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오이소박이를 좋아해서 자주 담는 편인데
만들 때마다 맛이 제각기네요.
맛은 그렇다치더라도 아삭함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전혀 그러지가 않더라구요.
딸은 아예 손도 안대로 그래도 남편은 오이소박이 자체를 좋아하니
먹긴 먹더라구요. 이번엔 제대로 담아서 상에 내놓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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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 담는 법 좀 알려 주세요.
하늘네 | 2008.06.03
아삭한 맛을 원하시면 소금물을 아주 짜게 해서 팔팔 끓인후 그걸 오이에 부으세요. 통오이 말고 오이를 3등분해서 칼로 열십자를 내서 두고 거기에 끓는 물을 그대로 부어주세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오이양에 따라 담가 두는건 정하세요.
그리고 찬물에 헹구지 마시고 그대로 건져서 물기를 빼신후 소를 넣으면 됩니다.
여름에 담는 오이소박이에 풀을쒀서 넣으면 쉽게 익어버립니다.
소로는 부추와 무만 채쳐서 넣으면 됩니다. 간은 새우젓을 넣으시면 좋구요.
요즘 같은 날씨엔 반나절만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된답니다. 맛이 들어도 무르지 않고 아삭하니 좋아요.
re)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 담는 법 좀 알려 주세요.
여울이 | 2008.06.03
우선 너무 많이 절이지 마시고요 약간 오이가 휘어진다 싶으면 그냥 물에 씻어서 건져 사용하세요 그리고 젓갈등을 너무 많이 넣으면 익어서 바로 아삭한 맛이 없어 집니다
re)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 담는 법 좀 알려 주세요.
미선짱짱 | 2008.06.03
아삭아삭한 느낌은 아무래도 조금 덜 절이고 속을 싱싱하게 버무려서 넣는것 아닐까요?
김치 냉장고가 대부분 있으셔서 온도에 맞춰가며 아삭하게 많이들 드시던데요...
전 아직 업서용ㅠㅠ
re)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 담는 법 좀 알려 주세요.
뚜뚜루 | 2008.06.02
저는 소금을 오이에 넣어 절여요 대신 오랜시간을 절이지 않고 단시간에 절여 바로 속을 넣고 있어요 부추 실파 마늘 양파 액젓으로 양념을 만들어요
re)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 담는 법 좀 알려 주세요.
ange | 2008.06.02
저같은 경우는 오이를 절일 때 소금을 바로 뿌리지 않고 소금물을 끓여서 부어요~ 30분정도 오이가 잠기게 담궈 뜨지 않게 무거운거 올려주시면.. 소금에 절였을 떄 보다 간도 잘 베이고 더 아삭한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