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어린이집 오늘 첫 출근 했네여,,ㅋㅋ
근데 아침에 이것저것 챙겨주느라 무지 정신이 없었답니다..
아침에 아이들 머먹여 보내세요?
바쁜 아침 간단하게 든든하게 먹여보낼만한 식사...
엄마들의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냄비에 찬밥이랑 김치 넣고.. 물 좀 넣고.. 다시다 조금 넣고 가스불을 켭니다.
(이 때 매운맛이 더 나게 하시려면 김치국물도 조금 넣습니다.)
그리고 세수하고 양치하고 머리 손질하고 옷입고 나면 국물이 팔팔...
그 때 계란을 하나 탁~ 깨넣고 휘휘 저어서
불 끄구 냄비 식탁에 놓고... 국밥을 넓은 접시에 펼쳐서 덜어 놓습니다.
(그래야 밥이 약간 식어서 입이 안데고 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국밥이 식혀질 동안 가방 챙겨서 문앞에 갔다놓고
후루룩 먹고 나갑니다... 반찬도 필요없습니다.
시간이 좀 더 나면 처음 냄비에 밥,김치 넣을때 '파' 와 '마늘'을 넣어도 좋습니다.
콩나물을 넣으면 국물이 더 시원해져서 좋기는한데.. 익을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죠...
*주의사항 : 밥이 너무 퍼지면 NO! 죽처럼 되어서 많이 먹어도 금방 배가 꺼집니다.
(BUT, 다이어트하기는 좋지요...)
2. 콩나물 밥 - 소요시간 : 최대 15분
콩나물은 미리 씻어놓으면 좋지만... 못씻었다면 정말 너무 바쁜 아침에는 피하시구요.
콩나물에는 어짜피 농약은 안 치니까 봉지에서 한끼 먹을만침 한줌만 꺼내서
물에 대충 흔들러서 씻고 냄비에 담습니다. 물은 조금만 넣고.. 역시 가스불에 올립니다.
이때 불은 최대로 하시구요.. 뚜껑은 닫으세요. 물은 조금만 넣으니까 넘칠염려는 없어요
밥은 렌지에 30초(냉장고에서 나온 너무나도 찬밥은 1분) 맞춰서 돌려놓고..
어서 나갈 준비 하세요.
옷 입고 가방까지 다 챙겨 놓으신 후
렌지에 담긴 밥을 들고 냄비로 가셔서 뚜껑 열고 밥을 퐁당.. 계란하나 넣고 불끄세요.
식탁에 놓고.. 비벼서 간장쳐서 드세요. 간장은 물론 양념장이 좋지만 여의치 않으면
간장에(국간장 아닙니다.) 후추치고 통깨 그냥 넣고 참기름 한방울 똑~ 떨어뜨려서
드셔도 좋습니다. ㅡ 반찬은 김치만 있으면 됩니다. (깍두기도 있으면 와따~지요..)
*주의사항 : 밥을 뜨겁지 않게 하셔야 해요.
그래야 비비면서 온도가 맞춰져서.. 빨랑 먹기에 적당해집니다.
3. 참치케찹밥 - 소요시간 : 최~대 5분
찬밥은 30초 ~ 1분 정도만 렌지에 데우시고
참치통조림(소형)을 열어서 참치덩이를 밥에 넣고..(기름은 좀 빼는게 좋겠지요..)
케찹을 휘휘~ 뿌려서 ...
열라 비빕니다.
반찬은 역시 김치만 필요합니다. 오~ 깍두기 ~ 좋~ 지요...
기호에 따라 참치양과 케찹양은 조절하세요...
말로만 들으면 약간 비위가 상하실꺼 같지요? 아닙니다.
비벼놓은 밥을 보며 인상 찌푸리던 인간들이...
한입씩 먹고는 밥그릇채 뺏어가기도 했답니다.
(아이들도 무척 좋아해요.)
4. 야채샐러드와 간장비빔밥 - 소요시간 : 도마질때문에 15 ~ 20분
오이부터 1/3토막 깍둑 썰어 놓고...
요즘 아오리(사과) 1/2 그냥 씻어서 껍질 안 벗기고 깍둑썰기 한 것과 함께
샐러드 그릇에 담고 (말이 샐러드 그릇이지 저는 주로 국그릇에 담습니다.)
통조림 옥수수 두 숟가락 퍼서 넣고
통조림 파인애플 두조각 그릇에 담고 가위로 대~충 썰어 줍니다.
(칼질해도 좋지만 물렁물렁해서 시간이 걸려요)
마요네즈 뿌리고, 후추 조금, 소금 조금 뿌려서 버무립니다. (먹으면서 버무려도 되요..)
그냥 맨밥이랑 먹어도 좋구요.
밥에다가 간장 조금 (간이 맞을 정도) & 참기름 & 통깨 좀 많이 뿌려서 비벼서
드셔도 좋습니다.
더 쓰고 싶지만 스크롤압박이 심할듯하여...
반찬하나만 더 알려드릴께요.
곽티슈 크기정도의 밀폐용기에 1/2쯤 되도록 간장 : 식초 : 설탕을 1 : 1: 1 로 넣고
(설탕은 약간 양이 적어도 OK~) 껍질 벗겨서 물에 한번 헹군 양파를 통째로 넣습니다.
뚜껑 닫고 그냥 베란다 같은 실온에 두셨다가 5일 ~ 일주일 정도 뒤면
양파 겉색깔이 갈색이 됩니다. 그 때 꺼내서 가위로 잘라 드세요. 간장도 밥에 비벼먹고요.
