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비교왕]에서 퍼온 글입니다 ^^ (퍼와도 무방하겠지여? ^^)
말린 도토리 묵과 그냥 도토리묵입니다. 집 식구들이 묵을 좋아해서 묵요리를 자주 해먹는데 도토리묵은 뒤끝이 쌉쌉름한 맛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말린 도토리묵은 너무 비싸서 자주는 못 사먹지만 볶아 먹으면 맛있더군요. 어떤 묵을 더 좋아 하시나요?
전 이 글을 읽고 처음으로 말린 도토리묵이 있다는 걸 알았답니다...
아, 왜 말린 도토리묵이 있는지 좀 이해가 안 하고...
말린 표고버섯은 생 표고버섯보다 더 싸던데..^^
말린 도토리묵은 생 도토리묵보다 더 비싼가봅니다 ^^
말린 것과 생 것의 가격 차이는 물건마다 다른가 봅니다...
말린 도토리묵 손질법...이것저것 이야기해주시고,
다른 말린 것과 생 것..들도 생각나시는대로 많은 이야기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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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말린 도토리묵도 팝니까?
작은피그 | 2008.08.01
이 글을 쓴 사람입니다. 말린 도토리 묵은 예전에는 도토리 묵을 파시는 분이 팔다 남으면 두고 보관 하자니 상할 수도 있도해서 길게 썰어서 말려 보관했다 팔기 시작 했는데 그게 시장성이 있다보니 요새는 일부러 말려서 파는것 같습니다. 말린 도토리 묵이 훨씬 더 비싸고 잘 팔지도 않습니다. 말린묵을 볶아서 먹으면 쫄깃해서 맛도 있고 씹는 질감이 좋습니다. 말린 묵은 살짝 물로 씻은 뒤 볶아 먹으면 됩니다. 나중에 요리판에 요리법은 올리겠습니다.
re:말린 도토리묵도 팝니까?
auddk | 2009.01.29
대형마트에가시면 팔아요~ 그리고 재래시장에서 직접 손두부 만들고 그런곳에도 물어보면 있답니다~ 꼬들꼬들하고 맛있어요 말린묵은 그냥묵보다 망가질걱정도없어서 조리하기도 좋아요..................................
re)말린 도토리묵도 팝니까?
다솜 | 2008.08.08
전 요리책보고알았어요. 요리책보니까 말린도토리묵이용해서 반찬으로 만드는법 나왔던데 큰마트같은데 가면 구입이 가능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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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레인보우 | 2008.08.08
말린묵 저도 본거 같아요. 먹어보진 않았지만요. 아무래도 묵을 말린다는것이 번거롭고 힘들기 때문에 말려놓은것을 파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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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끓이기 | 2008.08.07
네에....감사드립니다...말린도토리묵 요리법 마니마니 올려주십시요....^^ 그냥 도토리묵 요리법과 비교도 해주시면서요^^ 초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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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80 | 2008.08.04
엄마가 만들어주셔서.. 말린 묵을 물에 불려두었다가 양파, 버섯 같은 각종 채소 넣고 간장, 고춧가루 양념 넣어서 묵이랑 같이 살짝 볶아내면 고소하니 무지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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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이 | 2008.08.03
아마 팔기도 할겁니다 어느 묵전문 음식점에서 첨에 말린 도토리묵 요리를 시작해서 유명해졌는데 양이 많이 줄어 드니 좀 비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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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나 | 2008.08.02
도토리묵은 말린 것이 더 비싸답니다. 그만큼 정성이 더 들어가서 그런 것 같구요, 말린 도토리묵은 대형마트에 판매하는데 유통기한이 짧구요 쫄깃해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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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공주 | 2008.08.01
저도 몰랐는데,,.요번에 여름휴가 여행가서 알았답니다,,도토리묵에 표고버섯을 넣고 쑤어서 햇볕에 말리더라구요,,,한모에 5,000원이나 하더라구요,,,그래도 구수해서 사와서 먹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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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18 | 2008.08.01
말린묵 팝니다. 대형마트 묵파는 코너에서 팔고 있습니다.
물론 마트마다 달라 없는 곳도 있겠습니다만 마트에서 파는것 봤습니다.
