밥 말아 김치까지 올려 먹으면 아침이 든든하지요.

 

 

 

 

우렁이 없어도 되니 일부러는 사지 마세요.

 

저는 국산우렁 냉동식품을 한 팩 사다 놓았다 된장찌개나 강된장 만들때 조금씩 사용한답니다.

늘 국물음식이 있어야 하기에 국물 요리에 필요한 재료는 늘 준비해 두는 편입니다.

 

 

된장을 풀어 멸치를 넣고 국물을 우려준 뒤 된장알갱이와 멸치는 건져냅니다.

 

 

 

팔팔 끓는 된장국물에 우렁을 먼저 넣고 한 번 끓여 준 뒤 생고사리를 넣고 센불-중불로 줄여 더 끓여 줍니다.

밑간으로 간장또는 양념액젓을 넣어 줍니다.

 

 

다진마늘 넣고 홍고추와 대파를 넣고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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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어렵지 않지요?

아마 어렵다~라고 생각되신다면, 아마 생고사리 삶아 울궈내는게 아닌가 싶네요.

 

 

생고사리 나올 요즘에 끓여 먹을 수 있는 국입니다.

 

 

에공~~배추가 금값이다 보니 배추김치가 더 맛있네요.^^;;;

갓 담은 배추 겉절이에 생고사리우렁 된장국 한 그릇이면 쌀쌀한 이 아침이 거뜬합니다.

 

 

아침 꼭 드시고 일터에 나가세요.

 

고사리 냄비 바닥에 깔고 생조기 올려 얼큰한 양념장 올려 자작하게 끓여낸 생고사리조기조림 반찬도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