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뚝배기에 밥을 하곤 하는데 자연스레 누룽지가 생긴답니다.
밥 맛나게 먹고 거기에 물을 부어 잠시 끓이면 넘 구수한 누룽지탕이 되지요.
가끔 누룽지탕이 먹고 싶을때 뜩배기에 밥을 해 먹는데 넘 좋아요.
함 뚝배기를 이용해 보면 어떨지요?
저희는 찬밥이 많이 남을때 누릉지를 만들어 두고 간식으로 먹으면 너무 아이들이 고소하다고
합니다. 가끔은 누릉지탕을 만들어 먹어요. 해물과 버섯을 넣고 팔팔 끓여주면 속이 든든한
누릉지탕이 되서 럭셔리한 저녁을 먹을때가 많아요....
밥심은국력 | 2010.03.28뚝배기에 밥을 하면 냄비에 하는 것보다 은근하게 천천히 밥을 할 수 있어 설익지 않고
맛있는 밥을 만들 수 있어 좋은 거 같고 누룽지도 맛있게 만들어져 좋은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누룽지를 긁어서 위생팩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면 가끔씩 먹기에 아주
좋은 거 같습니다. 비싼 돈 주고 누룽지 사지 마세요.
저희집은 압력밥솥에 밥할때 생기는 누릉지를 이용해서 물넣어서 끓여먹는데~~~~~
이방법도 괜찮답니다~~~~
압력밥솥에 끓이는거라서 빨리 끓기도하고요~~
완전 뜨끈뜨끈하다고 해야할까요~~~ㅎㅎㅎㅎㅎ
정말 누릉지 너무 좋아요~~~~
우선 먹다 남은 밥이나 찬밥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프라이팬을 꺼냅니다~
식용유를 넣지 않고서 밥을 프라이팬에 쏟은다음에 주걱으로 꽉꽉 눌러주는 거죠.
물론 밥을 하고서 뚝배기나 가마솥에 생긴 누룽지 맛을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잘 태우기만 한다면 누룽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숭늉을 좋아해서요(<---나이가 의심됨=_=;;나 아직 십대라구요~>_<)
어떻게 만들어 먹을 방법이 없을까 매일 고민 했어요.
그렇다고 "엄마 냄비에다가 밥하면서 조금만 태워봐" 이럴 수도 없는거구요.
물론 누룽지가 "태운"다는 개념과는 다르지만..
아무튼 저렇게 프라이팬에 밥을 넣고서 노릇노릇하게 궈주면 누룽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냄비보다 한결 간편하겠죠?
뚝배기에 누룽지를 만들어서 해먹으면 정말 맛있죠.
밥을 푸기 전에 잠시 놔두면 눌러지죠.
윗밥을 다 퍼낸 다음 뜨거운 물을 집어 넣으면 맛난 누룽지가 생겨요.
또한 돌솥비빔밥을 만들때 좋아요.
비비기 전에 잠시 놓아두면 밑이 눌러지죠.
그런 다음에 비벼서 먹고 난뒤 마지막으로 눌러진 누룽지를 먹으면 정말 좋아요.
근데 단점은 설거지가 쉽지 않다는 거죠.
그래서 가끔 아주 가끔 해먹어요.
뚝배기로 만들어도 맛있을것같아요.
저는 누룽지 팬이나 오븐을 이용해서 누룽지를 만든다음에 그걸 가지고
누룽지탕을 해먹어요.
집에 뚝배기가 없기도하지만..오븐이나 누룽지팬이 조금더 간편한것같아요.
누룽지는 언제 먹어도 고소한것같아요
뚝배기에 음식을 하면 정말 구수하고 맛이 좋지요.
누릉지가 생기면 물만 조금 부어주어도 구수한 누릉지탕이 되어서 아주 좋지요.
꼭 뚝배기에 밥을 해서 생긴 누릉지가 아니더라도 집에 남은 찬밥을 이용해서 후라이팬에 누릉지를
만든다음 냉동고에 보관하였다가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넣고 끓여먹어도 참 좋은것 같아요.
