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매콤한 볶음 해 먹음 정말 맛나는데...
이때 쯤이면 알이 꽉찼다고 하는데 실상 가 보면 아닌것도 있더라구요.
들은 이야기인데 알이 찬것은 머리쪽이 하얗다고 하네요.
쭈꾸미 맛나게 드세용~~
쭈꾸미는 먹물과 내장을 깨끗이 제거한후 소금을 약간 넣어서 주물러 씻고 여러번 물로 행구어 낸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양파는 굵직하게 채썰고 홍고추와 청양고추,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당근은 손가락길이만큼 자른후 채썰어
주세요.
고춧가루와 다시마 우린물(2큰술), 고추장과 설탕/간장(1작은술), 참기름과 청주/다진마늘(1큰술), 생강즙과
소금,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 뒤 양념장의 반을 손질해서 준비한 쭈꾸미에 넣어서 양념이
배도록 잘 재워둡니다. 그래야지만 쭈꾸미에서 물기가 많이 생기지 않게 되고 오래도록 볶아도 쭈꾸미가
쫄깃하답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썰어놓은 야채(양파,당근..)를 볶다가 양념에 재워둔 쭈꾸미와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를 넣고 볶다가 남은 양념장을 붇고 볶다가 재료가 익으면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려줍니다.
제철은 가을이지만 봄철 쭈꾸미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머리에 하얀 알이 가득한 봄주꾸미는 영양덩어리인데요. 주꾸미는 저열량 고단백식품으로 타우린이
풍부해 타우린 왕으로 불리며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빈혈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피를 맑게 해주고 해독작용을 해 나른하고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 음식으로 아주 그만이랍니다.
특히 볶음류 해먹으면 진짜 입맛 돋구는데는 확실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