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짱짱입니다~
올해 28살 결혼 3년차 주부이지요...
금요일...아침 친구가 자살을 해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올해까지 벌써 3명의 친구가 삶이 아닌 죽음을 스스로 선택했습니다~
가장친했던 친구가 2004년 9월에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했고
금요일엔 중학교때 정말 친했지만...성인되고는 소식만 간간히 들려오던 친구가
결혼을 하고...별로 행복하지 못했는지 목을 매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집안문제와 건강상 가보지 못했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너무 친한 친구를 잃었던 아픔으로 반년을 힘들어했고 그후로도 일년넘게 종종 생각나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서 몇번의 아픔을 겪고 나니까....이번엔 가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냥 방에서 멍하니 울고 잠자기전에 혼자 생각하고...자다가 깨어,,,학창시절을 떠올리며 가슴아파하고...이젠 얼굴도 그저 아른거리는 그 친구를 위해 저는 잠시 슬퍼한게 고작이였습니다~
아니...어쩌면 그 장례식장에 친구의 영정사진이 아닌...너무도 힘들었던 제 사진이 있을까봐...저는 차마 못간건지도 모릅니다.
사랑만으로 행복할것 같았지만 시댁의 문제로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던 지난날의 제가 있을것같아서...
친구들과 만나도 시댁자랑을 하거나 욕을하는 친구들이 부러워...그럴수라도 있다는게 부러워서 전 친구들도 잘 안만나려했습니다.
메뉴판 닷컴하면서 음식먹고 사진찍고 그걸올리고...이러고 앉아있는 한시간이 저에겐 가끔 행복한 시간이 됩니다~
제가 이런 두서없는 말들을 늘어놓고 있는건...
세친구 모두가 분명 밝은 성격이였지만...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고민을 쉽게 남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
너무 힘들거나 외로울때 재래시장이라도 가세요...
거기서 열심히 사시는분들을 보세요...
그리고 울고 싶으면 감추지 말고 우시고요~
마음에 담긴말들을 남에게 못하시겠으면 정신과에 가셔서 상담을 받으시면서 속얘기를 털어놓고 맘껏우세요~
사람이 아무리 밝고 명랑한 성격이라고해도...본인에게 문제가 있어서 한순간에 어둡게 변하는게 아니라 환경과 주변 상황이 때로는 그 사람을 변하게 만듭니다~스스로 그걸 털어내고 다시 활짝 웃는 사람보다는 슬퍼하고 좌절하는 사람이 더 많을꺼라고 생각해요~
그럴때 절대 혼자서 속으로 삭히지 마시고 소리를 질러서 울어서라도 표출을 하세요~
저는 친정식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남편과 둘만 알고있던 비밀이 있어요.
제가 속으로만 삭히다가 우울증이 심해져서 이상 행동까지 보였었어요~
그래서 우울증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고 지금은 예전처럼 밝진 않아도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친정식구가 제가 우울증으로 치료받은 사실을 안다면 아마 믿지 않을꺼에요~
제가 정말 도도하고 밝은 성격이였거든요~
환경에 의해서 사람이 변한다는말을 저는 실감했어요~
모두들 아무리 힘들고 앞으로 다가올 일들이 막막하고 두려우셔도 이겨내시고 힘내세요~
사람은 하루에 세번정도 울어주는게 좋다는 말을 우연히 라디오에서 들었는데요...
가끔은 펑펑 울어주는게 마음에 안정을 찾아주기도 하네요~
가슴속 답답한 얘기들을 가장가까이 있는사람과 촛불만 켜놓고 대화를해도 어느정도 위로가되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나이드신 분들 자살은 우울증이 많고 나이어린 사람들의 자살은 사채등 금전적인 이유나 충동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20대에 우울증은 출산후우울증, 시댁관련 우울증이 있다고만 들었지 그렇게까지 자살로까지 이어지는 20대 분들은 아직...
저는 숙모님께서 삼촌이 병으로 돌아가시고 우울증으로 한달만에 자살하셨는데 남겨진 아이들 (제 조카들)이 있는데도 그런 결단을 내린것을 보고 힘드실때 옆에서 더 힘이 못되어 드린점에 대해서 항상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조카들에게 더 잘해주고 있습니다.
결혼생활이 힘들어도, 아무리 우울증이 심해도 낳아놓은 자식(들)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사는게 한국사회라고 생각했는데 한편으로는 자신의 삶을 자식과 배우자에게 헌신하는 자체가 미덕일 수 있으며 가장 한국적인 모습일 수 있지만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소식이 종종 들려오기에 안타까울때가 많아요...
