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라 많은 식구들이 모였는데...
가족중에 대장암말기 소식을 들었어요. 많이 속상해요.
우리 집 식단도 점검해야겠어요.
너무 육류가 많아요. 손쉽게 할수있는 찌게,볶음요리 등등 고기가 안들어가는게 없어요.
전 가끔 채소썰어 넣는 비빔밥을 먹으면서 스스로를 위안시키는데.. 택도 없죠? 신선한 채소요리가 잘 안되요.
엄마 식성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 때문이라도 정신차려야 할텐데...
도와주세요^^
건강해야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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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비상이요~~~
코레일 | 2008.02.09
○곡류는 정제하지 않은 통곡을 섭취하라.
현미, 율무, 통밀, 통보리, 팥, 콩, 수수, 기장, 조, 옥수루, 귀리, 메밀 등
○바다에서 나는 풀을 충분히 섭취하라
김, 파래, 미역, 청각, 다시마 등
○ 산과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산야초를 적극 활용하라(이 분야에 대해서는 현재 필자가 공부하고 있는 중) 대장암에는 기와버섯, 위령선, 산죽, 마타리, 인삼, 꿀풀 등을 활용
re)비상이요~~~
오디네 | 2008.02.10
아무래도 주부가 집의 모든 식단을 담당하다 보니 엄마의 역활이 중요한 것 같아요. 금방은 힘들지만 천천히 야채를 늘려가는 식단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re)비상이요~~~
어린여우 | 2008.02.10
저도 가까운 분이 갑자기 병으로 돌아가신걸 봤는데... 그분도 젊은 나이(30대)너무 신경을 많이 쓰는 타입이라서 병이 심화 됐다고 하더군요. 사는걸 적당히 방관할수 있어야 하는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무엇이든 너무 신경쓰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저희는 그뒤로 잘 안먹던 두부랑 멸치, 김을 늘 먹고 지낸답니다.
re)비상이요~~~
미협랑 | 2008.02.09
요즘 새싹이 많잖아요. 새싹을 사다 새싹 비빕밥을 한번 해보세요. 한 끼 식사로 충분할 정도의 야채를 섭취할 수 있죠. 새싹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식초로 드레싱을 만들어 드셔도 맛있습니다.
re)비상이요~~~
1325 | 2008.02.09
육류를 되도록이면 줄이시고 음식을 짜게먹지말고 싱겁게 해서 먹고
신선한 채소를 자주 먹어야하고 음식을 즐겁게 여럿이서 맛있게 드세요
re)비상이요~~~
겸댕집 | 2008.02.09
샐러드도 좋구요..
여러가지 쌈야채 넣고 겉절이 해먹어도 좋아요..
무엇보다 미원 같은 조미료 절때 넣지 마시고..
좀 싱겁게 먹는 게 건강해 좋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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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 | 2008.02.09
육류를 해산물이나 생선으로 대처하시고 질좋은 단백질 공급원을 섭취하셔야 될 것 같아요. 야채는 무조건 많이 드시고요. 샐러드도 좋고요. 플레인 요쿠르트도 꼭 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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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cell | 2008.02.09육식보다는 채식 위주나 해물 위추로(꽁치,고등어 구이) 식단을 꾸며 보세요..
나물 종류나 쌈 종류도 괜찮구요..
버섯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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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앙 | 2008.02.09
신선한 해산물과 싱싱한 채소로 샤브샤브해드세요. 살작 데치는 거라 영양파괴도 크지 않고 재미있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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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커므 | 2008.02.09
솔직히 육류는 안좋다고 봅니다. 건강한 식단은 그저 채소를 가리지 않고 많이 먹어야 되요 채소를 먹고 그리고 짜게 안먹는것이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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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mlwns | 2008.02.09
넘 안됐네요. 신선한 채소라면 흔히 쌈같은것을 같이 곁들여 드세요. 그리고 야채겉절이,샐러드도 좋아요. 무엇보다 의지력이 중요한거같아요
re)비상이요~~~
헬레나 | 2008.02.09
저도 하고있는 노력중 하나는 무조건 매일 일어나서 제일 먼저 과일을 먹는거랍니다. 아침에 다섯가지 색깔의 과일을 먹으면 좋다지만, 그건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두 세가지라도 꼭 챙겨 먹는 노력중이예요.
re)비상이요~~~
석스 | 2008.02.09
저희 사촌중에도 암으로 돌아가신 분이 있는데 그런 소식 들을때마다
건강관리부터 식습관까지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더군요!!
주변에 청국장으로 건강을 되찾으신분이 있는데 따라해봐도 저는 별로 효과가
없더군요^^;; 자기 몸에 맞는 식습관을 찾는게 가장 우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