한참 있으면 밥이 후라이팬에서 살짝 뜨면서 일어 납니다..아주 약한 불에 오랭래 놔두세여..
다 일어나면 완전히 과자 처럼 바삭 바삭하게 되여..딱딱하지 않아서 이에도 안붙고
아주 맛있읍니다..위에 설탕가루 약간 뿌려서 드시면 더 맛잇겠져??
포인트는 밥을 물과 함께 비비는데 있읍니다..물을 여유 잇게 자작자작할 정도로 부우셔야 해여..
또 한가지 누룽지를 식용유에 튀기세여..바삭하게 튀겨지면 손으로 뚝뚝자르면 부서지거든여
부서진 가루에 설탕과 물엿을넣고 잘버무린후 쟁반에 펴서 말린후 약 한시간전도 있다가 칼로
잘라 놓습니다..굳으면 누룽지 강정이 되거든여..시중에서 파는 땅콩강정 저리가라 입니다..
꼭해보셍..전 음식점 요리사거든여..이거 손님들 무척 좋아 합니다..이거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있어여..저의 오래된 로하우 이니까 꼭 찍어주세여..캄사..맛난 누룽지 드시길
쌀을 씻어서 약 30분간 불리고 냄비에 앉히는데요.
물을 제대로 잘 맞추어야해요.
물은 손등으로 손가락의 마지막 마디가 오는 곳까지 붓구요.
센불에서 밥을 하다가 밥이 끓어서 넘치려고하면 뚜껑을 확 열지 마시고 그냥 비스듬하게 살짝만 열어
주시면 되는데 이때 중불로 줄여주세요.
중불로 줄여서 계속 가열을하다가보면 솥안에서 톡톡거리는 소리가나고 물이 줄어들거든요.
톡톡하는 소리가나고 남아있는 물이 없으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고 뚜껑을 완전히 닫아주세요.
그렇게 10분에서 20분가량 가열을하면 누룽지지 익는 구수한 냄새가 날거에요.
그럼 그 때에 불을 꺼주시고 재빨리 밥을 썩고 전기밥솥에 밥을 옮겨담아 주세요.
밥은 누룽지 바로 위까지 퍼주세요.
밥이 너무 많이 남으면 구수한 맛이 줄어들거든요.
밥을 다 퍼내고나면 뚜껑을 다시 닫아 주시고 약한불로 한번 더 가열해주세요.
한 5분정도 가열을하면 누룽지가 고소해지고 깐밥이 쫘악소리를 내면서 일어나거든요.
(저희는 물을 붓지않은 누룽지를 깐밥이라고 불렀거든요.)
그럼 그 깐밥을 그냥 때어서 드셔도 아주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나구 아니면 거기에 물을 부어주세요.
따뜻한 물이 아닌 짠물을 부어야 더 고소하고 꼬들꼬들한 맛을 느낄 수 있구요.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시면 더운물을 부어주세요.
물을 많이부어서 숭늉을 만들어 따라내고 밑에 누룽지를 드셔도 되구요.
솥이나 냄비는 스테인레스 3중바닥보다 두꺼운 알류미늄으로 만들어진 것이 더 좋아요.
스테인레스 3중바닥에 밥을하면 씻기도 힘들고 냄비에 열기가 오랫동안 지속되서 불조절하기가 힘이 들고
잘못하면 타버리기 쉽죠. (너무 얇은 냄비도 안좋아요.)
누릉지 맛있죠. 거기에 라면을 끓여보세요. 대신 물은 좀 많이 잡아야겠죠?
라면이 구수해집니다. 계란은 안넣는 것이 좋겠어요.
그러면 음식이 갈피를 못 잡고, 이맛도 저맛도 아닌 산으로 가는 음식이 될테니까요.
파를 넣으면 더 시원하답니다.
내가 본 Q&A
- 요리뚝배기 누룽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