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기르기 :: 새싹채소,야채 기르기,채소 :: 맛집 정보 검색 NO.1 사이트, 메뉴판닷컴

신고 | 인쇄 | 메일 | 쪽지보내기 | 챙기기 (+0)

채소기르기

자신감갖기 | 2010.01.03 | 과일상자 :0box | 답변:5 | 조회:4039

간단하게 집에서 기를수있는 채소는 어떤게있을까요?? 아이들과 온가족이쉽게 기를수있고

어떻게관리를해줘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새싹채소, 야채 기르기, 채소

답변하시면 씨앗 5개를, 답변이 채택되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5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채소기르기

발내미 | 2010.01.04

질문자 인사

좋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콩나물 경동시장·성남 모란시장 등 큰 재래시장이나 종묘사에
서 콩나물콩을 소두 2컵 정도 사서 썩은 콩이나 돌 등 이물질을
가려낸 뒤 깨끗하게 씻는다. 이어 미지근한 물에 콩을 담가 불린
다. 이때 물 위에 떠오르는 쭉정이 콩은 건져낸다. 3~4일 정도 불
려 싹이 나기 시작하면 양파 자루를 넉넉히 잘라 시루나 구멍이
난 바구니 바닥에 깐다. 그 다음 불린 콩을 시루에 편평하게 펴놓
고 젖은 면보자기를 덮은 뒤 어두운 색 천을 그 위에 덮는다. 시
루를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두고 아침·저녁으로 물을 준다. 10
~15㎝ 정도 자라면 먹을 수 있다.

▶미나리 다른 야채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향미가 있어 깔깔
한 입맛을 되찾아주는 미나리. 물에 담가두기만 하면 파릇파릇 자
랄 뿐 아니라 잎을 잘라내도 금방 자라기 때문에 부엌에 놓고 키
우기 좋다. 시장에서 산 미나리를 다듬을 때 뿌리 부분만 따로 잘
라두었다가 길이가 긴 그릇이나 용기에 물을 담고 미나리 뿌리를
담가놓는다. 햇빛에 내놓고 하루 한번씩 물을 갈아주면 3~4일 뒤
에 뿌리에서 새싹이 올라온다. 싹이 어느 정도 자라면 잘라서 먹
을 수 있다.

▶상추 빛이 적어도 잘 자라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는 것이 상
추다. 씨보다는 모종을 사서 심는 것이 손쉬운데, 모종은 뿌리가
곧고 잎이 4~6장 정도 난 것을 고른다. 안쓰는 화분이나 큰 플라
스틱 그릇에 작은 구멍을 군데군데 뚫은 뒤 1대1 비율의 흙과 퇴
비에 모래를 약간 섞은 퇴비흙을 반쯤 채운다. 그뒤 모종을 흙째
꺼내 양손으로 부드럽게 주무르듯이 해 흙을 약간 덜어낸다. 화
분에 상추 모종을 심고 흙을 다시 조금 넣어 뿌리가 잘 지탱되도
록 모종 주위를 꾹꾹 눌러준다. 모종을 심을 때는 자라면서 잎끼
리 겹치지 않도록 적당히 간격을 두고 심는다. 물을 주고 직사광
선을 피해 1~2일 두었다가 햇빛에서 기른다. 상추는 물을 충분히
먹지 못하면 쓴 맛이 나므로 물을 자주 흠뻑 준다. 잎이 자라면
아래쪽의 겉잎부터 떼어 먹는다.

▶고추 고추 모종을 사서 상추와 마찬가지로 심으면 된다. 고추
키가 30㎝ 정도 자라면 3~5㎝ 가량 떨어진 곳에 나무 버팀목을
꽂아준 뒤 얇은 끈으로 고춧대와 버팀목을 느슨하게 묶어준다. 바
람이 없는 실내에서 기를 때는 가지를 흔들어 수정을 도와주어야
한다. 고춧대가 어느 정도 자라면 V자로 갈라지는데, 새로 나는
가지는 떼어내야 열매가 굵고 실하다. 고추는 모종을 사기 전에
매운 품종인지 물어본 뒤 식성에 맞춰 사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