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데 날씨도 그렇고 봄을 느낄수가 없네요..쑥국한번끓여 먹으려고 합니다..
쑥향 오래 남도록 끓이는 방법 알려주세요..참고로 쑥국은 처음입니다.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한식]봄날의 된장 쑥국을 아시나요? by 미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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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봄날의 된장 쑥국을 아시나요? by 미상유 - 봄날의 쑥을 좋아하세요.
4월의 중순. 꽃비가 흩날리는 벚꽃, 짖거나 물지는 않는 개나리, 하늘하늘 진달래, 하얀 순백의 목련, 꽃송이 전체가 떨어지는 동백꽃. 달래, 냉이, 쑥…….
그리고 봄.
마트나 시장에 가면 쑥과 달래, 냉이가 자판에서 흙을 묻힌채 시들기 전에 나를 사가라며 손짓하고, 뻐꾸기는 쑥국~ 쑥국~ 하며 울며 양재천변에는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해 솔로가 맞으면 우울해 지는 꽃비를 흩날릴 준비를 하고 있다. 요즘은 어딜가나 봄을 알리는 신호가 여기저기에서 들린다.
신호는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춥고, 얼마 전에는 눈까지 내려서 봄이 오고 있다는 실감이 좀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다 얼마전 올 들어 처음으로 쑥국을 먹었더니 봄이 오고 있다는게 입맛에서부터 체감되었다.
입 안 가득 퍼지는 봄의 향기. 갓한 따끈한 밥 한공기 말아서 김치와 함께 먹어도 참 좋은, 봄을 알리는 쑥국이다.
냉장고를 뒤지다 지난번에 먹고 남은 쑥을 쪄서 냉동한 것이 있길래 봄 향기 가득한 쑥국을 다시 끓여 보았다. 입 안에서 느끼는 봄. 따스하다.
[봄날의 된장 쑥국을 아시나요?] by 미상유
<재료>
육수 3컵(물 3컵, 멸치 10마리, 건 표고버섯 슬라이스 5쪽, 다시마 손바닥 크기 1장, 건 새우 5마리), 된장 2큰술, 들깨 가루 1큰술, 쑥 한줌
<봄날의 된장 쑥국 만드는법>
1. 우선 육수를 내 주는데 끓는 물에 육수를 우려 낼 재료를 넣은 후 약불에서 10분 가량 우려주세요.
2. 취향에 따라 육수 재료를 걷어 내고(전 멸치만 걷어 냈어요.) 된장을 풀어 주세요.
3. 쑥도 넣어서 약불에서 15분 가량 끓여줍니다.
4. 쑥의 내음이 찌개 가득 퍼지면 들깨 가루도 넣어서 한소끔만 더 끓여주세요.
Tip. 육수를 낸 후 된장을 풀고 쑥을 넣어 끓이다 들깨 가루를 넣어 한소끔만 더 끓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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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이는 법]
- 주재료 : 쑥200g, 녹말가루1/4컵, 쇠고기(우둔)150g
- 부재료 : 진간장4큰술,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청장2큰술, 된장2작은술, 소금1작은술,
후춧가루약간, 달걀1개, 물8컵
1. 쑥은 아주 연한 것으로 골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손질한 쑥에 녹말가루를 고루 묻히고 여분의 가루는 훌훌 털어 낸다.
3. 끓는 물에 쑥을 데쳐 냉수에 헹군다.
4. 쇠고기는 잘게 썰어 간장, 참기름, 후춧가루로 양념을 하여 볶는다.
5. 냄비에 물 8컵을 붓고 된장을 풀고 쇠고기를 넣고 끓인다.
6. 쇠고기가 익어 부드러워 졌을때 쑥을 넣고 끓인다.
7. 청장으로 간을 맞춘다.
8. 달걀은 흰자, 노른자로 나눠 지단을 부쳐 마름모꼴로 썬다.
9. 대접에 국을 담고 지단을 얹어 낸다.
요리 Tip
- 국을 끓일 때 양념한 고기를 볶으면 구수한 맛이 나요.
된장을 이용해서 끓여두 되지만 멸치육수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끓여주어도 됩니다. 깔끔하고
단백한 쑥국이 됩니다. 쑥은 여린잎으로 다듬어 주시면 됩니다. 된장을 이용하실려면 쌀뜬물
에 된장을 풀어 마늘을 넣어 끓여주시면 됩니다....
쑥300g, 중간멸치7마리, 된장2큰술, 고추장1/2작은술, 쌀뜨물4컵, 대파1대, 맛술1작은술, 소금약간.
1. 쑥은 억센 잎을 다듬어 깨끗이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2. 냄비에 손질한 멸치를 볶아 비린내를 없앤 후에 쌀뜨물을 넣어 푹 끓인다.
3. 대파는 채 썬다.
4. 2의 국물에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한소끔 끓여 구수한 멸치국물을 만든다.
5. 3의 된장국물에 준비한 쑥을 넣고 숨만 죽이는 정도로 끓여 대파채를 넣어 불에서 내린다.
쑥은 향긋함이 유지되도록 오래 끓이지 않도록 한다.
6.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보충한다.
* 쑥은 성질이 따뜻하여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도와준다.
