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은국력 | 2009.11.23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1. 배추절이기
배추는 포기를 자르지 않고,,, 잎을 한장한장 뜯어서,,,
켜켜이 놓은 다음 소금을 켜켜이 뿌린 후,,,
따뜻한 물 반컵정도를 골고루 뿌려주시면,,,숨이 잘 죽습니다...
겉절이는 너무 숨이 죽으면 맛이 없으니,,,6시간 정도 소금에 절여주세요...
잎뜯어서 하시구요...소금양 작게 잡으시고...
숨죽은 배추 잘 씻어 건진 다음,,,1시간 정도 물기 빼주세요...
2. 양념만들기
양념은 미리 만들어 두심 더 하기 편하니,,,
배추 절인 다음,,,만들어 냉장고 넣어두세요...
배추2포기 기준으로,,,
멸치액젓3큰술, 마늘 3큰술, 설탕 1큰술, 고춧가루 4큰술, 통깨 2큰술, 물 1큰술...
양념을 미리 만들어두면 숙성도 되고,,,
고춧가루가 불어나기 때문에 색깔도 아주 좋습니다...
바로 양념하실 분들은 물 넣지 말고하세요...
그리고 첨부터 고춧가루 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하니까...
버무린 다음 색깔 봐가면서 더 넣으시면 되요...
배추에 따라 다르니 액젓도 맛을 보아가면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3. 겉절이 버무리기
절인 배추와 양념을 넣고,,,부추와 통깨를 넣어,,,
버무리면 맛있는 겉절이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움... 겉절이 담그시기 전에 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소금에 절이시는건 아시죵? ㅎㅎ
너무오래 절이면 겉절이해놨을때 시들시들하니까 적당히만 절여주세용 ㅎㅎ
양념은 고춧가루 5큰술 , 배즙 1큰술, 양파즙 1큰술, 무즙 1큰술, 설탕 1큰술, 통깨 2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진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식초 1/2큰술, 소금 약간, 멸치젓(뼈없이 곰삭은 것) 1/3컵
요렇게 들어가고요.
배와 무와 양파는 즙을 내어서 미리 고춧가루를 풀어 불려두시면 더욱 조아용 ㅎㅎ
불려두신 후에 모든 양념을 골고루 잘 섞으셔서 절였다가 헹군 배추에 양념을 해주시면 되고요 ㅎㅎ
제가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팁을 더 알려드릴게요.
겉절이는 그자리에서 바로 양념을 해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양념이 겉돌수도 있거든요? 그럴 때를 대비해서
배추를 제외한 다른 채소와 양념을 미리 한번 애벌로 버무려 두는 것이 좋대요.
그다음.. 간을 보실때 감칠맛이 안난다면 소금만으로 간을 하시기 보다는 액젓으로 간을 해보세요.
액젓의 양이 적당할때 감칠맛이 난다고 하네요.
마지막!! 뭔가 밍밍하고 제맛이 안난다고 느껴지신다면..
설탕, 식초, 참기름을 동량으로 섞어서 좀 넣어보세요. 식초가 들어가 약간 향이 강해지긴 하지만
맛을 좀더 잡아줄 수도 있다고 하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