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장에 가면 봄동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봄동도 배추김치와 생김새는 비슷하긴 하지만 겉절이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른분들은 신것보다 겉절이로 해서 드리면 좀 특색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잔파를 길게 같이 넣고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하면 됩니다.
또 씹을 때, 부담되지 않는 진미채나 오징어채에 풋고추를 잘게 총총 채썰어서 색도 내고 고추장 양념으로 무치면 될 것 같습니다.
소량으로 예쁘게 담으면 성의도 있어 보이고 곰탕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곰탕이 고기종류이니까 위에 부담도 덜되고 깔끔한 음식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마땅히 생각나는 것은 없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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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꼬리곰탕
안경12 | 2009.10.11
꼬리곰탕에는 시원한 설렁탕집 깍뚜기가 잘 어울리것 같네요...
설렁탕집깍뚜기
설렁탕집처럼 아삭하고 시원한 깍두기를 담그려면,,,
먼저 깨끗하게 손질한 무를 큼직하게 썬 다음,,,
감미료를 탄 사이다에 1시간정도 담그세요...
그런 다음 건져서 소금에 절여줍니다...
그리고 물기를 쏙 뺀후 양념을 넣고 버무리면 되는데,,,
설탕은 맨 나중에 넣어주세요..
양념을 할 때,,,
먼저 고추가루로 빨갛게 버무린 다음,,,
나머지 양념을 넣고 버무리면서 설탕으로 마무리하면,,,
아삭아삭하고 뒷맛이 톡 쏘는 깍두기를 맛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