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지중해로 갔다 오시는데 오시는 날 저녁 해드릴려구여..
매년 여행 갔다오시면 김치찌개를 드셔서 김치찌개랑 다른 요리 하나 할까 생각중인데..
첨엔 닭도리탕 하려다가 둘다 너무 맵나 싶어서 데리야끼 소스로 닭요리를 해볼까 생각해봤는데..
다른요리는 머 없을까여???????
어르신들께서는 한식음식을 좋아합니다. 한식상위주로 준비를 해주시고 부침같은 종류도 좋아하시니
각종버섯종류들을 이용한 버섯 부침개를 만들어도 좋을것 같아요. 기름은 들기름을 이용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부침가루에 댤걀 한개를 풀어주고 썰어둔 야채와 버섯을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주시면 됩니다.
담백하게 생선구이를 곁들이시는게 어떨까요?
고등어나 이면수 아니면 삼치처럼 살 통통하고 담백한 걸루다가 ...
반 갈라서 소금 좀 뿌려 놓은 다음에 전분이랑 카레가루 겉에 좀 뿌리고,, 레몬즙으로 비린내 좀 날리고..
양면팬이나 오븐에 구워서 내시면 김치찌개랑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한식으로 준비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구수한 된장찌개는 어떠세요? 애호박과 두부, 팽이버섯넣고 끓이셔도 좋을것 같구요. 버섯전골을 준비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버섯은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서 버섯요리 준비하셔도 좋을것같네요.
여행지에선 아무래도 한국의 토종음식이 없으니..
그리울것 같네요
김치찌개 닭요리.. 거기에 부침개나 전을 추가하면 좋을것 같아요
간단한 야채부침이라던가 호박전.. 오징어전등을 하면.. 푸짐해보이고 맛있을것 같아요
어떤 요리든 시부모님께서 좋아하시겠어요 ^^ 정성이니까요~
[한식]매콤한 고등어 조림 by 미상유
- 요리재료
- 고등어 한마리(쌀뜨물 혹은 된장물), 대파 1뿌리, 양파 1/2개, 당근 1/5쪽, 무 약간, 고추 2개, 멸치 육수 혹은 물 1컵 반
양념: 간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엿 1큰술, 된장 1큰술, 설탕 1/2큰술,
청주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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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의 영양] - 매콤한 고등어 조림
고등어는 영양이 많은 생선으로 알려져 있죠? 예전부터 우리나라 지리지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450여년 전부터 고등어를 영양 식품으로 즐겨 먹었으며 그 어업도 활발했다고 해요. 영조 때 편찬된 읍지에는 함경도,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에서 나는 것으로 기록돼 있구요.
고등어는 성인병 예방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불포화 지방산의 갈래인 EPA와 DHA가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값을 떨어뜨리고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아 주며 혈전과 뇌혈전을 예방하죠. 신경 질환과 악성 빈혈을 방지해 주며 당뇨병을 예방해 주거든요. 비타민 B2가 많아 피로하거나 과로하면 금세 입 둘레가 헐거나 혓바늘이 돋는 사람에게 아주 좋아요.
오늘은 그 영양만점 고등어로 매콤한 고등어 조림을 만들었어요. 맛있게 드세요~!
[매콤한 고등어 조림] by 미상유
<재료>
고등어 한마리(쌀뜨물 혹은 된장물), 대파 1뿌리, 양파 1/2개, 당근 1/5쪽, 무 약간, 고추 2개, 멸치 육수 혹은 물 1컵 반
양념: 간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엿 1큰술, 된장 1큰술, 설탕 1/2큰술, 청주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고등어는 손질 한 후 쌀뜨물이나 된장을 약간 푼 물에 담궈 비린내를 날려주세요.
2. 냄비에 야채를 깔고 고등어를 올립니다.
3. 양념을 잘 섞어서 위에 올려주세요.
4. 센불로 한소끔 끓으면 불을 낮춰 20~30분 가량 양념이 잘 배도록 익혀주면 완성!
Tip. 생선을 조리 할 때 처음엔 냄비 뚜껑을 열고 한소끔 끓여 준 후 뚜껑을 닫으면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Tip. 고구마 줄기나 시래기를 넣어도 정말 맛이 좋아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 고등어는 미리 쌀뜨물에 담궈 비린내를 날린 후 냄비에 재료를 다 넣고 끓여주면 완성! |
두부랑 김치만 있으면 되는~~김치두부동그랑땡~~
- 요리재료
- 김치 썬 것(1컵), 두부(2분의 1모-200g), 부침가루(3), 달걀(1개), 송송 썬 대파(3), 식용유(적당량)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5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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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마지막 올리는 요리는.... 김치랑 두부랑 있으면 되는 간단 요리...ㅋㅋ 잘 익은 김치와... 그리고 늘 상에 자주 오르는 두부가 함께 만나 만들어진 요리예요... 간식도 되면서 반찬도 되는 그런 요리.......^^
사실 이 요리는 두부김치나 두부 까나페를 만들어 볼려고 두부를 예쁘게 썰고 있는데, 그만 잘못해서 두부를 떨어 뜨렸지 뭐예요? 그래서 급 변경한 요리가 바로 김치두부동그랑땡 이랍니다.... 갑자기 으깨진 두부를 보니깐, 생각이 나더군요.. 김치를 먹지 않는 아이들도 김치와 두부로 동그랑땡을 만들어 주면 참 잘 먹어요.... 김치의 강한 맛을 두부가 덮어 준다고 할까요? 동그랑땡 안에 갈은 돼지고기나 쇠고기 등을 갈아 넣고 부쳐도 맛있겠지요? 부쳐놓고 나중에 식어서 먹어도 맛이 있어서 오고 가면서 자꾸만 먹게 되더라고요.... 김치와 두부는 늘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이잖아요... 또 하나의 반찬 아이켐을 찾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부쳐서 먹어도 맛있다는 사실....^^
김치두부동그랑땡(2접시) 재료준비(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김치 썬 것(1컵), 두부(2분의 1모-200g), 부침가루(3), 달걀(1개), 송송 썬 대파(3), 식용유(적당량)
김치두부동그랑땡....^^
두부 2분의 1모(200g)는 손으로 대충 으깨고.....