결혼을 했는데 잘못된 만남이라도 생각되고 만약 아이가 없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하루빨리 이혼하라고 하는데 저도 이에 동감...아이가 있는 경우 배우자에게 다 주고 다른사람과 재혼해서 다시 아이 낳고 너무도 재미있게 사는 친구를 보면 결혼우울증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것 보다도 남겨진 아이에게는 안된 일일 수 있겠지만 본인들에게는 완전히 알콩달콩 다른 세상을 사는것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완전히 양면적인 부분을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결혼 후 뭐가 잘못됐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는것 보다는 말씀하신대로 배우자와 재래시장에 가서 장도보고 메뉴판닷컴 생활도 같이 하면서 주말에 무슨 요리해 먹을까 고민도 같이하고 해외여행도 계획하고 실행해 보면서 생활의 충전재를 이용하여 충전과 방전을 제대로 조절해 나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속으로 삭히지 마세요. 술을 못드신다면 일부러 술마시고 배우자 앞에서 구토하며 술주정 하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속마음을 다 뱉어내세요. 그럴 친구가 많지 않다면 메뉴판닷컴에 푸세요~~~
정신적 여유가 없었기에 친구분께서 그런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셨겠지만 와인이든 요리든 배우자 또는 친구들과 공동관심사를 가지고 뭔가를 하려고 노력하는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들 경우에 노래방에 가서 혼자 30분 미친듯이 노래하며 소리질러도 후련하답니다.^^ 안좋은 소식만 많이 들리는 요즘 화이팅 글 감사합니다~
요리에 대한 궁금즐을 풀어주는 곳인줄 알았는데, 의외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읽다보니 맘이 우울해지네요.
요즘엔 자살도 많고 우울한 소식들이 많아 저의 기분을 가라앉기가 일쑤입니다.
연예인들의 연이은 자살소식도 슬픈일입니다.
저의 주변에서는 경험하지 못한일이라서 그 심정을 100%이해는 못하겠지만
그런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인것만큼은 사실입니다.
답글을 하나씩 읽어보면서..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울고싶어지도하고...
어떤 답글은 다섯번씩 읽으면서 가슴과 머리에 새겼습니다...
마른왕눈이님...답글을 읽고 나니 아이디가 가슴이 아플정도로 가슴에 와 닿아요,,
혼자만의 감성에 또 젖어서 이런건지도 모르지만요...
힘내시라고 얘기하고 싶어요~준우할머님 글을 읽으면서 정말 공감이 되어 고개를 연신 끄덕였어요
저도 그런 마음이 하루에도 여러번 다녀가거든요...
잠자리에 들면 왜 외롭고 허전할까요?
정말 착하고 바보같은 신랑이 저만 보며 살고 있는데...
................
며칠전 비가 많이 오던 새벽....
일을 가면서 평소와 다르게 양말을 더 챙겨가더군요..
그래서 왜그러는지도 모르고 배웅을 하고 퇴근한 신랑이 샤워를 하는데...
아침에 왜 그랬는지 무심결에 신발을 봤어요...
신발이 낡아서 비가오니까 발이 다 젖었나봐요...
신발이 새는지 오래 됏는데도 저에게 말조차 없었다는 자체가 너무 화도 나고 울고싶어서 소리내서 엉엉 울었어요
지금도 글을 쓰다보니까 또 생각이 나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왜 그런건지 마음관 다르게 화가나서 소리치면서 물어보게 됐어요
남들처럼 비싼 화장품 좋은 옷 못사주니까 자기 신발 사달라고 말하기가 미안했대요...
저는 그 길로 나가서 신랑 신발을 사고 신랑에게 적금 통장을 보여주면서 그렇게 미안해 하지말아달라고
우리 미래를 위해서 내가 아끼는 거라고 그동안 모은돈을 보여줬어요.
신랑은 정말 이상합니다...
저와 비싼곳에서 밥을 먹는 돈은 아까워하지 않지만 자신의 밥값은 아까워 합니다...
차비를 아끼려고 세정거장을 걸어올때도 있고 얼마되지않는 용돈을 밥사먹었다고 거짓말하고선 모아두었다가 저에게 선물을 사주거나 저희 엄마를 드립니다...
