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엄청더운날 할머니께서 후다닥 국수를 만들어주셨는데요~
국수에 시원한 생수만 붓고,
매콤한 간장양념장만 만들어서 국수에 얹어주셨는데...
넘넘 시원하고 맛있었거든요~~
제가 지금 임신중이라 입덧이 약간있어 육수를 끓이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할머니표 양념장은.. 청양고추,파,간장,고춧가루가 들어갔었는데..
정확한 레시피를 몰라서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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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육수없이 생수만넣은 잔치국수 양념장이요~
화알짝 | 2008.04.30
^^아마도 할머니께서 해주신 거라 더 맛있었을거예요..레시피야 다 똑같지 싶은데요..저도 시골서 할머니께서 이것 저것 안넣고..간장에 청양고추 고춧가루 파썰어넣고..쓱쓱비벼 주신 국수가 아주 맛나더라구요~~^^그렇게 한번 해보시구..부족한것 같으면 단것도 약간 넣으심 어떨까요?^^간장 설탕만넣고비벼도 맛나는데~~아~국수땡기네요~
re)육수없이 생수만넣은 잔치국수 양념장이요~
수천홍 | 2008.05.03
아무래도 생수만으로 그때 그 맛을 내기는 좀 힘들것 같네요. 할머니의 정성도 있겠지만 장 맛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수 끊일때 소금과 한방울 정도의 기름을 넣어주면 좋구요.
re)육수없이 생수만넣은 잔치국수 양념장이요~
하이버미 | 2008.05.02
시원한 생수만으로도 국수의 맛을 낼수 있는 할머니의 손맛인거 같아요..
저도 그러한 국수가 먹어보고 싶네요.
그냥 육수 끓이시지 마시고 시판용 국시장국 사다가 해서 드세요...
그래도 맛있답니다...
re)육수없이 생수만넣은 잔치국수 양념장이요~
마이다스의손 | 2008.05.01
^^ 할머니표 양념장에는 할머님의 손자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듬뿍 담겨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맛있었던건 아닐까요? ㅎㅎ 국수 양념장이야 거의 같죠. 간장,고춧가루,쪽파,청양고추,약간의설탕 정도...김가루뿌려서....
re)육수없이 생수만넣은 잔치국수 양념장이요~
미선짱짱 | 2008.05.01
글세요`전 어릴대 엄마가 냉수에 설탕만 넣고 휘휘 저어서 국수를 먹었는데 그맛을 못잊어요~때에 따라서 음식맛이 강하게 느겨질대가 있잖아요~
대충 간장에 고추가루 넣고 아마 참기름도 살짝 넣으셧을거에요~청양고추 실파 다진것,,,김가루도 넣지 않으셨을까요?저도 알고싶네요
re)육수없이 생수만넣은 잔치국수 양념장이요~
에꾸보노유메 | 2008.05.01
생수만 넣지 말고, 양파를 이용해서 국물 내서 만들어 보세요. 의외로 맛나답니다^^ 한번 만들어 먹어 본 후로는 자주 해먹어요^^
re)육수없이 생수만넣은 잔치국수 양념장이요~
꽃산 | 2008.04.30
에고..임신중이시라 꼭 드시고 싶으신것 같은데 그 할머니분의 국수를 먹어보거나 본적도 없어서 정확한 레시피를 알려드리기가 참 애매한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간장과 고춧가루를 2:1 비율로 넣고 파와 청양고추는 적당히 첨가하면 될것 같은데..참기름과 통깨도 넣으면 좋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