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만들 때 화이트 와인을 많이 쓰잖아요..
그런데 화이트 와인이라면 아무거나 써도 되는 건가요?
다들 마트에서 싼 와인 구매해서 쓰면 된다고 하는데 와인의 맛에 따라 요리의 맛도 달라지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와인을 연 후에 코르크로 다시 막아놓는다고 해도 공기가 들어갈 것 같은데
한 번 개봉한 와인은 보통 얼마나 보관이 가능한 건가요?
보통 요리용으로 쓴다면 한 번에 많이 쓰진 않으니까 요리하고 남은 와인은 마셔버려야 하는 건가 해서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화이트 와인을 사용하더라도 어떤 요리에 어떠한 용도로 사용하느냐로 세분화됩니다.
미인노하우에 올렸던 글로 너무 깊이 들어가면 어려워질 것 같아서 맛보기 정도만 정리했었는데
www.menupan.com/Qna/Knowhow/openknowhow_view.asp?ID=506
파스타에도 해산물 파스타 (여러가지)인지 아니면 봉골레 (조개류)가 들어간 파스타인지 아니면 토마토 소스까지 함께 넣는 파스타인지 종류에 따라서 화이트 와인도 달리쓰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닭요리 할 때 잡내 없애느라 사용하는 와인은 샤도네이, 리슬링, 게브르츠트라미너, 쇼비뇽블랑 등 각자의 개성과 풍미에 따라 (화이트와인의 콩냄새) 달리하면 좋으며 파스타에도 피노그리같은 품종의 와인을 사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3-4천원짜리 요리용 와인을 사용하는 것과 또 많이 달라집니다.
드라마 파스타에서 인삼의 쓴 맛을 없앤다고 삐에몬떼 지역의 네비올로 품종으로 만드는 바롤로 와인이 소개되던데 바롤로 와인은 10년을 숙성시켜야만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와인으로 가격 또한 빈티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여만원대 정도입니다.
와인의 향보다 품종의 향에 따라 보다 많이 음식의 풍미가 좌우되며 코르크보다는 작은 유리병을 사용하세요. 대형마트에서 압축형 보다는 작은 병을 권하는데 www.menupan.com/Qna/Knowhow/openknowhow_view.asp?ID=334 에서 다섯번째 방벙으로 추천합니다. 한 번 개봉한 와인은 공기가 없도록 병입하고 냉장고에 보관 할 경우 1주일 정도는 정말 거뜬한데 요리용으로는 10일 정도도 좋고 좀 더 공기에 산화될 수록 음식 맛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기에 꼭 며칠 이내라고는 말씀드리기 좀 그렇습니다.^^
비싼 와인을 쓰면 맛이 당연히 좋아지겠죠.. 잡내도 잘 제거할 수 있고, 그러나 저같은 사람은 그 차이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평범한 와인을 씁니다.
마트에 가면 저렴한게 많으니 거기 일하시는 분께 몇개 추천 받아서 적당한걸 고르세요.
단, 너무 달지 않은 와인으로 해야합니다. 아래 어떤분이 빌라M을 추천하셨던데 이건 무지 단 스파클링와인이라 요리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개봉한 와인은 와인마개(다이소나 자연주의 같은데서 좋은거 팔아요)를 구입하셔서 막아놓으면 몇달이고 쓰실 수 있습니다. 맛이 서서히 변하긴 하지만 요리에 쓰기에는 큰 문제가 없답니다.
1. 빌라 M
와인을 먹어본사람중에 안먹어본사람이 있을까? 하고 의문이 드는 만큼 대중적인 와인입니다.
우선 이 와인은 모스까또 라는 포도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같이 먹을 안주(?!) 로는 달달한 다과류 나 케익등 달달한 디저트에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가격대는 마트에서 3만원정도 합니다.
2.두게쎄 리아 모스까또 다스티
흔하지않는 이름의 와인이지만 마트에서 파는것을 종종 볼수있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포도 품종은 빌라엠과 같은 모스까또 100% 이고여~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열대과일 망고나 멜론 같은 당분이 많이 들어가있는 과일들과 잘 어울립니다
가격대는 마트에서 2만5천원 정도 합니다
3.간치아 모스까또 다스티
저렴한 모스까또 다스티 와인주 제가 마셔본 와인중 최고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포도품종은 모스까토 입니다. 보통 즐겨마시는 화이트 와인은 품종이 모스까토가
많이 있습니다.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달콤한 케익이나 과자랑 같이 드셔도 되고 그냥 음식없이 드셔도 괜찮은 와인입니다
가격은 보통 3만원 정도 하고여
밥심은국력 | 2010.03.29너무 싼 와인은 식용 색소를 써서 판매했다가 뉴스에 나온 적이 있으니까
중가의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듯하고요.
저같은 경우는 와인 보관할 때 뜯은 제품은 코르크보다는 콜라병 막는 것 같은
병마개 제품을 다이소나 천냥샵에 구입해서 그걸로 막아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공기가 새지 않아 좋구요. 저도 요리할 때 쓰고 있답니다. 향이 요리술보다는
훨씬 좋아 음식맛이 달라지는 건 사실이구요.
냉장 보관하시거나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유통기한은 오래갑니다.
와인 냉장고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제가 일해본 경험으로는요..
흠 보통 업장에선 조리용 와인이라고 팩 포장해서 나오는게 있는데요 그걸 사용하는게 좋긴하구요..
냉장 보관한다면 장기 적인 보관도 가능하고요.. 많이 산화가 진행된 상태라면 식초 대신 사용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조리용 와인 역시 아무거나 쓴다는 편견 보다는 음식도 좋은 재료를 쓰면 맛이 더 좋듯이 똑같아요.
와인도 좋은걸 쓴다면 더 좋은 풍미를 가질수 있어요.
그러나 너무 비싸면 쓰기 부담되나서요..^^: 전 보통 만원 전후 가격대의 와인을 찾아서 사용하죠.
상표 보다는 기본적인 맛이 어떤지가 제일 중요하고요. 너무 달지 않고 드라이 한맛의 와인을 사용하시는게 좋구요.
그리고 보편적으로는 매장 가셔서 직원 분한테 여쭤 보면 적당한걸 추천 해주실거에요.^^
전 콜롬바라 와인을 사용한답니다. 애초부터 요리용으로 나온것인만큼 와인 자체의 풍미가 약하며, 튀질 않아서 식재료의 맛을 흐리지 않아서 좋아요
3년전에는 1병에 6000원 가량 했는데 지금은 가격이 좀 올랐더라구요.
레드랑 화이드 두 종류가 있으니 참고하셔용~!
일반적으로 향이나 소스의 맛이 강한 음식에는 레드와인을
향이나 소스의 맛이 강하지 않은 가벼운 음식에는 화이트와인을 먹는다고 하는데요
오일파스타같은 경우엔 가벼운 화이트와인을 곁들여 먹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화이트와인을 포함한 모든와인은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니
중저가의 괜찮은 대중적인 와인을 원하신다면
와인 하우스같은 곳도 좋지만 와인에 특별한 관심이 많지않은 사람들도 많이 오가는 마트
같은곳이 대중적인 맛의 와인을 많이 갖추어놓는다고 합니다
요리용으로 샤도네나 독일산 블루넌을 추천합니다.
블루넌은 대형 할인매장 홈플러스나 이마스 와인샵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가격은 병 사이즈에 따라 다른데요. 가장 작은병은 보통 만원 하구요... 조금더 큰 병은 만오천원합니다..
저도 화이트크림 스파게티 만들때 넣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