두부 팩에 든 것 1모 사면... 찌개에 반모 넣고... 그리고 반모는 이렇게 부쳐서 드세욤....^^
송송 작은 사이즈로 자른 김치(1컵)를 넣고....
부침가루(3)와 달걀(1개), 그리고 송송 썬 대파를 모두 한데 넣고.....
반죽을 골고루 섞어 주고.....
부침가루가 어느 정도 간이 되어 있고, 김치 자체도 짭짤하니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부침가루 대신 밀가루를 넣고 약간의 소금 간을 하거나, 김치국물을 넣어 주셔도 좋아요....
반죽을 섞는 동안 중간 불로 은근하게 프라이팬을 달궈 주세요. 부침개나 동그랑땡 등, 팬을 사용할 때는 미리 팬이 충분히 달궈져야 나중에 기름도 덜 먹고, 팬에 달라붙지 않아 잘 부쳐지거든요. 팬이 달궈지고 나서 기름을 넣으시고.. 기름을 넣고 나서도 기름 자체가 어느 정도 달궈 질 수 있게 열을 가해 주는 것이 좋아요...
팬이 잘 달궈졌으면... 숟가락을 이용해 한 수저씩 팬에 동글 넙적하게 펴서 넣고.....
한쪽 면이 완전히 노릇하게 구워지면, 다른 면도 노릇노릇하게 부쳐주면 끝.....
맛을 보아서 싱겁다 싶으면 양념간장이나 초간장을 곁들여 내세요.....
완성된 김치두부동그랑땡......^^
재료가 겁나게 간단하고 늘 있는 것들이니깐, 반찬 목록에 넣어 두세요...^^ 고소한 두부 맛과 새콤한 김치의 맛이 참 잘 어울려요...
식어서 먹어도 맛있는... 김치두부동그랑땡.....^^ 왤왜 저는 빨간 김치 때깔만 보면 침이 줄줄 나오는지용~~?? ㅎㅎ |
시원한 대구탕도 좋을것 같아요...시원한 맛을 좋아하시면 복국지리처럼 맑게 끓이셔서 쑥갓 얹어주시면 시원하니 맛있구요,,고춧가루를 좀 넣으시면 얼큰한 매운탕처럼 좋아요...아니면 된장을 풀어넣은 꽃게찌게도 좋을것 같아요...
여행갔다가 돌아오시면,,,그래도 매콤한 것이 입맛에 맞을거예요...
가리비찜을 추천합니다...
냉동가리비를 구입하여,,,
매콤하면서도 뒷맛이 개운한 가리찜을 만들어봅니다...
살이 통통하고 큼직한 냉동가리비를 자연해동 시킨 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두고,,,
콩나물 삶기~~~
냄비에 콩나물을 넣고 자작하게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끊을 때 넘치지 않게 콩나물과 물의 높이가 냄비의 반을 넘지 않도록 하고,,,
소금넣고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끓입니다.
(소금은 콩나물의 밑간과 비릿한 냄새를 없애주는 역할을 함)
영양이 파괴되므로 삶는 시간은 5분정도로 합니다...
끓는 중에 비릿한 냄새가 나는데... 절대로 뚜껑을 열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불을 끄고 약간 뜸을 드린 다음,,,
체에 받쳐 넓게 펴주고 뜨거운 김을 빨리 식혀야 콩나물이 아삭아삭합니다...
팽이버섯,다진파,청양고추,마른홍고추,양배추,양파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두고,,,
찹쌀가루는 물에 개어 준비합니다...
가리비찜에 들어갈,,,
오늘의 입맛을 살려줄 양념장을 만들 차례~~~
고추장,고추가루,두반장,후추가루,청양고추,마늘과 양파갈은 것,다진파,설탕,소금,매실엑기스를 넣고,,,
골고루 잘 섞어 준 다음,,,,
찜용 프라이팬에 물2컵정도 붓고,,,
가리비를 넣어 익혀줍니다...
가리비가 너무 커서,,,한개는 껍질을 벗겨 냈습니다...
가리비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콩나물,다진파,청양고추,마른홍고추,양배추,양파를 넣어,,,
나무주걱 두개를 이용하여,,,양념이 잘 베이도록 볶아줍니다...
그런 다음,,,
고추가루,팽이버섯을 넣고 볶아주면서,,,
물에 갠 찹쌀가루를 넣고,,, 버무리면서,,,참기름을 넣어 마무리~~~
매콤한 가리비찜이 완성되었습니다...
접시에 담아 위에 통깨를 송송 뿌려주고~~~
가리비살은 쫄깃쫄깃하고,,,가리비알은 부드럽고,,,
소스로는 와사비 간장을 준비해서,,,
가리비살과 아삭한 콩나물,야채와 같이 곁들여 먹으니,,,
매콤하면서도 쫄깃하고,뒷맛은 개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