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는 올해 26살인데요...
매일 엄마가 해주시는 밥만 먹고 다니다 보니
당췌 밥물 맞추기가 하늘에 별따기 스럽더군요..
어제 밤에 큰맘 먹고 밥을 한번 했는데요...
밥알들이 서로 의절했다는듯이 따로 놀고
어찌나 딱딱한지 그냥은 도저히 먹기가 힘드네요
버리자니 아깝고 그냥은 못먹겠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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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너무 꼬들꼬들하게 된밥..어떻게 하죠?
참을忍 | 2007.05.23
리조또 만들 때 쓰시면 될 듯 싶네요.
리조또라고 해서 어려운 건 아니구요... 육수붓고 여러가지 재료 작게 썰어서 볶음밥보다는 질게 만든다 생각하고 만들어 드시면 되거든요.
아니면 계란이랑 잘 섞어서 후라이팬에 납작하게 눌러 구워주신 다음 위에 피자소스랑 여러재료 올리고 치즈 뿌려서 밥피자를 만들어 드셔도 맛있을 듯 싶네요.
re)너무 꼬들꼬들하게 된밥..어떻게 하죠?
밀키파우더 | 2007.05.25
저도 누룽지 강추, 볶음밥이 어려우시다면, 콩나물밥, 김치밥 하세요.
콩나물밥은 냄비에 콩나물 깔고(김치밥은 잘게썬김치) 물 네다섯큰술, 들기름 한두큰술에 꼬들밥듬성등성 올려주고 불에서 찌듯이 김을 올려 줍니다.
꼬들밥이 충분히 부드러워질즘 재료를 섞어주고 뜸을 드립니다.
김치밥엔 김을 부숴서 내고, 콩나물밥엔 양념장을 곁들여 냅니다.
re)너무 꼬들꼬들하게 된밥..어떻게 하죠?
쬬꼬우유 | 2007.05.25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골칫덩어리..김치볶음밥 해서 싹!! 해결했습니다~^^
워낙 재주가 없어서 야채참치랑 고추참치 넣고 했는데요...
그렇저럭 맛있게 먹었답니다~~^^ (3끼 내내 그것처리하느라 고생좀..^^;;)
어제 밥을 다시 했는데 또 꼬들밥이 됐네요...
물넣고 다시 취사 눌렀는데 전기압력솥이라 그런지 똑같아요..
이번엔 유부초밥 함 해볼려구요~^^
답변 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re)너무 꼬들꼬들하게 된밥..어떻게 하죠?
crayguy | 2007.05.23
야채를 좀 많이 넣어서 볶음밥을 해보세요
야채에서 나온 수분과 밥이 섞여서 고슬고슬 맛있는 볶음밥이 될 거예요
re)너무 꼬들꼬들하게 된밥..어떻게 하죠?
whitney21 | 2007.05.23
끓인밥이 싫으시면, 보온밥통에다가 넣구요. 물 부어서, 취사에 넣고 다시 뜸을 들이면 촉촉해집니다
re)너무 꼬들꼬들하게 된밥..어떻게 하죠?
두비 | 2007.05.23
뽁아서 드세여,,야채 뽁음밥,,,아님,,,밥 튀김,,,달걀넣고버무려서 튀기면 됩니다,
미사랑re)너무 꼬들꼬들하게 된밥..어떻게 하죠?
마이렉스 | 2007.05.23
유부초잡 어떠세요?요즘 초밥용유부가 따로 나오더라구요.꼬들밥에 초,약간의 간장,깨소금,우엉조림,햄 ,단무지 잘게 썰어서 유부초밥해드셔도 좋으실듯...
re)너무 꼬들꼬들하게 된밥..어떻게 하죠?
천사의노래 | 2007.05.22
볶음밥을 사용하거나, 누릉지로 만들어 드세요. 밥이 너무 고실고실 하다면 누릉지로 만들어서 먹으면 좋을것 같네요..
re)너무 꼬들꼬들하게 된밥..어떻게 하죠?
선미씨 | 2007.05.22
볶음밥이나 죽도 상황이 안된다면 쌀의상태를 봐서 물 반컵정도를 고루고루 뿌리고 다시한번 취사를 눌러주면 어느정도 괜찮아져요~ 그리고 감으로 밥물 맞추는게 어려우시다면 계량컵을 써보세요~실패할 일이 없어요^^
re)너무 꼬들꼬들하게 된밥..어떻게 하죠?
와우!! | 2007.05.22
계란 한개 넣고 녹말가루 약간 넣고 소금간 해서 치대듯이 해서 비닐장갑끼고 한입크기로 떼서 동글동글 만든다음 펜에 기름두르고 튀기듯 부치듯(?) 글케 해먹으면 맛있어요~ 케찹이 있으면 더 좋겠죠~^^
re)너무 꼬들꼬들하게 된밥..어떻게 하죠?
쬬꼬우유 | 2007.05.22
흠...볶음밥,죽...
너무 어려워요~ㅠㅠ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ㅡㅡ;;
re)너무 꼬들꼬들하게 된밥..어떻게 하죠?
카라73 | 2007.05.22
그거 따듯하게 데펴서 볶음밥 할때 사용하세요... 고슬고슬한 밥이 볶음밥에는 오히려 더 좋거든요.. 아님 그걸로 죽을 만들어 드신다던가.. 버리긴 왜버립니까 아까운 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