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훈제나 베이컨 만들어 먹을려고 하는데 ㅜ.ㅜ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찾은대로 했는데 다 날려먹었어요 ㅠ.ㅠ
고기는 완전 레어(피가 줄줄) 겉은 타버리고 ㅠ.ㅠ
어디서 부터가 잘못된건지 ㅠ.ㅠ
훈제에 도전을 했는데 ㅠ.ㅠ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네요 ㅠ.ㅠ
베이컨은 너무 쫄아서 과자처럼 돼버렸구요 ㅠ.ㅠ
고기값만 6만원은 날린거 같은데 ㅠ.ㅠ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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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훈제나 베이컨 만드는법즘 ㅠ.ㅠ
하늘네 | 2008.04.18
ㅎㅎㅎ 저희 남편도 두가지를 다 만들어 보던데요.. 옆에서 보는 저는 시간이 넘 많이 걸리던걸요.... 우선 베이컨--> 고기를 염장한다고 하잔아요, 그걸 향신료와 소금으로 재워서 일주일간 냉장고에서 넣어 두고 아침 저녁으로 뒤집어서 보낸후, 그 고기를 흐르는 물에 2시간 이상 담가 두었다가. 체반에 받쳐서 하루동안 냉장고에서 반건조를 시키던걸요...그래서 야외용 바베큐 오븐에 불을 피우고 훈제용 나무를 물에 담가서 같이 넣어 주고 온도를 맞춰서 3-4시간 동안 훈제겸 굽던데요... 이거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맛요? 사먹는 것처럼 부드럽지는 않지만 나름 좋았어요... 구워도 썰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냉장고에 살짝 얼려서 썰었는데도, 두껍다 싶더라구요... 해주기에 맛있게 먹었지만 보통에 시간이 열흘이 걸리니 저희 신랑도 두번하고 포기하더군요...인내가 필요한 요리인거 같아요...
그리고 훈제를 하실때는 훈제용 나무(사과, 포도,등 잘게 자른 마른 나무를 다시 물에 불려서 사용해야합니다. 타지 않게 한쪽에 호일에 넣어 올려서 연기만 날수 있도록.....)
re)훈제나 베이컨 만드는법즘 ㅠ.ㅠ
미사랑 | 2008.04.18마트만가도 파는 베이컨을 해먹는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아래분 리플보면 되긴 되는것 같은데..정말 첨가물을 적겠지만, 리플보니 저리 손이 많이가는걸 집에서 해먹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많이 드실게 아니라면 고기값도 고기값이고 사드시는게 낳지않을까요?
re)훈제나 베이컨 만드는법즘 ㅠ.ㅠ
빈틈씨 | 2008.04.18
아랫님 리플보니 시도하고 싶은 생각조차 안드네요... 아질산 나트륨 들어가지 않은 좋은 제품이긴 하겠지만 집에서 만들기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