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오뎅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고 합니다....그냥 오뎅에 양념하는거 같은데
어떤양념해야 맛있게 해먹을수 있을까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고추장 맛 아주 강한 빨강오뎅탕 드셔 보셨나요~?
청량고추 넣어 칼칼한게 이거 먹다보면 이마와 등줄기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게 몸까지 개운해 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매운맛을 참 즐기는 편입니다. 식구들 전체가 다 그렇고요..
그런 이유로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때 가끔 오뎅탕도 아주 맵게 끓여보는데...
일반 오뎅국물과는 달리 진한 고추장색과 약간 걸죽한 듯한 국물맛이 울집 식구들을 다 매료시키네요~^^
<재료>
*주재료 사각어묵 4장. 으깬마늘 4쪽분, 대파 1/3대분(이파리부분..)
*기본국물 물 10컵, 디포리(밴뎅이..)3마리, 마른새우(소)1/2컵, 다시마1장(사방10cm), 무1도막(손바닥
1/4크기, 5cm굵기), 양파 1/2개(중), 청량고추,홍고추 1개씩.. 마른고추씨 1큰술분..
*양념장 고운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5큰술, 조선간장.진간장 1큰술씩, 설탕 2큰술, 맛술 3큰술,
청주 2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탕을 끓이기 전에 해야할일...
오뎅을 미리 밑간해 놓아야 합니다.. 반나절 이상이요~~
그래야 오뎅색에 붉은 물이 적당히 배이고 간도 배여 오뎅자체맛도 나름 일품이거덩요~~ ^^
1. 오뎅은 사각오뎅으로 준비(취향껏 아무 모양으로 하세요~)
끓는물에 10초 정도 휘휘 저어가며 데친 후 뜨거운 물로 한번 더 헹궈 기름기 쏙 뺀 후..
꼬치에 꿰어 준비해 놓고..
2. 그릇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들을 다 넣고 고루 저어 양념장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3. 1의 오뎅에 2의 양념장을 다 발라 랩 등을 씌워 실온에 반나절 정도 색과 간이 배이게
두세요~~(여름철엔 냉장실에 두세요~)
tip
고추장과 고춧가루, 간장 등을 넣은 후 맛술과 청주를 적당히 넣어 부드럽게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맛술과 청주량은 많이 넣어도 소스맛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오뎅에 미리 양념장을 발라 숙성시키면 오뎅에 적당히 간도 배이며 오뎅 자체에 붉은 색이
감돌아 훨씬 더 맛있어 보여요~~
고운 고춧가루가 없다면 고춧가루를 고운 채질을 해 사용하세요.
그냥 사용해도 좋구요...
그리고 으깬마늘과 대파 이파리 부분으로 약간 준비하세요~
통마늘이 없다면.. 다진마늘을 1큰술 양념장에 넣어 만드세요~~
마늘을 으깨 넣으면 마늘향이 진하고 은은하게 배어나오며 깔끔한 국물맛이 됩니다..
위의 오뎅이 숙성되어 졌으면... 국물 만들어 끓입니다~~ ^^'
1. 2. 밴뎅이와 마른새우, 다시마, 대파, 양파, 무, 청.홍고추, 마른고추씨 준비해...
3. 넉넉히 물을 붓고...
4.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 2~3시간 정도...
국물이 1/2로 졸아들때까지 푹~~ 끓여 줍니다...
10컵의 물을 부어 반으로 졸아들때까지 약불로 푹 끓여 준겁니다...
다 끓었으면.. 면보로 맑은 국물만 받아 준비한 후..다시 냄비에 부어... (본 요리는 5컵입니다..)
오뎅국물엔 마른 고추씨가 들어가야 칼칼하고 국물맛이 깔끔하며 시원합니다..
가을에 1년 먹을 고추 준비할때 씻어 배갈라 다듬잖아요~~ 그때 고추씨좀 챙겨 놓았다가
국물요리에 요긴하게 사용하세요~~ 이 고추씨는... 김치에 갈아넣어도 군내나지않고
시원한게 맛있어요~~ 없으면... pass~
그리고 청량고추와 홍고추를 넣으면 국물맛이 깔끔하고 칼칼해요~~
마른새우는 가급적... 작은 녀석으로...
큰것보다 작은새우가 더 국물내면 맛이 더 좋더라고요~~ 작은 새우보단... 민물새우가 더 좋구요...
취향껏 있는 새우로 하시고...
밴뎅이가 국물맛이 더 진하지만 여의치 않으면 국물멸치로 하세요~(내장 제거하고...)
국물멸치는 10마리 이상 넣으세요~~
다시마는 꺼내지 말고 끝까지 그냥 끓여주세요~~ ^^
이 기본국물은 맑은 오뎅탕으로도 활용하세요~~ 이 국물로...
간장과 소금을 적당히 넣고 오뎅넣어 푹~~~ 끓여내면 됩니다..