저는 그런신랑이 고마운것보다 화가나고 보고있으면 마음이 너무 아파서...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행복하다는 마음이 들다가도 불안하고 답답해요
요즘 불경기에 모두들 너무 힘드실것같아요~
재래시장을 보면 불경기인데...왜 대형마트는 항상 사람이 넘쳐날까요?
티브이에서 어려울수록 서민들이 재래시장을 찾는다는데...현실을 보면 그건 아닌거 같아요
우울한 마음을 다스리고 마음에 평온을 찾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지만...전 아직은 멀었나봐요.
더 많이 울어보고 더 마음아파해보고...더욱 단단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궁~~
제가 다 가슴이 아프네요>.<
저희 엄마두 우울증땜에 고생 마니 하셔서~~
저두 걱정 마니 했었는데ㅠ
그래두 역시 주위 사람이 최고더군요~~
저희 엄마한테는 남편이 최고였다는^^;;
앞으로 우울증으로 인한 나쁜 소식이 안들렸으면 좋겠어요~~
저두 주위를 한 번 둘러봐야겠네요^^
뉴질랜드 준우할머니예요~~
이글을 읽으면서 나는 60평생 살아오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이 얼나마 있었을까 생각해 보았어요
그런데 한참을 생각해보니 그런 날들이 많지 않았던것 같아요.
참 이상하죠...
그렇다고 특별히 힘들었던 기역도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우울증은 자기 자신이 만들어 내는것 같아요.
나의경우는 어떤일에 너무 집착하여 헤어 나오질 못할때
마음이 무너지고 주저 앉게 되더군요.
이곳에서도 제 친구가 2년 전에 우울증으로 자살을 했답니다.
우리 모두 너무 충격적이었지요....
그 친구는 너무 공주처럼 남편이 떠밭치며 그렇게 호강하며 살았기 때문에
도저히 우울증으로 자살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기가 힘들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외적인 그의삶속에
우리모두는 알수 없는 그 친구만의 아품이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그런 슬픈 생각이 듭니다.
저도 요즈음 마음이 많이 우울하고 그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지요
다행히 귀여운 손자들과 함께 할때는 그런 마음이 많이 치유 되지만
밤만 되면 모든 생각이 하나로 뭉쳐 머리가 엉킨 실타래처럼 복잡해진답니다.
그럴때 혼자서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생각을 내려놓고 어두운 터널을 빨리 뛰어나가자~~~
넌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어 ~~~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긍적적인 생각으로 너를 바꾸어봐~~~
메뉴닷컴 여러분 지금은 너무 힘든시기입니다.
힘들때 일수록 내 옆에 있는 가족을 더욱 사랑하고
그 가족으로 인하여 내가 존재함을 감사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삶의 존재가치를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너무 가슴이 아파요.
자식보낸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제발, 힘들어도 자신을 포기하지 말아요. 부모,형제,지인들을 생각해서라도 조금만 더 참고 이겨내면 우리모두 행복할 수 있어요.
눈물이 흘러서 그만 쓰렵니다.
님 글을 읽고 왠지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얼마전에 저를 평소에 이뻐해주시던 분이 돌아가셨는데..
마음이 별로 안좋던데요..
평소에 가장 절친했던 친구분이라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는 울고싶을 때가 많죠. 속으로 삭히고 있다가 나중에 힘들고 괴로울때
우연치 않게 겹치면 그때 많이 울거든요..
그렇게 실컷 울고나면 속이 후련해지거든요..
님도 밝은 성격을 소유 하신것같은데 하루속히 안좋은 일은 훌훌 털어 버리세요.
맞아요. 슬플때는 슬픔을 표현 해주는게 좋아요.
울고 싶을때 실컷 울고 나면 조금은 후련한 기분도 들고요.
주위에 어려워도 열심히 사시는 분들을 보면서 힘내시고요.
우리 모두 내년엔 좋은일만 있기를 기도해요~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저희 어머니도 우울증으로 잠못드시는밤으로 고생많으셨어요...
그로인해 가족들도 참 힘들고, 불화도 생기고,
힘들었어요...
하지만 아침이되려면 새벽이 가장 깜깜한거니까요~
힘내세요^^
님 곁엔~ 사랑하는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에휴..글읽는내내 제일마냥 마음이 아파 혼났네요.ㅠ.ㅠ
친한 친구분들을 그렇게 보내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어요.
전 얼마전에 별로 친하지도 않고 자주 왕래도 없었던 친구인데도...하늘나라로 갔단 말을 듣고
몇일내내 마음아프고 눈물흘렸는데...그 고통이 얼마나 심하셨을까..조금은 헤아릴수 있을거같네요.
