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탕이라는 음식은 궁중요리에서 부터 유래가 되었는데요.
주로 윗지방에서 많이 알려진 음식입니다.
초계란 뜻은 닭이 들어 가서 그런건 아닙니다.

식초의 "초" 와 윗지방에서는 겨자를 계자라고도 하는데, 이 "계"자를 따서
초계탕이 된것입니다.
초계탕은 시원하게 때 드셔야 제맛이 나는 음식입니다.
여름철 보양음식으로도 꼽을수 있게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은 sbs 생방송 좋은 아침(?) 인가 하는 프로이고,
초계탕요리 녹화 하는 장면 입니다.

초계탕

재료

닭고기 300g, 쇠고기 50g, 녹두묵 500g, 말린 해삼 20g, 오이 50g, 표고버섯 30g, 실고추·잣 약간씩

국물양념
깨소금 1ts, 국간장·식초 1TS, 불린 겨자·설탕½TS, 후춧가루 약간

고기 양념
참기름 약간, 다진 파 1TS, 다진 마늘·설탕 1ts, 간장 1TS,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닭고기를 냄비에 넣고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삶는다. 고기는 찢어
  양념에 무치고, 육수는 식혀서 국물양념을 넣는다.
2.표고버섯은 불려서 기둥을 떼어내고 가늘게 채 썬다.
  버섯과 쇠고기에 고기 양념한다.
3. 오이는 반달썰기 하여 소금에 절였다가 볶는다. 녹두묵은 가늘게 썰고
  말린 해삼은 반으로 갈라 내장을 말끔히 씻어 참기름과 소금을
  넣어 볶아 식힌다.
4. 그릇에 녹두묵을 담고 오이, 닭고기, 해삼을 담은 다음 실고추를 얹어
   육수를 부어 낸다.

초계탕은 말그대로 궁중음식이며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겨울에 먹던 별미요리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여름철에도 먹는 보양식이죠.

초계탕은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전통음식으로 초계는 식초의 초와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인 계를 합친 말입니다.

초계탕은 닭을 이용하여 닭을 삶아내어 살을 찢고 거기에 겨자와 식초를 넣어

새콤하게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때로는 위의 방법에 닭육수를 넣어 약간의 국물에 먹는 방법 이렇게 두가지가 있답니다.

http://rainday4u.tistory.com/337 

위의 레시피는 제가 오래전에 초계탕을 만든 레시피인데 만드는 과정샷이 없어서

제가 소장하고있는 초계탕 레시피를 써봅니다.(출처:박수홍의 요리비결)

1. 장닭을 물에 담궈 파를 넣어 삶습니다.

2. 삶아서 살을 찢어 놓습니다. (살은 따로 양념을 합니다)

3. 설탕15g 소금20g 후추약간 참기름 4t, 깨 15g을 넣고 버무립니다.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고명의 야채는 따로 있습니다

4. 물에 불린 목이버섯3g 건표고버섯을 잘라 먹기좋게 자릅니다.

5. 당근과 오이는 먹기좋은 크기로 채써세요. (오이는 돌려깎기)

6. 목이버섯과 표고버섯은 양념을 해서 따로 볶습니다.

   (참기름 1t, 간장1t 깨 3g 후추2g)

7. 닭을 삶은 육수는 면보에 받쳐 기름은 제거하고 국물만 받는다.

8. 육수에 간장을 약간 넣어 색만 내고, 소금을 약간 넣습니다.

9. 동미치 국물(1컵)을 넣습니다. (없어도 무방)

10. 달궈진 팬에 양념한 표고버섯을 넣고 볶는다.

11. 팬에 양념한 목이버섯을 넣고 살짝 볶는다.

12. 끓는 물에 메밀국수를 넣고 삶는다.

13. 계란을 두개 삶습니다.

14. 메밀국수 면을 찬물에 식혀둡니다.

15. 배를 썰어 둡니다. (오이크기와 같게)

16. 메밀국수를 그릇에 담고 찢은 양념한닭을 올리고

    당근,오이, 배를 올리고, 삶은계란을 위에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버섯과 잣을 올립니다.

17. 육수를 부어 마무리.

소스는 : 겨자, 식초, 깨를 섞어서 소스로 넣어드시면 됩니다. (비율은 개인기호에 따라)

글이 불편하시다면

밑에 링크로 가보세요.

http://blog.daum.net/rainbow_21/739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