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 예방에 좋은 식재료 조개 알아보기.

대합, 바지락, 모시조개, 홍합, 백합 등 그 종류도 다양한 조개. 시원한 국물 맛

때문에 식탁에 자주 오르죠, 주로 구워 먹거나 끓여먹던 조개를 좀 더 다양하게

즐기수 있는 쌈장을 이용한 쌈밥을 만들어 보세요~!

■ 영양가 -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요.

조개류 자체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지만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많이 먹으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조개 속의 타우린 성분은 시력 보호 효과가 있으므로 성장기 어린이나 유아들에게 특히

좋아요. 조개류는 소화 흡수가 잘되고 간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 병을 앓고 난 뒤의

회복기 환자나 어린이, 노인의 영양식으로 꽤 괜찮은 재료입니다. 또한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 각 성인병에도 효과적이랍니다.

■ 고르기 - 들어보아 묵직하고, 살아있는 것이 좋아요.

조개류는 껍데기가 단단히 닫혀있고 무거운 것, 양손에 하나씩 잡고 부딪쳐 보아

소리가 맑으면 신선한 것이에요. 조개가 입을 살짝 벌려 조갯살을 내밀고 있다가

만지면 곧바로 오므리는 것은 살아있는 것이므로 신선합니다.

5월과 8월 사이의 산란기에는 독성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 요리하기 - 오래 삶으면 질겨져요.

조개는 죽은 후 시간이 지날수록 조갯살이 굳어지면서 변질되므로 사온 뒤 바로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개를 요리할 때는 꼭 해감을 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요리에서

흙냄새가 나고, 모래가 씹혀 음식을 망쳐버리죠. 해감할 때는 연한 소금물에 담아 하룻밤

정도 담가두는데, 위에는 신문지 등으로 덮어 어둡게 해야 모래를 잘 내뱉어요.

조개로 요리할 때는 요리의 종류별로 조리 시간을 다르게 하세요. 너무 오래 삶으면 조갯

살이 수축되어 씹는 맛이 질겨집니다. 조개로 국물만 내려면 오래 끓여도 상관없지만,

조개 자체를 먹는 요리를 할때는 센불에서 단시간에 가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갯국을 끓일 때는 찬물에 조개를 넣지 말고 국물이 따뜻해지면  그 때 조개를 넣고

조개가 입을 벌리면 건져서 국물에 양념을 하고 다시 한소끔  끓인 뒤 마지막에 조개를

넣어 끓이세요. 어떤 조개든지 조개 자체에 소금기가 있으므로 간은 처음부터 약하게

하면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 쌈장맛이  끝내주는 조개쌈장과 쌈밥

재료 대합(중)3개,조갯살100g,쇠고기(우둔살)50g,두부50g,대바50g,풋고추2개,쌈야채200g

양념장재료 다진파2큰술, 다진마늘1큰술, 된장3큰술, 고차장1큰술, 깨소금2작은술,

                   참기름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① 대합 준비하기 냄비에 물을 조금 담고 씻은 대합을 넣어서 불에 올려 입이 벌어지면

     바로 불을 끄고 조갯살을 발라낸다.

② 조갯살 다지기 따로 준비한 조갯살은 뜨겁게 데운 냄비에 넣어 잠깐 익혀서 물기를

     빼고 ①의 조갯살과 합하여 곱게 다진다.

③ 조개쌈장 만들기 쇠고기는 살코기로 준비하여 곱게 다지고, 두부는 눌러서 물기를

    빼고 곱게 으깨어 ②의 조갯살과 합하여 양념장 재료를 넣어 양념한 다음 팬에 볶는다.

④ 굽기 대합 껍질의 안쪽에 기름을 바르고 ③을 소복하게 올린 다음 석쇠에 얹어 5분

    정도 굽는다.

⑤ 곁들여 내기 쌈야채를 그릇에 담고 쌈장을 곁들인다.

http://www.ehyundai.com/portal/depart/webzinMain.jsp?pBoardId=203&pBoardState=2&pBranchSelect=522479&pBranchSelectName=522479&pSeq=522479&pSiteMapId=0103010603&swfseq=0603

< 바지락 쌈장 >

*** 모 식당 비법입니다.

1.바지락은 살만 발라서 놓고 양파는 굵게 썰어 같이 삶아줍니다.

  그런 다음 물기를 꾹 눌러짭니다.

2.멸치, 건새우, 마른 표고를 분쇄기에 갈아줍니다.

3.고추장, 풋고추를 송송 썰어서 1과 2를 모두 넣어 볶아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