미선짱짱님 글보니 얼마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분인지 짐작이 갑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구요.힘내시라고 전하고 싶어요.
저두 우울증을 겪었봤던 사람이라 그고통이 얼마나 큰지 잘알아요.
미선짱짱님도 잘 극복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전 긍정의 힘을 믿어요.!!!
사랑은 너무 힘들어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라서 그런가봐요..
저도 요즘 때아닌 아픔을 겪고 있거든요..
저도 죽고 싶다는 생각 마니 하는데..
저도 28살이에요^^ 또 그사람 때문이라도 살아야돼 라는 생각도 하고요,,
부디 힘내시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입맛을 살려보시길 빌어요^^
계절탓도 있는것 같아요. 정말 사람일은 알수가 없는것 같아요. 어제까지만해도 멀쩡하고 밝았던 사람에게 무슨일이 생기는걸 보면요. 님말처럼 그럴때 재래시장이라도 한바퀴 휙 돌고오면 기분이 나아질것 같네요. 혼자 삭히는것보다는 말하는게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앗........... 요리에 대한 질문인지 알고 봤는데 아니네요..
질문이 이상하다 했어요 ㅎㅎ;;;
저도 속으로 삭히고
표현 안하고
묵묵히 일하는 스타일이라
아무리 힘들어도 사람들이 잘 알아주지 않죠
옆에서 나 힘들다 힘들다 하는 친구들만 눈에 띄니..
그걸 알면서도 나도 글케 변하기 쉽지도 낳고.. ^^;;
요즘 저도 우울증이 아닌가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기운내세요!!!!
겨울은 참 이상한 계절같아요
어떤 사람에게는 흥분과 설렘을
또 어떤 사람에게는 외로움과 고독을 느끼게 하는 계절같아요
저는 4계절중 겨울을 제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화려함때문이예요
12월이 되면 거리 곳곳에 화려한 조명과 시끌벅적한 사람들로 외로움을 잊을 수 있거든요
더군다나 이번겨울은 4년만에 남자친구가 생격서 너무 좋아요
메뉴판회원모두가 이번겨울은 따뜻하고 외롭지 않은 화려한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힘든시간을 견뎌내고 웃으실거라고 믿을께요
곁에 있는 아내에게 더욱 잘해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사실 남자들도 직장에서 일하다보면 너무 힘들때가 있어요
고민을 말하고 같이 웃고 울수 있는건 가장가까운 가족인데...
서로가 서로에게 등을 돌린다면 더욱 힘들것같아요
모두 힘내요
언제나 좋은 글을 많이 남겨주셔서 이런 어려운 일들이 있는 줄 몰랐어요. 빨리 기운 내시구요, 좋은 일들로 가득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어제 외숙모님께서 돌아가셔서 천안에 다녀왔는데 마음이 힘들어서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 힘내세요....
gangagi67 | 2008.12.03요즘은 왜 이리 자살이 많은지 괜히 덩달아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자살이 선진국 병이라고 들었는데 오히려 더 못살 때는 덜 하더니 지금은
어느 정도 살게 되었는데도, 조금만 힘들면 참지를 못하는 거 같아요.
남은 사람들의 고통이 자살한 사람보다 더 심하다고 하는데,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 한번 더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오죽하면 그랬을까 마는...
다 따져보면 경제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차이는 있겠지만 힘들지 않은 사람
없다고 생각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새해에는 힘들 사람들, 다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 친구가 3명이나 자살을 하다니!!!
어찌 되었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른 친구들도 자살 하지 않게 자주 모여서 수다도 떨고 맛난 것도 먹으러 다니세요....
자살 하기 전에는 꼭 우울하다는 징조가 있습니다.
주변의 사람과 유대가 강하면 자살을 할 확률이 적다는 군요...
힘내세요!
힘들지만 열심히 삽시다! 화이팅!!!
친한 친구분이 그리되셨다니 무척 힘드시겠어요.
저도 올한해는 너무나 힘든 한해였어요.
한때 우울증이 오는걸까?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힘내세요. 전 슬플땐 슬픈드라마 보며 펑펑 울었어요.
애들이 "엄마 왜울어?" 하면 "드라마가 슬퍼서..." 라며
울었지요. 그러니 좀 시원하더라구요.
미선짱짱님처럼 메뉴판도 열심히 하구요.
힘내세요. 내년엔 꼭 좋은소식만 있으실거에요.
