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딸이 곰국, 돼지국밥(이거 경상도만 먹는다고 들었는데) 을 디게 좋아 합니다.
집에서는 곰국을 밖에서는 돼지국밥을 즐거 먹는데
또 몇일전에 먹고싶다는 명령에 (^^) 우족 두개와 사골 하나를 넣고 끓여서 대령했어요..
문제는요 뼈고을때는 항상 시어머니와 저와 싸운다는 거여요
저는 3~4번을 고아서 합쳐서 일부는 얼리고 일부는 먹고 뼈를 버리는데
어머니는 옛말에'소뼈고아먹듯 한다' 이런말도 있다고 고으면 고을수록 나오는데 왜그걸 버리냐고
10번을 고아도 된다고 말씀하시면서
우려낸 뼈는 다시 냉동실에 넣고, 저는 버리고 이렇게 티격태격 싸우게 된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그리고 뼈의 비율이라던가
이런거 한번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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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곰국 또는 곰탕
여울이 | 2007.05.17
예전에 티비에서 방송하면서 나온적이 있습니다. 뼈는 7번이상 고으면 더이상의 영양소가 없는 국물이 만들어 진다고 하고요 가장 좋은 국물은 3번에서 5번째에 우러나는 국물이라고 합니다
re)곰국 또는 곰탕
영양주부 | 2007.05.18
어제 집에가니 뼈들이 재가 되어 있네요^^
어머니가 가스를 켜두고, 외출을 하셨다가..
다음부터는 저도 5번정도만 고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re)곰국 또는 곰탕
머머께요 | 2007.05.18
5번 정도가 좋다고 TV에서 그러더군요. 하지만 저는 솔직히 좀 아까워요. 그래서 나머지는 끓여서 국이나 전골 밑국물로 많이 사용합니다. (바로 먹지 않을때는 냉동실로~~)
re)곰국 또는 곰탕
송알이 | 2007.05.17
뼈를 너무 오래 우리면 뼈가루같은 것이 나와서 몸에 좋치 않다고 하네요.. 적당한 것은 3--5사이 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