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비지는 막 갈은 콩비지를 말하는 것 같기는 한데...
띄운비지는 말도 첨 듣는지라...
청국장 같은건 띄운단 말을 들어봤지만 비지를 띄운다는 말은 첨 듣거든요~
잘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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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띄운비지와 생비지
ノダメ | 2008.04.03
생비지는 말씀하신대로 그냥 갈아놓은 갈은콩을 말하는겁니다. 띄운비지는 두부를 만들때...갈아 놓은 콩에서 두유를 빼고 남은 비지를 사용해서 만듭니다. 두유를 뺀 이 비지를 청국장처럼 바구니등에 담아 싸서 하룻밤 발효(?)시킨 비지를 띄운비지라고 말하는데요.... 생비지는 찌개를 끓이거나 했을때 고소하고 담백한 느낌에 콩의 느낌이 더강하다면.... 띄운 비지는 약간 청국장처럼 꼬릿한듯한 고향냄새(?)가 나면서 조금더 순박한듯한 느낌이 듭니다. 신김치나 콩나물등을 넣고 끓이며 두부를 썰어 넣고 새우젖으로 간을 해서 먹습니다. 모든 음식이 만들어 먹기 나름이지만 저는 생비지찌개보다 잘띄운 비지찌개가 더 좋습니다.
re)띄운비지와 생비지
하늘네 | 2008.04.04
청국장 처럼 띄우는거 맞아요. 그러나 비지를 띄울때 누르시면 안됩니다. 청국장은 눌러도 뜨나 비지는 안떠요, 그리고 국물이 넘 많으면 이것도 안됩니다...방법은 청국장과 같아요. 누르지 않는다 국물을 없앤다만 지키시면 맛날거예요.
re)띄운비지와 생비지
몽이댁 | 2008.04.04
띄운 비지는 시골에서 아니면 먹기 힘든데.....며칠전에 저도 콩 불려서 비지 찌개 끓였는데 ..... 아쉬운대로 그맛도 고소해서 좋아여...
re)띄운비지와 생비지
맛집을알려다오 | 2008.04.03
비지라 함은 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말하는 건데요.. 끓여 보심 알겠지만 약간 퍽퍽한 감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걸 청국장 띄우듯이 따뜻한 곳에서 2-3일 띄워먹는거예요.. 청국맛도 나구요.. 비지가 아주 부드러워져도.. 정말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