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채를 할때 저는 소금에 절였다가 무침을 했는데여... 친정엄마는 그냥 무치시던데. 손맛이 다른건지 양념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삭한게 맛나더군여. 조금씩 만들어서 그런걸까여... 조금씩 만든다 해도 남을땐 물도 생기던데 국물조차 맛나다는거...비법이 따로 있는건가여. 똑같은 양념인데도 맛이 안나네여. 쉬운듯 하면서도 어렵네여.
답변하시면 씨앗 5개를, 답변이 채택되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19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무생채
얌생이 | 2008.07.13무생채를 바로 해서 먹을꺼면 식초넣고 새콤하게 무쳐서 물생기기전에 먹으면 좋구요...저희 집에서는 무생채를 소금 절여서 조금 짭짤하다싶게해서 약간 익혀서 보리밥 같은데 고추장 넣고 같이 쓱싹 쓱싹 비벼서 먹는답니다..맛있어요...^^
re)무생채
진이맘 | 2008.07.13
까나리액젓으로 간하면 맛이 더 좋아요. 그리고 미리 소금에 간해두면 물기가 너무 많이 빠지니까 그냥 채썰어서 무치는 것도 좋답니다.
re)무생채
가을에로 | 2008.07.13
저희도 무생채 만들때 절이지 아니하고 그냥 고추가루에 마늘다진 것 조금 넣고
무생채를 만든답니다 근데 무우생채는 가을무우로 만들어야 더욱 맛이
있더라구요
re)무생채
Andantino | 2008.07.12
두가지 다 해봤는데 아무래도 절이지 않는게 아삭아삭한 맛이 훨신 많이 나는거 같아요..그리고 무생채는 무를 안매운 무로 잘 골라서 해야 맛있어요..
re)무생채
주민등록번호 | 2008.07.12
저도 몇번 해봤는데 아무래도 무생채는 소금절임하지 않고 채썰어서 곧바로 양념해 먹는게 제일인 것 같더라구요. 저는 소금절임을 안했는데 안하는게 아삭아삭해서 좋던데... 그리고 이 요리는 무우의 아삭한 맛을 즐기는 거라 아무래도 국산무(흙이 무지 묻은)를 채써는게 좋더라구요... 까나리액젓을 넣은 적이 있는데 신랑이 맛이 강하다고 싫어하더군요. 소금간이 깔끔하죠^^ 그리고 설탕을 약간 넣어보세요...
re)무생채
송알이 | 2008.07.12
무우를 먹기 좋게 썰어서 소금과 식초,설탕에 살짝 절여보세요.. 그런 후에 물기를 꼭 짠후에 무쳐 보세요.. 간이 배여 있으면 더 맛있어요..
re)무생채
몽이댁 | 2008.07.12
대체적으로 절였다 하는 분들은 별루 없는듯 하네여.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님들의 요리 솜씨로 저도 뽀대나게 만들어 보렵니다. 감사해용~~~
re)무생채
미선짱짱 | 2008.07.12
저도 같은 느낌으로 만드는것 같아도 엄마의 손맛 느낌이 안나더라고요~
제가 아는 이모가 계시는데요....무생채가 정말 끝장이랍니다~
소금과 식초에 살짝 절궜다가 버무리는데 너무 아삭하고 맛있어요
re)무생채
gangagi67 | 2008.07.12절이지 않고 생채를 할 때는 물이 많이 생기니까 새우젓 건더기만 넣구요, 물엿을 약간 넣으면 좋아요. 다른 양념은 비슷하고요. 앞의 두가지가 포인트랍니다.
멸치 액젓이나 까나리 액젓처럼 물이 많은 것은 안 좋아요. 새우젓이 들어가야 깊은 맛이 납니다.
re)무생채
뚜뚜루 | 2008.07.12
저는 무를 채썰어 액젓과 실파 마늘 생강 고추가루를 넣어 바로 무쳐 먹어요 먹기 직전에 통깨를 뿌려주세요 그럼 아이들도 무척 잘먹어요 맛있다고 날리가 납니다.
re)무생채
나연팡 | 2008.07.12
,저도 그냥 무쳐 버리니까 편하긴 해요,,,귀찮아서 소금에 절이진 않았지만 맛은 못먹을 정도가 아니라서 그냥 하게 되더라구요,,절이면 숨이 죽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re)무생채
애국청년 | 2008.07.12
무생채은 아삭은 보쌈 집 마냥 비밀이 따로 있어요.. 물엿인데 이걸 잘쓰면 됩니다.
일급비밀이라 ㅋㅋ 물엿이 아삭아삭의 핵심입니다.참고로 절일때 쓰는것입니다.
더이상 자세히는 보쌈집들의 비법이라..
re)무생채
산산물물 | 2008.07.12
소금으로 살짝 절여서 무쳐도 좋지만 .. 신선한 맛이 덜하죠.. 때로는 고춧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흰색으로 무쳐서 먹기도 즉, 재료를 오직 무 한가지만으로 만들기도 하고 절인 오이를 한데 섞어서 만들어도 맛이 잘 어울려요!
re)무생채
난요리사~! | 2008.07.12
무우생채할때 바로 손으로 무쳐서 만들어 먹어야 더 맛있던데 소금으로 안절여봐서 맛은 모르겠지만 바로무쳐서 만들어 드시는게 더 맛이납니다
re)무생채
유리공주 | 2008.07.12
안절이고 하시려면 거의 고수들의 방법인듯 합니다~ㅋㅋ 보통 주부들은 소금에 살작 절였다 하지 않나여?그래야 무가 숨이 죽고 양념도 골고루 잘 벱니다,,
re)무생채
옹기장수 | 2008.07.12
무우생채 하면서 국물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생채양념을 따로 해놓았다가 , 먹기 직전에 바로 버무려주면
양념이 고루 베이면서 물기도 없이 아삭한 생채를 먹을수 있어요
re)무생채
헬레나 | 2008.07.12
저는 소금에 아주 살짝 금방 절입니다. 물이 날려고 할 때 바로 무쳐요. 그러면 먹는 동안 시원한 물도 생기더라구요, 물기가 하나도 없으면 맛이 없어요~ 무생채에는 젓갈은 안 넣고 무쳐야 더 시원한 맛이 나는거 같아요
re)무생채
시루에 | 2008.07.12
소금에 절였다가 무침을 하면 국물이 조금만 있게 되니까 무생채가 하얗게 되지 않아서 좋긴 한데요.
대신 국물을 없애버려서 그리 시원하지가 않아요,
또 아삭함도 덜 하구요,
또 젓갈의 종류에 따라서 국물맛이나 생채맛도 다르답니다.
re)무생채
코레일 | 2008.07.12
▷ 상큼하게 입맛을 돋워주는 <무생채>
* 열량: 120kcal * 조리시간: 20분 * 난이도: 하 * 가격대: 5000원 이하
* 재료 : 무(15cm) 1개, 실파 10줄기,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½큰술, 깨소금·소금 적당량씩
* 조리법
1. 무는 깨끗하게 씻은 다음 껍질을 제거하고 0.5×0.5×5cm 크기로 채썰어서 소금 1½큰술에 절여서 준비해 둔다.
2. 실파는 송송 썰고, 1의 준비된 무의 물기를 제거한 다음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10분간 두어 고춧물이 들도록 한다
3. 무에 고춧물이 들면 실파, 설탕, 깨소금, 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