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김밥을 좋아하실텐데요, 물론 저도 소풍과 연관된 기억으로 김밥은 특별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들어간 일반적인 김밥도 좋아하고요, 간단히, 마른김을 살짝 불만 쐬어서 따뜻한 밥에 간장찍어 싸먹는 것도 좋아하고요^^
회사근처에 충무김밥집이 있어서 호기심에 먹어봤는데요, 그냥 밥에 김을 쌓았고, 그리고 오징어와 무를 버무린 걸 반찬처럼 먹더라구요~ 오징어와 무의 무침이 사각거리는데 맛있었습니다.
질문이요~!
1. 김밥의 특성중의 하나가 여행갈때 쉽게 가지고 갈 수 있는 건데요, 충무김밥은 적합하지 않은것 같아서요, 님들만의 노하우 있나요? 문제는 오징어무침이거든요.... 여행짐 사이에 넣고다니다가 흘리기라도 한다면 ㅠㅠ...
2. 오징어 초무침으로 알고 있는데요, 식초가 들어가서 하루정도는 괜찮을까요?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혹시 뜨거운 차에 두고 여행다니다가 상하지는 않을지요?
3. 충무김밥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지요?
처음에는 일반 김밥과는 달라서 정이 안 갔지만, 사각거리는 초무침이 계속 생각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할때는 충무김밥이 제격입니다. 생오징어를 삷아 고추장 양념으로 만들어도
좋고 야외에서 드실때도 너무 좋아요. 밥은 간단하게 간을 해주면 더 좋아요. 고추장 양념은 실파
다진마늘 통깨 참기름 후추로 만들어준다음에 삶은 오징어를 넣어 무쳐주시면 됩니다.
1.오징어무침은 쉽게 물기가 생시기 쉬우니 한번 데쳐서 무쳐주면 물이 덜 생기고 흐른답니다.
2.식초를 넣지 않고 간장, 마늘, 고추가루, 참기름, 올리고당을 넣고 무쳐도 맛이 좋아요.
3.밥에 간을 하고 참기름을 조금 넉넉하게 넣어도 밥이 맛이 좋아요. 그리고 어묵조림과 무만 맛이 좋아도 충무김밥은 맛이 좋답니다.
요새 밀폐용기가 얼마나 잘 나오는데요 ㅎㅎㅎ
밀폐 용기에 초무침 따로 담으면 되구요
김밥은 그냥 다른 통에 보관해서
같이 드시면 되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 ^^
그리고 초무침은 하루정도 충분히 가능 합니다.
상하지 않으니 걱정 안해도 될듯 합니다.
충무김밥은 밥따로 초무침따로 그리고 국물은 같이 ㅎㅎㅎㅎ그렇게 드시면 맛날듯합니다.
충무김밥...
재료: 김,무,황설탕,천일염,양조식초,양파,생강,마늘,오징어,까니리액젓,고추가루,요리당,밥
점심식사 준비로,,,
새콤매콤한 충무김밥을 만들어 봅니다...
무절이기~~~
먼저 무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고,,,
황설탕과 천일염,양조식초를,,,
황설탕3:천일염3:양조식초12의 비율로 넣어줍니다...
식초를 2배식초사용시 식초양을 줄여주세요...
양파는 채썰고,,,
생강과 마늘은 다져서,,,
같이 넣어주고,,,재워줍니다...
오징어 데치기~~~
오징어를 깨끗이 씻은 다음,,,
끊는 물에 오징어를 넣고 데쳐줍니다...
데친 오징어를 한김 식힌 후,,,
썰어서,,,
그릇에 넣고,,,
까나리액젓 한스푼을 넣어,,,
골고루 섞은 다음,,,
30분정도 재워 둡니다...
재운 다음 국물은 딸아내고,,,
시원하게 냉장고에 2시간정도 넣어둡니다...
그런 다음 고추가루를 듬뿍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달작지근함을 주면서,,,
양념에 물이 나오지 않게,,,
요리당을 조금 넣어 코팅해 줍니다...
여기서 맛을 보아,,,
새콤하지 않으면,,,양조식초를,,,
매콤하지 않으면,,,고추가루를,,,
더 넣어 간을 맞춥니다...
하얀 쌀밥과,,,
김은 4등분하여 준비해 놓고,,,
손으로 김을 돌돌 말아줍니다...
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한,,,
충무김밥 완성~~~
다른 반찬 필요없이,,,
간단한 한끼 식사로 휼륭합니다...