하복부의 냉증을 완화하고 특히 여성들의 몸이 차서 생기는 월경불순이나 자궁출혈,손발이 찬 냉증에 좋다.
[여성중앙]
봄철 쑥국은 따로 육수를 내지 않고 된장 살짝 풀어 깔끔하게 즐기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쑥향도 제대로 느낄수 있구요... 따로 육수를 내지 않아 잡맛을 잡아주는 대신 쌀뜬물 정도 이용해 주면, 심심하지 않고 구수하면서도 좋아요..봄향기 제대로 즐길 수있죠.
밥심은국력 |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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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어린 쑥, 모시조개, 들깨가루, 된장, 국물멸치, 잔파, 마늘, 집간장
1. 냄비에 국물멸치를 넣고 다싯물을 우려낸다.
2. 어린 쑥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들깨가루를 솔솔 뿌려 살짝 버무려 둔다.
3. 옅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미리 내뱉게 한 모시조개를 깨끗이 씻은 뒤
냄비에 담고 찬물을 부어 팔팔 끓인다.
4. 입이 벌어진 모시조개의 살점을 빼내고, 맑은 국물은 면보에 걸러둔다.
5. 멸치 다싯물에 모시조개 국물을 섞은 뒤 된장을 풀어 팔팔 끓이다가
들깨가루를 묻힌 어린 쑥과 모시조개살을 넣고 다시 한소끔 끓인다.
6. 쑥국이 끓으면 다진 마늘과 3~4cm 길이로 썬 잔파를 넣고,
다시 한번 살짝 끓인 뒤 집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맛 더하기/어린 쑥에 콩가루를 묻혀도 국물맛이 고소하며,
들깨가루와 콩가루를 반반씩 섞어도 감칠맛이 뛰어나다.
쑥국이라고 그닥 어려운건 없어요 깨끗하게 씻는것이 좀 귀찮죠 뭐 흙이 많이 묻어 있으니 잘 씻으시구요 채에 받쳐 물기 빼고 준비하신후 멸치 다시육수에 된장을 풀구요 (된장망으로 걸러서 깨끗한 국물로 만드는 것이 좋겠죠?) 주로 바지락살 같은거 넣어서 더 맛난 국물을 우러냅니다. 국물이 팔팔 끓으면 준비해 놓은 쑥을 넣고 잠깐만 끓인후 불끄면 끝... 오래 끓이면 맛이 없어져요
[쑥된장국]
준비할 재료
쑥 150g, 찹쌀가루 3큰술, 된장 1큰술, 국물내기용 멸치 10마리, 물 4컵, 청주 1작은술, 송송 썬 붉은 고추 ½개 분량,
소금 약간, 물 4컵
만드는 방법
1. 쑥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턴 후 찹쌀가루를 뿌려 옷을 입힌다.
2. 물 4컵을 냄비에 담고 내장을 정리한 멸치를 넣어 팔팔 끓인 후 멸치는 건져낸다.
3. ②에 청주를 넣고 된장을 풀어 한소끔 더 끓인 다음 쑥을 넣어 익힌다.
4. ③을 불에서 내리기 전에 송송 썬 붉은 고추를 넣는다.
[모시조개 쑥국]
재료
쑥 100g, 된장 2큰술, 모시조개 300g, 파 1뿌리, 마늘 1쪽, 물 3컵, 깨소금 1큰술
만드는법
1. 쑥은 다듬어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둔다.
2. 옅은 소금물에 모시조개를 담가 해감 시킨 후 비벼 씻는다.
3. 모래를 토하게 한 후 냄비에 담고 찬물을 부어 끓인다.
4. 체에 거즈나 면보를 밭쳐 맑은 국물을 걸러둔다.
5. 걸러낸 국물에 된장을 풀고 쑥과 모시조개, 파,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소금으로 간을 하고 깨소금을 넣는다.
6.그릇에 담아 낸다.
Tip
생 콩가루에 쑥을 버무린 다음 된장국물이 끓을 때 넣어도 맛난답니다. 쑥의 향이 너무 진하면 한번 데쳐서 넣으세요.
도다리조림과 쑥국에 대해 동시에 질문을 하셨네요.
그렇다면 차라리 도다리쑥국을 끓이시는 건 어떠신지.... 쑥국은 보통 하듯이 콩가루된장국으로 끓여도 좋지만 소금간을 한 육수를 끓이다가 마늘,야채와 도다리를 넣고 익을 무렵에 쑥을 넣은 뒤 곧 불을 꺼서 간단히 완성하는 지리도 맛이 그만입니다. 고춧가루를 넣는 것보다 맑게 끓여야 그 시원하고 향긋한 맛이 더 살아서 좋답니다. 불에서 내린 뒤 레몬즙을 많이 넣어서 드셔도 새로운 맛이 나서 좋으니 그것도 시도해보세요.
콩가루에 빠진 쑥국
콩가루가 들어가서 먹기편하고 고소하답니다...
재료> 쑥, 콩가루, 다진마늘, 미소(일본된장), 다시마육수
쑥을 다듬어 씻어서 물기를 빼고 콩가루를 섞어주고
육수에 마늘과 미소를 풀어넣어서 끓으면 콩가루에 버무려진
쑥을 넣어 끓여준다.
파를 송송 넣고 불을 끄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