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를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담는데도
제입에 확이거다하는 자신이 없네요
배추김치담을때 뭘 어떻게하면
이맛이야하는 비법이 있을까요?
저는 겨울김장김치는
보리새우를 넣으면 맛이 훨씬나은데
요즘은
김치를 담아놓고도
이건아닌데싶은데
비법을 좀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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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배추김치
후기맘 | 2008.06.28
겨울철 보리새우를 넣은 김치를 좋아하시는 걸 보니, 좀 시원한 맛을 즐기시나봅니다... 하늘네님의 말대로 새우젖 육젖을 쓰면 그에 근사한 맛을 낼거예요. 그리고 마늘, 생강같은 양념은 너무 많이 넣지 않으셔야 또한 시원한 맛이 납니다. 단맛을 원하시면 설탕대신 배를 무채와 함께 썰어서 넣으시거나 매실엑기스가 있다면 그걸 사용해 보세요. 사실 겨울배추와 봄여름배추는 질이 차이가 많이 나서 아무리 노력하셔도 겨울김치맛 내기는 쉽지 않으실 겁니다. 꼭 '이 맛'을 찾으시고 성공했단 글, 올려주세요.^^
re)배추김치
오디네 | 2008.07.07
아무래도 재료가 단맛이 나서 맛이 있어야지 김치를 담궜을때 맛있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저도 김치 담글때마다 맛이 오락가락 하는게 재료탓인것 같아요.
re)배추김치
웃음보 | 2008.06.28
일주일에 한번씩 담으시면 식구가 많은신가봐요 저는 황석어젓깔이랑 멸치액젓을 넣어서 하는데 황석어젓이 들어가야 더 맛이 나더라구요
re)배추김치
하늘네 | 2008.06.28
전 여름에 김치를 담글때는 보통 새우젓을 이용해요. 육젓으로... 가장 맛이 좋고 달기도 하고, 겨울 김장때는 추젓이나 오젓을 사용하고 생새우를 넣어서 시원하고 그렇잔아요.
전 육젓과 액젓을 섞어서 합니다. 그리고 풀을 쑤어서 만들어요.
생홍고추도 갈아서 넣어주고요.
찹쌀풀(식혀서)+육젓+생고추간것+고추가루를 넣어서 고추가를 좀 불린후 사용합니다. 보통 풀을쑤면 쉽게 익어버리긴 하지만 요즘은 김치냉장고가 다있어서.
그리고 단맛을 내기위해 설탕보다는 양파를 갈아서 사용해보세요.
re)배추김치
cage | 2008.06.28
기본적으로 지금 현재의 배추는 큰 차이는 없겠지만 김장철 배추는 물량의 관계로 잘 고르지 못하면 맛있는 김치를 만드는걸 포기하셔야 합니다. 먼저 배추 고르시는 방법을 배우세요..
re)배추김치
gangagi67 | 2008.06.27일단 좋은 배추를 고르시고요. 껍질이 너무 두껍지 않고 너무 큰 것도 맛이 없어요.그다음엔 절이는 게 중요하고요. 소금은 배추 무게의 10분의 1로 해서 절이시구요.
저는 큰돌을 주워다가 눌러서 절여요.
양념은 지방마다 개인마다 다 다르지만 설탕은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는게 좋구요 오래 두고 먹을 때는 설탕이 안좋구요 시원한 맛이 덜 납니다.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까나리 액젓을 많이 씁니다. 북어 육수를 만들어 쓰는 집도 있고 다시마 육수를 쓰는집도 있고 해물종류를 넣는 분도 계시네요.
찹쌀풀도 많이 넣으면 오래 두고 먹는데는 빨리 시어집답니다. 이상 생각나는 대로 쓴 글이었습니다.
re)배추김치
복집 | 2008.06.27
같은 재료로 김치를 담궜어도 이상하게 다른 맛이 나오더군요. 손맛이라고 해야 하나요. 저는 김치는 정말 자신 없어서, 엄마가 직접 담그세요. 특별한 재료나 비법이 들어간 것이 아닌데, 엄마가 담가 주시는 시원하면서도 아삭한 맛은 따라갈 수가 없네요. 김치를 자주 담그시다니...곧 님 만의 손맛의 노하우가 생길 것 같은데요. 도움은 못드렸지만..성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