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이 부족해서 그런거 같아요,

쨈을 만들때에는 설탕과 팩틴, 산 이렇게 조건이 맞아야 맛있는 쨈을 할수 잇다고

너무 달다고 머라고 하시니 딸기를 좀더 갈아서 넣어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그리고 좀 식으면 굳기도 해요, 바로 되직하진 않던데요,

음... 제가 봤을 때에도 설탕의 양이 부족한듯...

원래 딸기잼은 많이 달아야 하거든요...

설탕의 양이 부족하거나 물이 들어가거나 하면..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고 상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딸기를 갈지 마시고 그냥 그대로 끓여주세요.

딸기 살이 설탕과 녹으면서 만들어져야 정말 맛있거든요.

딸기를 갈아서 설탕과 섞어 끓인다고 하더라도.. 그건 딸기쥬스 데운것과 마찬가지에요 ㄷㄷ

딸기잼이 묽은 이유는 물론 딸기가 부족한 이유와 설탕이 부족한 이유, 이 둘 한가지 입니다.

만드신 딸기잼에 딸기 1팩을 더 넣으시고 설탕을 더 넣으셔서 다시 끓여주세요~

제가 잼을 만들어봤었는데 설탕이 꽤 마니 들어가더라구요~

화이팅 입니다.

저도 항상 집에서 잼을 만들어 먹는데....

저는 갈아서도 만들거든요....

근데 항상 알아두어야 할것이 재료양의 꼭 절반을 설탕을 넣어셔야 해요

30%만 넣었는데도 달다면 레몬즙을 좀 넣어 보세요

레몬 한개 분량을 즙을 내서 붓고 아주 센불로 빨리 저어가며 끓이셔야해요

어느정도 농도가 나면 바로 차가운 물이 담긴 통에 올려서 잘 저어가며 재빨리 또 식히셔야 하구요

딸기잼을 끓이고 상온에 그대로 두면 색도 변하고 농도가 잘 굳지 않으니...

지금이라도 레몬즙을 넣어서 다시 끓이고 빨리 식혀 보세요~~~~

제가 만든 딸기잼이예요!!!!

홈메이드 딸기잼

딸기 750g, 황설탕 375g

딸기는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후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준다

(물에 소금을 살짝 풀고 딸기를 잠시 담가 두었다가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셔도 좋아요)

(근데 요즘은 다들 유기농으로 키우시는 것이라서 그냥 먹어도 될만큼 깨끗하답니다)

물기가 빠지면 꼭지를 떼고 볼에 담아서 손으로 으깨우준다

(믹서기에 넣고 갈으셔도 좋아요, 전 씹히는 맛을 살리기 위해 손으로 으깨주었어요)

여기에 황설탕을 붓고 고루 잘 섞어준다 (전 황설탕을 했지만 백설탕도 좋아요)

(반드시 저으실땐 나무주걱을 사용하세요)

볼이 넓은 그릇에 담고 전자렌지에서 15분정도 돌려준다 (전자렌지의 성능에 따라 조절하세요)

(전자렌지에 돌리면 딸기의 색이 더욱 선명해지지요)

15분정도 돌린 딸기는 다시 냄비에 담아 끓여준다

이때 계속 저어서 바닥이 눌러 붙지 않도록 한다

걸쭉하게 딸기잼이 다 만들어지면 찬물을 받아 그 위에 담구고 빨리 식혀준다

잘 식은 딸기잼은 살큔소독한 유리병에 담아준다

이렇게 담아서 냉장보관하지면 한동안을 드실수 있어요

전 빵이나 쿠키에도 쓰려고 좀 묽게 만들었어요

농도는 취향껏 조절하시면 된답니다

만들자마다 구운 토스트에 바랄서 먹어보니 새콤달콤함이 아주 좋아요

시중에 파는 딸기잼과는 다르게 단맛도 나지만, 딸기맛이 더욱 많이 느껴져요

또한 딸기 알갱이가 씹히니 더욱 좋더라구요....

살짝 묽은 느낌이라서 빵에 바르기도 좋고,,,,,  처음 만들어본 딸기잼인데 참 맛있게 된 것 같아요!!!

(딸기잼을 드시다가 물이 생기면 그대로 다시 냄비에 담아 끓이거나, 전자렌지에 한번 돌려주세요)

(또한 딸기잼을 거의 다 먹었다면 뚜껑을 열고 딸기잼병 그대로 전자렌지에 20~30초 정도 돌리면 유리병에 붙어있던 딸기잼이 녹아서 딸기잼을 깨끗이 다 드실수 있답니다)

도깨비 방망이가 원흉이네요 ㅎㅎㅎ

저도 사과잼 만들려고 준비했다가 전에 번번히 시간이 오래 걸린게 생각나서

믹서에 사과를 갈아서 했더니 시간이 장난아니게 걸리더라구요.

잠시 잘못된 생각에 배로 시간이 걸렸지 뭐에요.또 그냥 사과를 잘게 잘라서

잼을 만들었을 때는 색깔로 연한 아이보리색으로 이쁘게 나왔었는데

이건 뭐 그냥 믹서에 가는 동안 색이 산화도어 잼을 만들고나니 황토색이 되었더라구요 ㅎㅎ

방법은 따로 없는 듯 해요. 설탕을 더 넣는다는 건 무리고

시간을 더 들여서 달이는 수 밖에 없는 듯 싶네요.

제 생각에도 미리 도깨비 방망이로 갈았을때 너무 갈린것도 같네요.

아니면..1시간보다 더 오래 열심히 저어주면서 졸였어야하지않을까하네요.

딸기자체의 수분이 아직 안날라가서 그런것같아요.

시간과 정성이 너무 많이 들어가죠..

음... 딸기쨈에는,

은근 딸기가 많이 들어가던데요. 설탕도 많이 들어가구요.

제 생각에 너무 묽어진것은 딸기쨈을 도깨비 방망이로 가는과정에서 너무 많이 갈렸나봐요.

살짝 입자가 보이도록 해주셔야 좋거든요.

이번에 딸기를 더 넣으실때는 입자가 보이도록 으깨서, 끓여주시고,

한데 섞어주시면 될것 같아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