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나 애피타이저라니...좀 그렇긴 하지만..
아이스박스같은게 있으면 아이스크림이나 샐러드를 만들어가도 좋을것 같네요..
그냥..가져갈만한 거라면...샌드위치나 주먹밥류도 괜찮을것 같은데..
그런데..후식이면..좀 담백한것이 좋겠죠..
일단..생각나는게 데마끼랑 클럽샌드위치인데..
조리법은 아래에 적습니다.


데마끼
2인분으로 치면, 재료는 김 1장, 단무지, 오이, 계란 1개, 무순 약간, 날치알 2큰술, 밥 1그릇, 식초 1½큰술, 설탕 ⅔큰술, 소금 ¼큰술, 통깨 약간, 와사비 약간 정도면 되구요..
먼저 김은 비스듬하게 2등분하시구요. 오이, 단무지는 5cm 정도로 얇게 채를 썰어두고, 계란은 팬에 말아 두껍게 계란지단처럼 부쳐 5cm로 썰어둡니다. 비스듬히 자른 김에 와사비를 조금 바르고 밥을 얇게 깐 후 준비해둔 재료를 돌돌 예쁘게 말면 끝. 그다음에 위에 통깨같은것을 뿌리면 완성.

클럽샌드위치는..

식빵 3장, 양상추 3잎, 닭살 60g, 베이컨 3쪽, 토마토 ½개, 버터 1큰술, 머스터드 2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정도가 있으면 좋구요. 여기에 다른 재료를 더 넣거나 아니면 빼도 상관없어요.
먼저, 식빵은 토스트하고 버터를 부드럽게 으깨어 머스터드와 섞어 크림상태의 머스터드 버터를 만들구요. 토마토는 0.5cm 정도의 두께로 썰어 소금을뿌려두고...
베이컨은 기름을 두르지 말고 바삭하게 구워냅니다.
닭살은 칼로 부드럽게 만든 후 소금, 후추를 뿌려 버터를 두른 팬에 지져두구요.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면 재료 준비는 끝.
구워놓은 식빵 한쪽에 머스터드 버터를 바르고 위의 재료를 차례로
올려놓은후 다른 한쪽의 빵을 덮어 완성시킵니다.
그 다음에 모양이 어그러지지 않게 접시같은것을 이용해서 고정하구요. 잘드는 칼로 먹기 좋게 자르면 됩니다.

그 다음에 날치알쌈같은것도 괜찮은데...(이건 술안주로도 괜찮은 요리..)
재료준비도 간단하고, 담백하기도 하고..헌데..피크닉에 들고가기가 좀...그럴지도..그냥 대충 설명하자면.
재료는 날치알, 김, 무순, 깻잎, 오이 피클혹은 오이지, 오이, 당근, 팽이버섯, 양상치, 땅콩버터, 간장, 와사비정도면 됩니다. 여기서 더 첨가해도 되고 몇가지 빼도 괜찮아요.
김은 굽거나 하지 않고 그냥 마른 김으로 준비하시구요. 4번정도 접어서 자르면 됩니다. 그것보다 작아도 괜찮구요. 당근, 오이, 오이피클, 팽이버섯은 3-5센티로 가늘게 썰면 되요. 팽이버섯은 거의 낱개로 찢어두시구요.
깻잎은 세로로 두번정도 접어서 1-2센티 두께로 썰면 되구요. 양상치는 3X3센티정도로 썰구요. 큰 접시를 준비하고 나서 가운데에 날치알을 가득 넣고 그 주위를 위의 재료들로 둘러 줍니다. 그 다음에 김에 위의 재료중 먹고싶은 것들을 넣고 땅콩버터와 와사비, 간장을 쳐서 꽉꽉 싸서 먹으면 끝.
설겆이가 간편하다는 장점과. 재료자체의 맛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과
담백하고 상쾌한 맛이어서 술마실때나 그냥 먹을때 별로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물라면이나 해물우동 끓여드세요,

바다로 놀러가면 시장에서 해산물등을 팔자나요,

해산물과 남자분이라 (해물탕용찌개양념을구입)하셔서 끓여주시면 되요,

남은 국물에 라면이나 우동사리 넣어서 드셔도 좋구요,

밥은 물에넣고 끓이면 되는 레토르트 밥을 구입하셔서 드심 되구요,

 

닭볶음탕도 괜찮아요, 집에서 간단한 양념만 어머님께 부탁드려서 가지고 간다음에 손질해둔 닭에 양념장 풀어넣고

감자등을 넣어서 먹는맛 또한 좋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