1. 미리 숙성시켜 놓았던 오뎅 넣고...
2. 으깬 마늘넣고..
3. 대파 뚝뚝잘라넣고...
4. 중불에 푹~~~ 오뎅이 부드럽게 되도록 넉넉히 끓여준 후..(20분 이상..)
마무리간은 소금으로하고 약간의 후춧가루 뿌려 마무리하면 됩니다.
남은 국물엔 버섯도 데쳐 드시고~~
(등촌 칼국수 가면 별미로 나오는 버섯샤브..)
진한 얼큰라면도 끓여 드세영~~
(육수 더 추가해 칼국수 넣어 끓이면 등촌칼국수예요~~ 마늘이 약간 부족하지만...)
라면 끓일땐.. 간기체크 잘 하셔야 합니다...
다른 냄비에 라면을 쫄깃하게 삶은 후 찬물에 가볍게 헹궈
끓는 오뎅국물에 넣어 가볍게만 데워주세요~~
찬물에 헹궈 쫄깃한 또한 오래가는게 간기에 영향을 주지않아 좋습니다..
부글거리는 시뻘건 국물이 식감을 자극합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유명인이 됐다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베비로즈님!
2004년 6월 15일 타 카페에 글을 올리다가 자신도 모르게(?) 블로그가 개설됐다는 베비로즈님!
현재는 TV방송출연, 잡지출연등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구요.
'베비로즈의 요리비책'이라는 책을 발간한 뒤 더~ 유명해지셨습니다.
참! 요리뿐만 아니라 SBS TV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김미화의 <유>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고정 출연하셨으며
베비로즈님의 두번째 책인
<여자라면 꼭! 한번 만들고 싶은 시리즈> 중 한 권을 최근 발간하셨습니다.
정말 많은 재주를 가지신 분이세요.^0^
현재는 이곳 쿠첸 카페 내 동영상을 통해서
베비로즈님 만의 요리비법과 살림노하우를 생생하게 전해주고 계십니다.
- 웅진쿠첸은 베비로즈님을 스폰하고 있습니다
멸치육수를 이용하여 만들어주면 시원하고 깔끔하게 드실수 있어요. 어묵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대파 양파 떡볶이떡을 준비를 해주시면 됩니다. 얇은냄비에 멸치육수를 조금만 넣어
주고 준비된 재료들과 고추장 고추가루 다진마늘을 넣어 팔팔 끓여주시면 됩니다.
빨간오뎅은 맵지만 시원하고 칼칼해서 좋아요.
술안주로도 좋지요.
일단 어묵을 준비하시구요.
육수는 멸치, 다시마, 대파, 양파를 넣어서 만들어주세요.
만든 육수에 고춧가루 반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반큰술 을넣고 끓이시구요. 팔팔 끓게 되면 어묵을 넣고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그..떡볶이 하듯이.. 아시죠?? 고추장물에 풀어서 설탕반꿀도반넣공.. 양파랑파랑도 넣공 감자..;; 감자는쫌그렇다..ㅎ.ㅎ 당근도있으심넣공.. 조미료좀넣으시공..
지글지글..ㅎ.ㅎ
양념장만 잘 만들면 쉽게 만들수있어요
물5컵 다시멸치5 무~양파~다시마~
청양고추~화이트새우
양념장
고추가루3큰술 고추장2큰술
진간장2큰술 청주1큰술
고추기름 3큰술 설탕2큰술
물엿1큰술 후추가루약간
마늘1큰술 간양파2큰술
2)오뎅국물에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는다.
3)국물을 더욱 맛있게 하기 위해 꽃게,콩나물,새우등을 넣습니다.(없음 말구요 어쩌겠어요?)
4)그대로 한번더 삶아주면 오뎅이 붉으스름해 집니다.
스트레스를 한방에.. 대구명물 화끈한 양념어묵..
맛술1큰술, 후춧가루 조금, 멸치다시마 육수 3~4컵..
( 맵고도 시원한 국물맛을 내시려면 고추장을 더 적게 넣고 고춧가루양을 늘려 주세요.
고추장이 많으면 국물이 텁텁해집니다.)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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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꼭 가봐야할 곳 중 하나로 동성로를 꼽을수 있습니다.
동성로는 서울의 명동쯤되는 번화하고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활력 넘치는 장소이자 대구의 중심지입니다.
대구 사람들은 그곳을 통칭 시내라고 부릅니다.
그 시내란 곳의 한가운데 자리잡은것이 지역백화점인 대구백화점입니다.
그곳을 중심으로 동아 백화점, 롯데 백화점, 대백프라자, 동아쇼핑, 영플라자등 백화점이 몰려있고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며 서점, 음식점, 병원 등 모든 편의 시설들이 집결해 있습니다.
