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가격이 좀 문제지만 제비추리는 기막힐 정도로 가장 좋습니다. 저렴하면서 스테이크로 또한 가장 좋은 부위는 다른부위보다 '부채살'입니다. 많이들 모르시지만 담백하며 기름이 거의 없으면서도 질기지 않고 씹는 치감이 뛰어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낙엽살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얇게 썰어서 굽거나 카레등 요리에 넣어도 좋으며 두껍게 썰어서 두툼한 스테이크로도 아주 좋고 숯불 피워서 만드는 BBQ에도 아주 그만입니다.
부채살부위 추천합니다. 가격은 호주 수입산의 경우 마트에 따라 다르지만 코스트코에서 100g 기준 800얼마로 가장 싸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는 100g 기준에 1,100~1,300원 정도로 상당히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아주 좋습니다. 갈비 먹을때 살을 붙여서 만드는 것 또한 여러번 논란이 되곤 하는데 이때 붙이는 부위가 보통 치맛살과 부채살일 정도로 구이용으로 아주 좋은 부위인데도 인식이 별로...부채살 추천합니다.
보통 로스트 비프로 많이 쓰이는
채끝살을 추천합니다.
작업이 간단하고, 마치 안심 2-3개를 합친 크기정도 된답니다.
모양이 좋아 로스트 비프처럼 통채로 구워 먹을때 주로 사용하죠^^
결도 일정하게 나있으니~~
육질도 제법 괜찮습니다.
너무 많이 익히시면 역시 질기겠죠^^
스테이크로는 안심과 등심을 많이 쓰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으므로..
목심이나 채끝도 훌륭한 스테이크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목심은 약간 질긴 편이지만 지방이 적당히 있어서 맛이 좋은 편이고
채끝은 등심과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해요. 육질도 연하구요.
그래도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면 독특하게 연어 스테이크나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