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비교왕] 갔다가 그 동안 궁금한걸 또 발견했습니다.
제가 순대국을 아주 좋아해서 눈에 띄는 곳마다 맛을 보곤 하는데,
물론 집집마다 내용물이 다르지요.
기본적으로, 그 식당에서 같이 겸하는 음식이 뭐냐에 따라서 내용물질이 다른데...
보통 곱창(막창?) 소머리(?), 허파, 순대 등이 들어가지요?
그런데 아주 오래전, 부산에 갔더니, 돼지국밥집이 줄줄이 있길래 신기해서 당연히 들어갔는데,
순대국이랑 같은거 아닌가? 했더랬습죠.
돼지국밥과 순대국은 다른건가요?
그동안 전 이름만 다른게 아닌가? 했었는데...
뭐 다른 점이 있다면, 다른 점을 꼭 찝어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감사드려요.
어떤이들은 그게 그거다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이는 순대가 들어가고 안들어가고의 차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근데 경상도식의 정통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에는 단지 순대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부산쪽에서 돼지국밥을 먹어볼라치면 서울의 순대국밥과 같은 각종 내장이나,
머릿고기 등등 다양한 고기가 들어가는게 아니라 돼지수육만 들어있는거
같던데요. 물론 순대가 들어가고 안들어가고의 차이도 있겠지요.
이렇게 들어가는 재료의 차이땜에 국물맛이 돼지국밥이 좀더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저도 비슷한 건 줄 알았는데
경상도 특히 부산지역분들은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국물은 같이 내도 들어가는 재료라고나 할가..
돼지국밥은 수육이
순대국밥은 머릿고기와 순대가 꼭 들어가죠
돼지국밥에 순대는 안들어가는걸로 알고있어요...
돼지국밥은 돼지뻐를 푹익혀서 만들걸로 알고있어요. 돼지고기 수육들어가구여. 순대국에는 순대의 여러가지 간, 허파, 순대등이
들어가서 순대국밥인것 같구여. 맛은 비슷한것 같은데 내용물에 따라 차이가 나는것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는 순대국밥이 좋아요.
국물은 돼지뼈를 무, 양파, 대파등과 같이 오래 끓여 내오니 맛 차이는 없고, 국속의
내용물에 따라 이름이 따로 붙여집니다.
돼지국밥은 살코기만 넣고, 순대국은, 살, 돼지머리, 내장, 순대등 여러가지를 혼합해서
내오니, 다양한 맛은 순대국이 더 있습니다
돼지국밥집에서 순대 안넣고 해주는 집도 많아요.
저는 오히려 돼지국밥은 먹겠던데 순대국밥은 -_-
순대는 좋아하는데 국밥으로는 상당히 먹기가 괴롭더라구요.
저 같은 사람 때문에 돼지국밥하고 순대국밥이 다른 듯 해요 ^^ ^^ㅋㅋㅋ
전 국물맛은 돼지국밥이랑 순대국밥의 다른점을 별로 느끼지 못하겠고요
국밥에 들어가는 내장이랑 돼지수육 많이 넣은것을 돼지국밥이라 하고
내장에 순대를 넣은것을 순대국밥이라고 알고 있는데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돼지국밥은 돼지고기 살코기만 들어가니, 여자분들이 먹기에 부담이 없고,
순대국은 순대, 내장, 머리고기등이 혼합되어 다 들어가는 차이만 있고,
국물은 어차피 돼지등뼈등으로 내니, 국물맛은 같은데, 내용물이 들리니, 순대국밥이 더
기름집니다
국물은 같은 돼지를 이용해서 만들고요 부산의 돼지국밥은 서울의 설렁탕 처럼
국물에 여러가지 돼지고기를 삶은것을 넣어서 만들어 먹는 국밥입니다
뭐 실질적으로 약간의 근소한 차이가 있는 것이고요 아예다른 것이라고는 말할수
없는 것 같네요 그러니까 비슷한 것입니다
우리동네 가까운 시장엘가면 꼭 순대국밥을 사먹곤하는데 그집은 점심때 항시 손님이 바글바글해요 대형솥에 돼지머리를 고아 순대국밥을 뚝베기에 내오는데 국물이 찐해서.
그리구 내용물이 많아요 한끼먹고나면 마음도 푸짐해요 집에서 조금만들면 이맛을 냘 수가 없어요 돼지국밥에 순대빼면 돼지머리국밥 순대 추가하면 돼지머리 순대국밥이지요 그치만 음식점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른데 거의 비슷해요
뭐 비슷한 느낌이긴 하지만서도 그래도 이름이 다르니까 좀 틀린 구석이 있겠져?
우선 순대국은 순대가 들어가쟎아요 돼지국밥은 순대는 안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다른 부분은 모두다 돼지서 나오는 것들이니까 집집마다 너흔 부위는 달라도 맛이 비슷할수는 있을거 같네요
그리고 돼지국밥이란건 부산서 활성화 된 음식으로 서울선 사실 잘 못봤어요
나름 지방색이 강한 음식 아닐까 싶어요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이나 국물은 비슷한거 같은데요.