(저는 설겆이 할 것들 많이 안나오고 시간도 절약되므로...
'가위' 를 상당히 애용합니다. 물론 어른들은 싫어하시지요...)
새콤달콤하고 짭짜름해서 요거 하나에 맨밥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김치치즈만두구이>
재료 : 참치,만두피,콘샐러드,김치,참기름,깨,올리브유
참치는 기름을빼고, 콘샐러드를채에 걸른다.
김치를채썰어 볼에전부담아 참기름,깨를 넣어 조물조물해준다.
머핀틀에 올리브유를바르고, 만두피를꽃모냥으루구겨넣는다.
속재료를 꽉채워준 후 치즈를 올려 오븐175도14분돌린다.
그릴기능으로1분30초돌리면완성!.
※ 바쁜 아침에는 속재료를 하루전날 미리만들어놓았따가 오븐에 굽기만하면됩니다^^
맛있게 만들어주셔용!
아침에 간단히 해먹을 수있는게 주먹밥이요
시중에 뿌비또 같은거 있짜나요 밥에 뿌려서 주먹밥 만들어서 먹는거요,,
그걸로 주먹밥 만들어서 줘도 되구요
김치씻은것과 다진고기볶은것과, 햄등을 잘게 썰어 밥과 소금, 참기름 넣어서 동그랗게 빚어서
만든 주먹밥도 맛도 좋구 간단하게 만들수 있구요
영양듬뿍 죽방멸치 주먹밥
멸치를 넣어 영양이 풍부한 주먹밥. 어린이 간식이나 간편한 아침으로 좋다.
재료
밥 2공기, 죽방멸치 100g, 포도씨유 2작은술,
양념장(유자청 1큰술, 물엿 5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조리법
1. 예열된 팬에 멸치를 1~2분 정동 약한 불에서 볶다가 포도씨유를 두르고 3분 정도 더 볶는다.
2. 멸치를 볶았던 팬에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넣고 중간 불에서 끓이다가 한소끔 끓어오르면
...1의 멸치를 넣고 약한 불에서 뒤적여준다.
3. 밥을 먹기 좋은 크기의 분량으로 손에 덜어 송편을 빚듯이 멸치를 넣고 뭉친다.
4. 김밥용 김을 여자아이 머리 모양으로 잘라 주먹밥에 붙인다.
첫 출근 축하드려요~ ㅎㅎ
아침에는 밥먹기 힘들정도로 바쁜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땐느 밥보다는 샌드위치가 좋더라구요.
우유 한잔과 함께 접시에 담아서 먹으면 되니깐 한식보다는 간단하고
든든해서 아침식사로 참 좋은 것 같아요.
여기에 생과일 쥬스를 만들어서 먹으면 더 좋지요.
참치나 파프리카를 넣어 주먹밥 만드셔도 줘도 좋을것 같구요. 유부초밥도 만들기 간단하고 좋아요.
미숫가루와 미니 샌드위치 만들어보세요.
미니 크라상 속에 감자샐러드 넣고 치즈, 토마토, 슬라이스햄, 양상치 넣어주세요.
생과일쥬스와도 잘어울려요
아침에는 아이들 반찬 이것저것 해서 챙겨주기 번거로우니, 재료 듬뿍 넣은 볶음밥을 해주세요.
양파, 당근, 피망, 호박 같은 야채는 시간 있을 때 다듬고 다져서 냉동해두시구요,
여유가 되신다면 닭가슴살도 야채 다진 크기로 작게 깍둑썰기해서 쓰면 맛있구요.
팬에 기름 두르고 재료 넣고 볶다가
재료 익으면 재료를 바깥쪽으로 밀어 가운데를 비워두고 기름 한번 더 친 다음
계란 두개 정도 깨서 살짝 익었을 때 휘휘 저어 다른 재료랑 같이 섞고,
밥을 넣고 볶다가 굴소스, 소금으로 간하면 끝입니다.
간을 심심하게 하셔서 위에 케챂 뿌려서 주면 잘먹을꺼에요.
어린이집에 처음 다니게 되는 아이들은 몇일은 적응하기 힘들어요. 특히 아침 먹이기는 너무 힘들어
집니다. 제일 간단하게 아이들에게 먹이는 방법은 멸치조림을 밥에 넣어 주먹밥이나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간단하게 먹을수 있어요. 김을 이용하셔두 됩니다.
아가가 인제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다면 아직도 상당히 어린편이라서
밥종류를 좀 간편하게 먹일 수 있는 것으로 찾아봤어요 ㅎㅎ
수프라든가 죽 종류도 괜찮고요. 밥을 너무 많이 먹이는 것보다는
속이 비어있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서 간편하게 집어먹기도 편하고 짧은 시간에 빨리 먹일 수 있는
주먹밥 레시피를 첨부해봅니다. ㅎㅎ
굳이 참치가 아니어도 되고요. 김치랑 참치를 볶은 것이나, 장조림, 장아찌 등을 속에 넣고
만드셔도 아주 맛있답니다. 따끈한 국만 있으면 먹을 수 있으니 반찬걱정 따로 안하셔도 좋고요. ^^
아침에 밥을 김에 사서 먹이거나 빵을 먹이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요
아이가 밥을 안먹을려고 하면 바나나에 우유나 두유를 넣어 갈아서 먹이세요
바나나와 우유가 의외로 든든하더라고요 저도 먹어보니
어린이집에서 간식을 주니 그렇게 먹여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부족할 것 같으면 계란 후라이를 하나 해주심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