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이 더 깔끔할 꺼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무를 나박썰기한 다음 냄비에 기름을 아주 조금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그리고 찬물을 넣은 다음 동태 머리와 무를 같이 펄펄 끓입니다.
이때 멸치나 다시마 넣고 같이 끓이시면 국물 맛이 더 좋아요.
물이 끓으면 멸치, 다시마는 건져 내시고
고추가루, 진간장, 국간장, 마늘, 양파 등을 넣고 끓여요.
얼큰한 맛은 청양고추로 내는 편이고, 대파 송송 썰어서 넣구요.
국물맛이 좀 허전할 때에는 참치액을 조미료 대신 한 숟갈 정도 넣어줍니다.
비율을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네요.
국물을 계량해서 끓이는 게 아니다보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동태찌개를 만들때는 김치를 넣어주면 맛나게 만들어 드실수 있어요. 대신에 김치는 시어진 김치를
넣어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한겨울에 만들어 먹으면 더 좋아요. 저는 고추장을 조금만 넣어 간을
맞추어 줍답니다. 그래야 맛이 제대로 나는것 같아요.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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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처음 보는 눈... 첫눈이 왔어요~~ 첫눈은 무척이나 낭만적일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대부분 첫눈의 경험은... 갑자기 찔끔 오고마는;;
오늘 첫눈 딸애와 함께 추적거리는 길을 걸으며 맞아봤어요~ 집에 오니 딸애와 제 코와 얼굴, 귀가 얼어서 벌겋게.. ㅎㅎㅎ;;
추위에 떨다온 모녀를 위한, 동태찌개를 끓여봅니다~
재료 : 동태 1마리, 두부 1/2팩, 무 1/4개, 대파 1대, 청고추 2개, 건홍고추 1/2개(홍고추는 없고 마침 싱크대 위에 있던 거라 사용), 애호박 1/2개, 쑥갓 약간, 멸치다시마육수 적당량
1. 야채는 손질해서 준비하고, 양념장도 만들어 두고 (양파는 무만으로도 달달하므로 생략했으며, 넣어도 됩니다) 2. 동태는 적당히 자르고, 비닐 긁어 벗기고, 거뭇하고 너덜거리는 부분도 긁고 잘라내 손질하여 쌀뜨물에 20분 정도 담가두기 (우리 집에선 곤이니 애니... 내장류는 아무도 안 먹으므로.... 다 제거~, 그리고.. 동태는 자르기 전에 물에 씻은 뒤, 자르고 손질해서 쌀뜨물에 담가뒀답니다) 3. 육수에 무를 넣고 팔팔 끓으면, (육수는 넉넉히 끓였다가, 남은 찌개 다시 끓일 때 조금씩 추가하면 좋답니다) 4. 양념장 풀어 넣고 팔팔 끓으면~
5. 손질한 동태 넣어 끓이다가 익으면, 6. 익는데 오래 걸리는 야채부터 넣어 끓이되, 전 그냥 다 넣고 끓였어요~ 7. 팔팔팔~~ 잘 끓고 있습니다. 무와, 동태, 다른 야채 등이 다 익은 걸 확인하고 불을 끈뒤, 쑥갓을 넣어 마무리~
요렇게 냄새와 색이 배지 않는 위생적인 초강자기인 젠앤락에 담아서 갓지은 밥이랑 얌~~
밥 하는 사이 거실에서 잠들었던 딸애, 짜증부리며 안 일어나려고 하더니, 동태찌개 맛 보더니, 어느새 잠깨서 한 그릇 다 비우고~ 제 밥까지 뺏어 먹더군요~ ㅎㅎㅎ 국물이 딸애한테 맵지 않을까 싶었는데, 숟가락에 밥 떠서 국물에 푹 찍어먹기까지 하는 ^^ 아구 귀여워~~
많이 맵지는 않고, 적당히 얼큰하고.... 동태의 상태가 아주 맘에 들더니, 살에서 아주 단맛이 나요... 양념이 잘 배어선지 무도 맛있구요~
탱실탱실... 그러나 입에선 살살 녹는 ^^ |
동태찌개
준비할 재료
동태 1마리, 무 300g, 애호박 ¼개, 두부 1모, 청·홍고추 1개씩,
대파 1대, 멸치국물 5컵, 맛술 1큰술, 고추장 1큰술, 생강즙 1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쑥갓 약간, 고춧가루 2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① 동태는 머리를 자른 후 지느러미와 아가미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3~4등분으로 썰어둔다.
② 무와 애호박, 두부는 도톰하게 썬다. 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③ 멸치국물에 맛술과 무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고추장을 풀고 동태를 넣는다.
④ ③에 생강즙, 다진 마늘, 애호박과 두부를 넣고
잠시 더 끓이다가 대파, 고추, 쑥갓을 넣고 고춧가루와 소금으로 간한다.
안녕하세요.
동태 찌개를 잘 끓이면 구수하고
맛이 있으니 다음과 같이 끓여보세요.
재료준비
동태큰것1마리, 무1/4개, 애호박1/4개, 두부1/2모, 대파1개, 미나리10줄기, 쑥갓조금
다진마늘1작은술, 청양고추2개,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1큰술, 소금1작은술, 쌀뜨물4컵
만드는 방법
1.동태는 비늘과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5 cm정도로 토막을내어 내장을 꺼내고 먹을수있는
알과 고니와 함께 깨끗이 씻어 놓는다.
2.무 는 나박썰기 보다 조금크게 썰고 애호박은 반달썰기하며 두부는 도톰하게 썰고 청양
고추는 어슷 썰어 놓는다.
3.대파, 미나리, 쑥갓은 깨끗이 손질하여 대파는 어슷썰고 미나리는 5cm정도로 썰어논다.
4.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풀고 불에올려 끓으면 동태와 무를 넣고 반쯤
익었을때 대파, 호박, 청양고추, 두부, 다진마늘, 을 넣어 소금으로 간을 맞춘후 한소끔 끓으면
미나리와 쑥갓을 넣고 잠깐동안 끓여주면 완성 입니다.
*위 방법에 소고기를 썰어서 양념을 하여 기름에 볶다가 쌀뜨물을 부어 끓여서 국물맛을 내기도하고
조개류등을 넣고 끓여 국물맛을 내기도하며 그렇지 못할때는 다시다등으로 국물맛을 내기도 합니다
텁텁하지 않도록 고추장을 조금 넣어도 좋습니다...
고추장을 넣고 동태찌개를 끊여봅니다...
동태의 내장을 발라내고,,,깨끗이 씻어 줍니다...
고추는 잘게 썰고,,,양파는 체 썰어 놓고,,,무는 넓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은 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 해줍니다...
두부는 밑에 키친타올을 깔고 그 위에 얹져 놓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고추장,고추가루,청양고추,다진마늘,참치액,굵은소금,후추가루,매실주를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넓은 팬에 물을 넣고,,,무를 밑에 깔아서 물이 끊으면,,,
손질한 동태,콩나물,양념장 반정도 넣고 끊여 주면서,,,
간을 보고 나머지 양념장을 간에 맞게 넣고 끊이면서,,,
대파,두부,후추가루를 넣고 한소끔 더 끊여내면,,,
얼큰하면서 시원한 동태찌개가 완성됩니다...
연와시비를 넣어 와사비장을 만들어 놓고,,,
먹을 준비 완성~~~
접시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동태살을 한점 떠서,,,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니,,,
동태인데도 알이 차서 그런지 동태살이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알이 꽉찬 동태,,,
꼬들꼬들하니 정말 감칠맛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