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서 등갈비를 할때 핏물을 좀 빼기위해 물에 담궈놨다가 하는편인데여..

술을 함께 넣어 담궜다가 하면..

핏물도 빠지고 술로 인해 누린내도 좀 빠지더라구요~

냄새의 주 원인은 거의 피비린내가 가장 많이 차지하는것 같더라구여..

김치는 신김치로 해야 더 좋구여~

조리하실때 참고해보세요~

일단, 정육점에 가셔서 돼지 등갈비랑 삼겹살을 사세여... 등갈비 좋아하시면 마니 사시구여~

등갈비는 한대씩 잘라달라고 하세여~(한대씩 자른거 한10조각정도면 될거예여..) 이것만 사면 나머진 집에있는 재료들로 ok~!

재료: 등갈비, 삼겹살(등갈비만 하셔도 맛있어여^^), 김치 자른거말구 통째로 1/4포기, 다진마늘 한수저, 참기름 한수저반, 대파1/2, 설탕 조금(티스푼으로 한스푼정도..) ,고추가루 한스푼, 후추가루.

육수만들기: 물 한컵에 다시마 (한 5센티정도?)넣고, 멸치다시다 한수푼 넣고 다시마가 충분히 우러날 정도로 약한불에서 끓여줌...(센불에 끓이다가 한번끓어오르면 약한불에 한 20분정도..)

1. 등갈비 찬물에 40분정도 담가서 핏물빼주기.(중간중간에 깨끗한물로 갈아주세여.. 그럼더 잘빠져여^^)

2. 핏물뺀 등갈비를 끓는물에 살짝 데쳤다 건져놓는다.

3. 가열한 냄비에 참기름 넣고, 마늘을 살짝볶다가 데쳐놓은 등갈비와 삼겹살 볶아준다.(후추 조금뿌리기)

4. 고기가 어느정도익었으면 그위에 김치 통째로 얹어주고 설탕, 고추가루,후추가루 뿌리고,만들어놓은 육수를 부어준다.

5. 위에 파 썰은걸 얹고,뚜껑닫고 한 40분정도 푹~~ 쪄내면됨....!^^

     (처음에 센불로 끓이다가 한번 부글부글 끓으면 약한불로 줄여서 끓임)

국물이많은 김치찌개가 아닌 찜이라 국물이 자작한 요리예여^^

밑에깔린 등갈비를 찾아서 뜯어먹는 재미도있구여~ 정말 맛있어여^^

간은.... 첨부터 많이 하시진 말구여...(40분정도 쫄여야 하니까 나중에 짜질수있어여..) 중간중간에 국물을 위에끼얹어 주면서 간보다가 님의 식성에 맞게 다시다, 설탕... 첨가 하심돼여...

tip: 오래 끓여야 하는 음식이므로 냄비선택도 중요해여...

     너무 얇지않는 냄비에 하시는게 좋아여... 주물냄비나, 뚝베기같은......^^

재료: 등 갈비 1kg, 묵은 지 반 포기정도, 마늘(1수저), 참기름(1수저), 후추

      육수( 다시마와 멸치로 10분정도 끓여 사용)

1.등갈비는 우유에 15분정도 넣었다가 체에 밭쳐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합니다.

(우유에 담궈두면 돼지의 잡 냄새가 없어지더라구요....)

2. 1번의 등갈비를 마늘, 참기름, 후추로 버무려 재워두세요.

3. 통이 넓은 냄비에 김치를 적당히 잘라 넣어두고 등갈비를 사이사이에 얹어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센불-중불-약불로 끓이면서 육수가 줄어드는 것 같으면 조금 더 부어주시고 매운 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2개 정도 썰어 넣으세요. 싱거우면 다시다나 소금을 약간 넣으면 됩니다.

김치가 물러질 정도로 끓이면 된답니다. 약 20분 정도?

전 고추가루로 매운 맛을 내기 위해 넣기도 하고 깻잎을 씻어 두었다가 마지막에 대파와 같이 넣어 향긋한 맛을

내기도 하지요.

간혹 작은 감자를 껍질 벗겨 통째로 넣어도 맛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감자는 너무 많이 넣으면 부서지면서

국물이 지저분하니 조금만 넣으세요. 그래서 감자탕에 감자가 없고 뼈다귀만 있나봐요^^

전 등갈비 김치찜을 올려보았는 데 잡뼈로도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묵은 지를 통째로 넣어도 되지만 어차피 여러 사람이 먹어야하니 잘라서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