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꼬치 집에서 만들어서 먹고싶은데요.
소스 맛있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어떤재료를 넣어야 양념이 파는것처럼 맛있을까요?
너무 간단해서 ㅡ_ㅡ;; 요리법이랄것도 없다는 ㅎㅎㅎ
다들 이거 뭐야 하실지도 몰라요~
간단한것에 반비례해서~맛은 끝내줘요~
어찌나 맛있게 싹싹 비우던지..
울 막내는 접시에 남아있는 소스까지 손가락으로 쓱쓱 발라먹었다는^^;;;;
그냥 전 집에 파인애플 통조림과 대파 하나 있길래 그것만 사용했어요.
저는 예전에 재워놓은 닭다리살 냉동해놓은 것이 있어서 따로 밑간하는 시간은 절약되었어요.
닭다리살, 닭가슴살, 닭안심살 기타등등 부위별로 꼬치 가능합니다^^
고기류를 하실때는 밑간 필수에요. 그래야 누린내등도 안나고 고기도 야들야들하니 간이 딱 적당해요^^
파인애플과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미리 잘라두고~
잘 재워진 닭다리살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꼬치에 꽂기만 하면 끝이라는~~~
야채들은 각자 냉장고에 있는 아이들 구제해주면 더욱더 좋겠죠? ^^
예전에 데리야끼 소스를 이용한 닭꼬치를 했었는데..
요번에는 좀 매콤하고 달달한 양념장을 해봤어요.
고추장 2큰술, 간장1큰술, 케찹1큰술, 올리고당1큰술, 파인애플통조림국물 5큰술, 고추가루 1큰술를 오목한 그릇에 다 넣고 잘 섞어만 주면 양념장 끝!!!
여기에 더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캡사이신과 핫소스를 넣어주세요.
항간에 인기있었던 핵꼬치 저리가할 정도로 매워져요^^
요정도 양념장은 아이들도 약간 매워하면서 잘 먹어요^^
데리야끼 소스를 원하시는 분들은
http://blog.daum.net/inalove/6000213
위의 주소를 클릭하시면 되세요^^
예전 사진이라 무척 화질은 틀립니다 ;;;;
과정이랄것도 없는 마지막 과정~
굽기!!!
그냥 꼬치에 꽂아준 아이들을 가지런히 팬에 올려준뒤에 양념장을 솔솔 뿌려서 노릿노릿 구워만 주면 끝~!!
양념장이 골고로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타지 않도록 열심히 뒤적뒤적^^
아시죠~~그럼 완전완전 간단하면서도 맛난 닭꼬치 완성!!!!
오븐에 하실분들은 양념장을 듬뿍 발라서 컨벡스 기능으로 구워주시되~
중간에 한두번 양념장을 덧발라서 구워주면 맛있어요^^
오븐 전기세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특별히 가스불 이용했습니다^^
(엄마가 왠일로 오븐 사용안하냐고 놀라시더군요^^;;)
ㅎㅎㅎ 어떠신가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특별히 허니머스터드 소스와 예전에 사놓았던 샐러드 소스를 같이 솔솔 뿌려서 줬더니 더욱더 맛있어 합니다.
매운 닭꼬치 사먹을때 마요네즈를 살짝 뿌려주듯~~
그렇게 솔솔 뿌려주니~~
눈에도 이뻐보이네요^^
솔직히 이거 만들고 혼났습니다
왜 혼났냐구요?
이렇게 맛있는걸 이제서야 만들어주고..요 조금밖에 안만들었냐구요 ㅡ_ㅡ;;
6개는 너무 적었나봅니다^^;;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그 맛이 너무나 좋은 닭꼬치..
어떠세요? 다들 만들어볼 의향이 마구마구 솟아나지 않으신가요? ^^
술안주, 손님접대용, 아이들 간식용~
다아 추천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