매콤하면서 새콤한 것이 땡길 때,,,
충무김밥을 만들어 보세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오징어 초무침을 하면 국물이 생기더라구요,
국물이 생기지 않게 하려고 무슨 무말랭이 비슷한것을 넣고 같이 무치더라구요
무가 수분을 흡수한다고,
잘익은 깍두기도 좋구요, 차안에 싣고 다녀도 따뜻한곳에만 안놔두면 쉴 염려 없을거 같아요
동그란 반찬찬합에 넣고 김밥만 따로 싸서 먹으면 될거 같아요
충무김밥,,
오징어초무침을 해도 요새같이 날이 뜨거울때에는 금방 물이 생기고 상하기 쉽상이거든요
만드셔서 아이스박스등에 넣으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락앤락 같은 용기에 따로 따로 재료를 담아서 한데 모아서 먹으면 될거 같아요,
오징어초무침할때 식초를 많이 넣으면 국물이 흐를수 잇으니 무말랭이등을 넣어서 수분을 흡수하게 하는 방법도
좋은거 같아요,
정말 통영 충무김밥 식당에서 만드는 방법으로
저도 따라 만들어봤어요
물론 석박지는 하루만에 되는것이 아니라서 무채무침으로 대체했구요
근데 정말 맛있고, 종종 이렇게 만들어 나들이가곤 한답니다
갓지은 밥, 생물오징어, 어묵, 무, 미나리, 대파, 굵은소금, 식초
오징어.어묵 양념 (고추가루 3큰술, 간장 2큰술, 식초 1작은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1작은술, 참기름, 깨) **오징어 한마리, 어묵 한봉지 기준이예요**
무채양념 (고춧가루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깨, 설탕 1큰술)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다리에 뭍은 빨판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몸통과 다리를 분리한다
몸통 안쪽에 칼집을 넣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다리도 적당한 길이로 썰어준다
끓는 물에 오징어를 넣어 살짝 데친후 채망에 담아 물기를 제거한다
어묵도 끓는 물에 넣어 데친후 채망에 담아 찬물에 두어번 헹구어 기름기를 제거한다
사각모양으로 한입크기로 썰어 볼에 담아둔다
볼에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어 고루 잘 섞어준다
(이때 바로 무칠것이 아니라 나중에 무칠거면 참기름은 넣지 않고 무치기 바로 직전에 넣어 섞어 무쳐준다)
어묵에 양념의 절반량을 넣어 고루 무쳐준다
오징어에도 나머지 양념을 넣어 고루 무쳐준다
껍질을 벗기고 굵게 채썬 무는 식초 1큰술과 굵은소금 1작은술을 넣어 잘 절여지도록 섞은후 30분정도 두었다가 다 절여지면 찬물에 두어번 헹군후 물기를 꼭 짠다
대파는 가늘게 채썰고, 미나리도 적당한 길이로 썰어둔다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어 고루 잘 섞어준다
큰볼에 절인무채, 양념장, 대파, 미나리를 넣어 고루 무쳐준다
세가지 반찬이 완성 되었어요!!!!
백미, 찹쌀현미, 찰흑미, 조를 넣어 밥을 지어준다
(밥은 당연하기 때문에 늘상 사진을 찍지 않지만 오늘은 함 찍어 봤어요^^)
돌김을 사용했어요
김을 반 잘라주고, 그 위에 반 자른 깻잎을 올리고 밥을 고루 편후 돌돌 말아준다
잘 말아진 김밥은 손가락 길이만큼 썰어준다
쟁반에 종이호일을 깔아준다 (쟁반을 집에 있는 그 어떤것도 좋아요...)
밥과 반찬을 넣어준다 (실제로 통영 충무김밥은 이런곳에 주고 이쑤시개를 주지요^^)
며칠전 통영 여행을 가서 충무김밥을 먹었는데.....
남편이 맛있었다고 여러번 말을 하길래 직접 만들어 봤어요
그리고 무김치 (일명 섞박지)는 시간이 며칠씩 걸려 대신 무채양념으로 만들었어요
무채도 액젓이 들어가고 식초로 절여 매콤새콤하니 맛있네요
오징어는 미리 썰어서 데치면 훨씬 편하고 빨리 데칠수 있어요
정말 충무김밥을 사 먹으면 양은 적으면서 가격은 비싼데....
집에서 이렇게나마 만들면 푸짐히 먹을수 있어요
어른들이 계시다면 한번 꼭 만들어 보세요!!!!!
자세한 레시피는... http://blog.naver.com/icecreamjht/50042307233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밥심은국력 | 2009.08.01저도 통영(충무의 원래 이름) 여행갔다가 우연히 먹어보고 반해서 이거 먹으러 일부러
통영으로 가끔 여행가기도 합니다만...
충무김밥의 유래는 원래 배를 타고 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배에서 간단히 먹으라고
싸주던 것이 유래가 된 것으로 일반 김밥보다 더 잘 상하지 않습니다.
밥 따로, 반찬 따로이기 때문입니다. 1번 질문의 답은 충무김밥을 파는 타운을 가면
식당에서 밥은 종이에 싸주고 무나 오징어무침, 어묵무침은 비닐 봉지에 꽁꽁 싸줍니다.
이렇듯 이중 포장을 하면 반찬이 흐르지 않습니다.
여름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아이스박스나 보냉백에 넣어 여행다니시면 편하구요.(2번 질문의 답)
3번 질문의 답은 충무김밥을 먹을 땐 시래기가 들은 된장국을 같이 먹는 것이 좋아요. 식당에서도
그렇게 주니까요.
오징어는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데쳐서 물기를 빼놓는다.
초고추장(고추장.고추가루.설탕1숟가락씩, 식초1.5숟가락, 다진마늘, 통깨)섞어준다.
신것을 좋아하면 식초를, 단것을 좋아하면 설탕을 더 넣어준다.
부추약간 넣어주고, 초고추장과 데친 오징어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햅쌀로 밥을 고슬하게 지어, 참기름만 조금 넣고 주걱을 섞어준 다음
김을 반장씩 잘라서 말아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