돼지국밥에는 돼지고기만 들어가지만 순대국밥에는 순대와 내장등이 들어가죠.
순대국에 들깨가루와 양념장을 넣고 먹으면 참 맛있는데..
전 개인적으로는 순대국밥이 좋더라구요~
돼지국밥엔 일단 돼지고기편육이 들어가지요,,
순대국에는 말그대로 순대를 송송 썰어 넣어놨구요,,,저는 둘다 먹어봤는데 제 입맛엔 돼지국밥이 맛있더라구요,,물론 잘하는집에가서 그런지는 몰라도,,순대국은 좀 누린내가 난다싶었는데,돼지국밥은 의외로 고춧가루뿌리고 해서 먹으면 담백하고 맛있어요
경산도분 말씀들어보면 돼지국밥하고 순대국밥하고 맛도 많이 틀리다고 하던데요.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이나 국물을 내는거는 거의 똑같은데요,
돼지국밥에는 수육만 들어가고 순대국밥에도 각종 내장하고 머릿고기, 순대등이
들어가서 국물맛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해요.
서울에는 돼지국밥이라고는 없는걸로 합니다,,,일딴 둘다 돼지 곱창,머릿고기등이 들어가고요,,,그걸 국물에 말아주는 형식이죠,,,
걍 거기 순대를 넣어 순대국이라고 하는것 같아여,,돼지국밥은 순대는 안넣죠?지방특색 아닐까여?
자신은 없지만 가장 큰 차이는 돼지국밥에는 부추(정구지)가 많이 들어가고, 순대국밥에는 순대가 들어간다는 것 아닌가해요...
기타 나머지는 거기가 거기 같아요. 어차피 육수내는 과정은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이나 돼지사골뼈, 돼지머리뼈, 오소리 감투, 염통, 혀, 지라, 허파, 간... 등등 돼지 부속물을 핏물 충분히 우려서 뼈가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고아 내는 거.. 비슷한 것 같고요. 돼지국밥은 잘익은 돼지머리살을 미리 발라내어 보관해 놓은 머리고기를 푸짐하게 얹어 푹 고아진 육수에 다시 끓여 부추 듬북 넣어 내놓는거고, 순대국밥은 그 육수에 머리고기 말고도, 목살, 내장, 간, 허퍼... 그리고 결정적으로 순대를 넣고 한번 더 끓여 내는 것이지요. 아마 맞을 것같네요.
부산에 돼지국밥엔 돼지수육살 등이 주로 들어갑니다
부추랑 같이 넣어서 먹으면 맛이 납니다 그리고 순대국밥은 순대가 들어갑니다
순대국밥에도 부추랑 같이 넣어 먹어도 되구요
부산에서 순대국밥이랑 돼지국밥은 서로 다른메뉴로 나뉩니다
육수맛이 비슷해서 맛이 똑같다고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뭐 일단 육수는 똑같다고 들었구요
돼지 국밥은 모든내장으로 긇인 재료들이 그니까는돼지 내장들로 ㄷ ㅏ이루오 졋다고 보면 되구요
순대 국밥은 그냥 거기다가 순대를 첨가해서 나오는걸로 알고 있어여
단지 순대가 들어가는게 다르닥 ㅗ알고 잇답니다 ㅎㅎ
거의 같다고 보면 될꺼 같아요 지역마다 차이가 나서 그런거 같아요
부산에서는 돼지국밥이라고 하더라구요 맛은 그다지 차이를 못느끼겠어요
서울이나 인천지역에서는 순대국이라고 하지 않나요 얼큰하게 먹는게
정말 좋은거 같아요 특히 깍두기가 넘 맛있죠
지역적인 차이와 순대의 유무 차이입니다.
부산 등 경상도 지역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돼지국밥이며 기타 지방에서 보다 많이 사용하는 용어가 순대국입니다. 모든게 다 같고 순대가 있고 없고의 차이도 있지만 함께 나오는 부추가 국에 있느냐 반찬에 있느냐 차이와 지방색이라 보시는게 더욱 정확합니다. 돼지국밥이라는 용어를 처음 쓰기 시작한 지역도 부산으로 알고 있으며 부산에는 거의가 다 돼지국밥집... 부산에 있는 돼지국밥집을 들어가보면 메뉴가 내장국밥 (또는 그대로 돼지국밥이라 쓰는 집들도 있습니다), 순대국밥 식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순대를 찍어먹는 소스 또한 경상도 쪽에서는 된장에 많이들 찍어먹지만 서울에서 된장은 순대를 찍어 먹는 용도보다는 풋고추 찍어먹을때 사용하지요. 지역적인 차이가 큽니다. 서울에도 돼지국밥 메뉴 업소들이 있지만 거의가 다 경상도 분들이 운영하시는 집들이 많습니다.
미사랑 | 2008.10.20부산에서 먹어본 건 아니고..
서울에 있는 돼지국밥 집에서 먹어본 바로는
돼지국밥은 돼지 순살로 된 고기만 나오고, 순대국밥은 말그대로 순살과
머리고기 등이 좀더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요.
고기만 들어가서인지 맛은 돼지국밥이 좀더 깔끔하니 순대 못드시는 분들도
드시기 좋겠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