볶아 먹음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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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ntino | 2008.08.01
저두 마트에서 본적 있어요..가격은 일반 도토리묵보다 좀더 비쌌지만 시식 음식 으로 나온 볶은 마린 도토리묵 먹어보니 쫄깃쫄깃한게 별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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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씨 | 2008.08.01
말린 도토리묵이.. 생산업자가 TV에 나와서 한 얘기를 들었는데 유통기한이 너무 짧아서(길어야 2-3일), 도대체 마진이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재고 소진이 힘드니말이죠. 그래서 고안해 낸 것이 말린 도토리묵인데 쫄깃한 식감이 나쁘지 않아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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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짱짱 | 2008.08.01
대형마트에가시면 팔아요~
그리고 재래시장에서 직접 손두부 만들고 그런곳에도 물어보면 있답니다~
꼬들꼬들하고 맛있어요
말린묵은 그냥묵보다 망가질걱정도없어서 조리하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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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아 | 2008.08.01
대형마트에 가면 파는데요 이걸 이용해서 도토리묵잡채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아니면 불고기 양념을 해서 약하게 졸여 드셔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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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막 | 2008.08.01
말린묵은 대형마트쪽에 가보시면 있어요 그쫄깃쫄깃한 말린묵 그냥 묵과는 전혀 라는 음식 같아요. 갑자기 먹고 싶어지네용..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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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so | 2008.08.01
저희 동네 마켓에 팔더라구요^^ 씹는 맛이 그냥 묵 보다 쫄깃해서 맛있더라구요..
파는 아줌마한테 물어보니까 양념장 하나주시더라구요.. 무쳐서 먹으니까 맛나던데.. 묵 양념장이랑 비슷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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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신데렐라 | 2008.08.01
말린묵 너무 맛있어요. 일단 씹는 치감이 아주 꼬들하게 쫄깃하면서 맛있지요. 말린 묵이 비싼이유는 당연히 묵을 말리면 양이 엄청나게 줄어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싼거 아닐까요. 집에서는 그냥은 말리기 힘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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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 2008.08.01
어디 사찰갔다 말린 묵으로 잡채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드라고요 그래서 저도 말린 묵 찾아봤는데 파는곳을 못봤어요 집에 말리는 기계 있음 해서 말리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근데 정말 쫄깃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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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agi67 | 2008.08.01말린 묵은 가격이 한팩에 5000원 정도로 조금 비싼 편이지만, 말리는 수고가 없어서 편합니다. 마트에서 팔고 있어요. 이걸 볶아 먹어도 맛있고 무쳐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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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해피걸 | 2008.08.01
팔긴하죠~~그냥 묵보단 좀 비싼듯해요~~말리는 기계 있으심 집에서 말려도 좋긴 하죠~~묵잡채같은 거 해먹음 넘 맛나용~~^^ 더 쫄깃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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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네 | 2008.08.01
마트에서 팔구요. 비싼 이유는 말릴때 쉽게 상할 수 있어 그래요. 저도 집에서 말려 봣지만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걸리고, 상하기도 잘하고 그렇더라구요.
말린 묵을 물을 팔팔 끓어서 한번 데처주세요. 묵이 야들야들 해집니다.
그리고 이걸 당근 양파를 채썰어 같이 볶아주시면 됩니다.
볶을때 기름은 들기름으로 볶는 것이 좋아요...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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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cell | 2008.08.01마트에서 파는 대부분이 수입산 도토리 묵이건만 왜 글케 비싼지~~~
(사실 말리면 양이 1/10로 부피가 줄긴하죠)
가끔 잡채를 해 먹을때 넣어먹음 쫄깃하니 맛이 좋긴 하지만 부담스런 가격이죠
집에 건조기만 있다면 만들어 먹어도 좋은데ㅠ.ㅠ
참고로 말린 표고도 그닥 저렴친 않습니다(파는건 대부분 중국산)
갠적으론 매년 경동시장 가서 생표고버섯 잔뜩 사다 1년치 만들어 사시사철 먹는
편인데 번거럽지만 이 방법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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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엄마 | 2008.08.01
아니에요 언젠가 내친구가 말린도토리 묵이리고 본적이 있느데 (사왔다고 했는데)나는 집에서 가루가 있어 쑤어 먹거든요 말린묵은 안사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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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젤리 | 2008.08.01
말린 묵. 묵말랭이 라고도 하는데요.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맛도있고 맛있어요.
요즘 대형 마트에 묵파는곳 올갱이묵,청포묵,메밀묵 등 묵 시식 하면서 파는 곳 있잖아요. 거기서 팔아요. 참고로 저희는 롯데마트에서 자주 사다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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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cm | 2008.08.01
제가 알기로는 말린 도토리묵이 절대 더 비쌀 이유가 없는데요. 도토리묵을 파는 식당에서도 여름에 묵이 상할까 싶어 남는 도토리묵을 말려다가 다른 반찬을 만든다고 들었습니당~ 만약에 말린 녀석이 더 비싸면 말려서 드셔도 아무 문제 없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