저도 저에게 그런일만 있으리라 생각하며 지내요.
힘내세요. 화이팅!!
가끔은 정말이지 펑펑 울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근데 어디서 울어야 될지를 모르겠어요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거든요
우는 모습을 부모님이 보면 안되잖아요
속으로 삭이고만 했는데
이제는 달라질거예요
저도 긍정적으로 살도록 해야겠어요
미선짱짱님 힘내세요
우울증도 병이지요..
그것도 치명적인거 같아요..
누구나 한번쯤은 우울증을 다 격는거 아니겠어요.
그럴수록 힘내서 더 더욱 잘 살아야죠.
죽기 아까울 만큼 좋은 일들이 미래에 분명히 있을거에요.
모두들 힘내시고 홧팅했으면 해요 ^^
사회가 너무 각박해지고 경제가 모다 생활이 궁핍해지다보니까..
사람들의 인식도 예전과 다르게 팍팍해지는것 같아요..
벌써 3명이나 친구분이 자살을 하셨다니... 정말 맘이 안좋으시겠어요..
모쪼록 기운내세요...
세상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지 않고는 씩씩하게 살아가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희망을 잃어버리면 사람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희망을 바라보고 살아야 할거 같네요..
작은 것에 행복과 삶의 의미를 두시고 늘 즐겁게 기쁘게 살아가세요..
저 역시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ㅎㅎ
흐음..정말 마음의 상처가 크실꺼같네요. 뭐라 말씀드려야할지..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세분이나 그러셨다니 충격이 크셨겠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기분이 우울해지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맛있는것도 많이 드세요. 저도 우울할떈 그렇게 하거든요.
내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믿음이 생길때 살아갈 용기와 힘이 생기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될지..
저도 친구가 자살은 아니지만 이상한 길로 빠져 5년정도
연락이 안된적이 있어요..
정말 궁금하고 그쪽 식구들도 연락처를 모르니 어쩌지도 못하고..
나중에 되돌아 오기는 했지만 그 기간동안의 일은 절대 말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그 기다림도 무척 힘들었는데 볼수 없는 저 세상으로 갔다니
마음의 상처가 크시겠어요..
늘 마음 다잡으시고 좋은일만 기억하시도록 노력하세요..
사람마다 정말 말못하는 말하고 싶지 않는 그러나 너무 답답한 고민이 꼭 있는거 같아요.
그러나 그중 내가 좋아하고 즐겁고 신나는 그런일을 하나쯤 찾아서 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내가 사는 주변도 달라보이죠.
그로인해 자신감도 생기고....
모두다 힘내고 사랑하며 삽시다.
아... 처음 글을 읽을때 깜짝 놀랬고,, 읽어 내려가면서... 왠지 가슴이 찡해져요.
저도 아버지가 한달전에 돌아 가셨어요..
아프셨지만... 이렇게 가시리라 생각도 못했답니다.
같이 나누지 못했던 수많은 것들이 계속 생각이 난답니다.
펑펑 울고 싶은데... 가슴이 너무 아파서 이렇게도 안되네요.
주위를 사랑하고 감사해야 한다는걸 느껴요
힘내세요~~~
이곳에서 정말 즐거움. 용기, 희망을 얻으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함깨하면 기쁜은 배가되고 슬픔은 반이 된다는 말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신은 견딜 수 있을만큼의 시련을 준다고 하네요^^
잘 이겨내 보아요 힘내세요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지인을 세분이나 먼저 가시는 바람에..... 지금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금은 마음이 안정을 찾아가는것 같아 보여요 그래서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제일은 아니지만
미선짱님께서 앞으로는 좋은 일만 일을것 같아요. 힘네세요 ^^
저는 아직 주위에서 그런일은 당해보지 않아서 실감이 안나네요.
남의일 같이만 생각을 했는데, 3명이나 친구를 잃어다니 마음이 착찹하시겠어요.
요, 몇년사이 연이은 연예인들의 자살사건들이 영향을 많이 끼치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최진실의 자살사건이 충격으로 맘에 상처가 아직도 남아 있는데,
그런 일은 절대로 없어야 겠지요...?
음 좋은글 감사하구여...음 근데 주위에 분들이 세분이나 그런일을,,,전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일이네요...아직까지는 그런 일들은 남일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정말 주변에 그런 이런저런 이유와 일로 생을 마감하는 분들이 계시는거 같더라구여,,다들 힘내시구여,,
일단 대화가 가장 중요한거 같네여,,모든 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