그래서 젤 중심인 대백(대구백화점을 줄여서 일케 부름)앞은 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대백을 중심으로 노점이며 음식점등이 아주 많습니다.
특히 대백 남문앞 좁은 골목길에 자리잡은 노점 어묵집이 유명한데
일명 빨강 오뎅.. 또는 대백 오뎅이라 부릅니다.
어묵하면 꼬치에 끼운 말간 국물의 어묵을 떠올리지만
여기선 빨간 국물의 매콤하고 화끈한.. 그러면서도 시원한 어묵을 판답니다.
매콤..화끈은 이해가 되시겠지만 시원하다고 표현을 한 이유는
이 어묵에 콩나물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어묵이랑 콩나물..?
좀 이상한 조합같기도 하지만 한번 맛을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꼭 다시 찾게 만드는 마약같은 마력이 있답니다.
완전 중독 되는 맛..!!
설명이 너무 길어졌네요.
바로 시작 하겠습니다.
재 료
사각 어묵, 봉어묵, 콩나물 1/2봉지, 파1대, 양파1/2개..
양념 : 고추장1과1/2큰술, 고춧가루2큰술, 요리당1큰술, 마늘1큰술, 혼다시1작은술,
맛술1큰술, 후춧가루 조금, 멸치다시마 육수 3~4컵..
더 맵게 드시려면 청량고추를 더 넣거나 캡사이신 고춧가루를 사용하세요..
( 맵고도 시원한 국물맛을 내시려면 고추장을 더 적게 넣고
고춧가루양을 늘려 주세요. 고추장이 많으면 국물이 텁텁해집니다.)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두고
어묵을 데쳐내 꼬치에 끼워 둡니다.
파는 어슷 썰고 양파는 굵게 채를 썰고 콩나물은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낸 국물에 양념장을 조금 풀어 끓이다
어묵을 넣고 양념장의 반을 끼얹고 그 위에 콩나물과 채소를 얹어
남은 양념장 모두를 끼얹어 줍니다.
거기선 가끔 게 한두마리가 반신욕을 하기도해요..^^
센불로 끓이다 위에 고춧가루 1큰술을 더 뿌려 줍니다.
국물이 조금 졸고 콩나물이 완전히 익으면 완성..!
이 어묵은 국물이 많이 남아 있어야 맛이 있습니다.
국물이 너무 많이 졸았다 싶으면 중간에 육수를 더 부어 국물 양을 늘려 주세요..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 ㅎ
개운한 뒷 맛에 자꾸 찾게 되는 빨간 양념 어묵..
술안주로 아주 그만이죠...
어떤 사람은 해장으로도 먹는다네요.. ㅋ
간식해도 물론 좋구요..
이걸 먹으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 간답니다. ^^
이것 보다 더 국물이 말갛고 많아야 하는데
전 밥 비벼 먹으려구 국물을 좀 더 조렸네요..
보기만해도 매운맛이 느껴져 군침이 막 고이지 않나요..? ㅋ
대구선 이 빨간 양념 어묵을 또 고춧가루양념장에 찍어 먹는다는..ㅋ
역시 화끈한 대구 사람들.. ㅎㅎ
어묵만 먹기보단 콩나물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는 거..ㅎ
꼬치에서 쏙~ 빼내 콩나물이랑 채소랑 같이 .. 아~~^0^
근데 파는데선 이런 채소를 마음대로 집어 먹을 순 없죠..ㅜㅜ
눈으로만 먹는 .. 그림의 떡..ㅋ
스트레스가 쌓이고 답답할때..
더위에 지쳐 짜증 날때..
화끈하게 매운 시원한 빨간 어묵 어떠세요..?
전 이것 먹고 시원하게 뻥 뚤렸답니다..ㅎㅎ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완전 강추..!!
대구 가시면 동성로도 꼭 한번 들러 보시구
빨간 어묵도 꼭꼭 드셔보세요. ^^ |
아무래도 소스를 만드는 방법과 요리 전 준비단계가 중요한 게 빨강오뎅인 것 같습니다.
어묵은 고기꼬치 만들어 먹듯, 소스를 만들어 어묵에 바른 후 일정시간 재워두어야 어묵에 양념이 제대로 배어서 양념맛이 오래 남습니다.
어묵에 바르는 소스는 다른 꼬치구이와 마찬가지로 고추장, 고추가루 등을 넣은 기본소스를 만드시면 됩니다.
국물은 오뎅탕 만들 때 필요한 기본재료를 준비하시고, 여기에 고추씨를 넣으시면 국물맛이 더욱 칼칼하고 시원하게 됩니다.
추가로 청양고추가 있으면 넣어주시면 더 매운 어묵탕이 되겠습니다.
저도 그거 매콤해서 좋아하는데 직접 만들어볼 생각은 못했네요^^
검색해보니까 요리천사님 레시피가 좋아보이길래 링크해드립니다.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