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시원하고 새콤한 맛에 깔끔한 음식을 찾는데,
그중 하나가 초계탕인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 초계탕이, 의정부나 춘천가는길 쪽에 많은데
가는 시간과 값이 만만치 않기에..
혹 레시피가 있으신 분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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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초계탕~~
godsway | 2008.07.04
2년 전에는 초계탕이 레시피 검색에 나왔던것 같은데... 아무튼 그때 해먹었는데 그리 어렵지 않은 요리 입니다. 만드는 법이 다양한데... 제가 만들어 먹은 것은 맛이 거의 냉면 같았어요..
우선 육수를 만들어야겠죠... 닭을 기름을 제거하고 통째로 삶습니다. 삶을 때 닭냄새를 없애야 하기 때문에 마늘과 생강조금 그리고 파 하얀 부분을 넣어서 삶습니다. 충분히 삶은 이후에는 닭을 건저냅니다. 닭육수는 기름이 둥둥 떠 있는데 식혀서 면보(메리야스^^)에 걸러주면 기름이 거의 다 걸러집니다. 고기는 잘게 찧어 주시고요... 닭육수에 동치미 국물을 넣어 주어야 해요.. 1:1정도 좋더군요... 동치미 국물이 없으면 시중에 파는 냉면 육수도 되구요.. 그것도 없으면 열무김치라도..
ㅠㅠ;; 이 육수에 어떤 레시피에는 들깨를 갈아서 들깨물을 넣어 드시는 분도 있고그냥 드시는 분도 있어요... 이건 식성에 따라서 하시면 되고요...
닭고기는 껍질을 제거하고 잘게 찧어서 넣어주시고 여타 냉면처럼 고명을 듬뿍 얹어 주시고요... 냉면이나 메밀면을 삶아서 살얼음 동동 육수를 부어 먹으면 됩니다. 제가 먹어본 바로는 담백한 냉면같았어여. 애구 더쓸수없네요^^
re)초계탕~~
코레일 | 2008.07.05
▶ 깨끗이 손질한 닭에 물을 붓고 푹 삶은 후 건져 내어 껍질부분을 벗기고 살 부분만 손으로 먹기 좋게 찢는다.
▶ 체에 가제를 얹고 닭 삶은 국물을 따라 부어 기름기를 걷어낸다. 뜨거울 때는 국물 위에 종이를 덮어 기름이 스며 들게 한다. 기름기를 걷어내고 차게 식힌다.
▶ 찢어놓은 닭살을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으로 간이 잘 배게 버무린다.
▶ 깨는 잡티를 골라내고 물을 조금 부어 박박 문질러서 겉껍질을 흘려 보낸 후 깨끗이 씻어 건진다.
▶ 달군 프라이팬에 물기를 뺀 깨를 타지 않게 재빨리 볶아 낸 다음 분마기에 넣어 곱게 빻는다.
▶ 곱게 빻은 깨에 차게 식힌 닭 육수를 체에 걸러 부어 깻국물을 만든다.
▶ 깻국물에 설탕, 식초, 소금, 참기름을 넣어 간을 맞춘다.
▶ 오이는 깨끗이 씻어 어슷썰고 당근은 끓는 소금물에 데쳐 직사각형으로 썬다. 달걀은 삶아서 얇게 썬다.
▶ 그릇에 양념한 닭살을 담고 준비한 오이, 당근, 배, 얇게 썬 달걀을 돌려 담은 후 시원하게 식힌 깻꾹물을 붓고 마지막에 잣을 띄워 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