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점인 인사동 소재의 산촌의 음식처럼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우러나거나 깊이를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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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사찰음식
송알이 | 2008.07.12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제일 우선이겠지요.. 나물종류도 먼저 들기름과 소금에 살짝 무쳤다가 들기름 넣고 볶고.. 냉국도 조선간장으로 간을 해서 먹더라구요..
re)사찰음식
다솜 | 2008.07.18
사찰음식엔느 간자체를 약하게 하는것 같아요. 오신채라고해서 파, 마늘등을
사용안하구여 대신 버섯우린물이나 멸치가루, 들깨가루등 천연조미료를 이용하는것 같아요
re)사찰음식
마시나 | 2008.07.13
지난 달에 산사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었는데, 처음엔 맹숭밍숭 맛도 잘 모르겠고, 뭔가 짭쪼름한 게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맛있더라구요 재료의 본연의 맛을 살릴 수있게 공을 들여서 하시는 듯.. 맛소금이나 고추가루 같은 천연조미료만 사용하구요
re)사찰음식
복집 | 2008.07.12
연근을 잘 다듬어 호박 전 부치듯 썰어내어 튀김옷 입혀 부쳐주는 것도 참 좋아요. 몇년전 송광사에서 스님들 승과시험 있을때 멋모르고 찾아갔다가 설거지 잔뜩 하며 얻어 먹은 점심 한끼가 왜 그리도 달고 맛나던지...사찰 음식은 나물 한가지라도 어찌 그리 정갈하니 포근한줄 모르겠어요.
re)사찰음식
통2 | 2008.07.12
사찰음식의 특징은 재료의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있다고는 하는데.
일반인이 따라 하기에는 무리가 많은것 같습니다.
직접 키운 채소는 필수 조건에다 기본적인 양념인
들깨가루, 참기름등이 다 국산이어야 하는데 이거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re)사찰음식
코카중독 | 2008.07.12
스님들은 주로 직접 채소를 키워서 음식을 하신다고하시던데 또 일반일들이 많이 먹는것처럼 조미료는 절대 사용안한 상태로 음식을 하시던데 따라하기가 쉽지않은듯하네요
re)사찰음식
가을에로 | 2008.07.12
사찰음식은 인공조미료로 간을 하기 보다는 버섯가루나콩가루등 자연의
가루나 자연에서 나는 조미료 등을 쓰기에 더욱더 담백하고 맛이 있더라구요
re)사찰음식
망고젤리 | 2008.07.12
사찰음식은 향이 진한 오신채(파,마늘,부추,달래,흥거)와 인공 조미료를 다시마,버섯,들깨가루,날콩가루 등의 천연조미료를 써서 원재료의 맛을 중요시 해서 만들기 때문에 더 담백하고 깊은맛이 나며 재료의 맛을 더 느낄 수 있는것 같아요.
아래 두 사이트에 가보심 여러가지 사찰음식 만드는 방법 보실 수 있으세요.
http://www.cultivation.co.kr/
http://www.templefood.co.kr/
re)사찰음식
gangagi67 | 2008.07.11친구가 스님이 되었는데 그 친구가 말하기를 텃밭에서 직접 따서 무엇보다 신선하고 천연 조미료를 만들어 쓴다고 하네요. 버섯가루나 들깨가루 같은거요. 향신료는 안 쓰고 주재료의 맛을 살리면 된다고 하네요. 일반인은 말처럼 쉽지 않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