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정말 간단하게..몸도 보호하고 구하기도 쉽고 따로 익힐필요도
없는 죽 재료를 말씀드리려구요.
'부추'있죠? 어느 지방에서 사투리로 '솔'이라고도 하는데요
그걸 깨끗이 씻었다가 먹기좋은 크기만큼 썰어서 다된 죽에
(흐흐~ 코빠트리지말고요..^o^) 그냥 넣어서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푸릇푸릇한 색깔도 좋구요 향긋한 부추냄세도 그만이지만요
무엇보다도 건강에도 그만이죠.
죽에 한꺼번에 넣으시면 다음에 또 드실때 부추색깔이 누렇게
변해버리니깐 드실때마다 조금씩 넣어서 드세요...
그럼 치아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부추가 몸을따뜻하게 해준다는건 아시죠?
야채죽을 만들때는 여러가지 야채들을 송송 썰어 넣어 만들어야 맛이 좋아요. 죽은 보통 환자들이
많이 먹는 편이므로 영양면에서 야채들을 넣어 만들면 좋아요. 야채죽이 싫어지면 잣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늙은 호박으로 죽을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
<<한방죽>>
한방죽이라고 해서 특별한 제조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쌀과 물만으로 만드는 백죽을 쑤고 나서 깨끗하게 썰은 약재(주머니 속에 넣은
것도 있다)를 빨리 넣고 두세 차례 더 끓이는 것이다. 즉 약효가 있는 '엑스'가
죽에 충분히 스며들게 해서 먹는다.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식이다.
(1) 죽에 넣는 물의 양에 따라 전죽, 7분죽, 5분죽 등의 호칭이 달라진다.
전죽은 쌀1 물 5
7분죽은 쌀1 물7
5분죽은 쌀1 물10의 비율이다.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노인이나 위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수분이 많은 멀건 죽(5분죽)이 좋을 것이며, 몸의 상태와 기호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2) 죽은 가급적 생쌀로 쑤는 것이 좋다. 다만 짧은 시간에 급히 쑤어야 할 때는
식은 밥을 이용해야 된다.
(3) 사용하는 도구는 우선 질그릇 냄비를 준비한다.
물론, 일반적인 냄비나 국냄비라도 죽을 쑬 수는 있지만, 역시 옛날부터 질그릇
냄비로 쑤는 것이 가장 맛이 있게 되고 또 간단하다.
깊고 둥글며 두께가 있는 질그릇 냄비는 가열되는 양상이 유연하고 부풀어 오른
죽이 보기에도 아주 맛이 있어 보인다.
무쇠로 만든 냄비는 죽이 검게 타서 눌어붙는 수가 있다.
(4)기본 형태로써 생쌀로 전죽(백죽)을 쑤는 절차를 소개하기로 한다.
쌀을 불에 올려놓기 1__2시간 전에 물로 잘 씻고 물이 빠지는 바구니에 담는다.
전죽이므로 쌀1 물5의 비율로 하며 뚜껑을 덮고 센 불로 쑨다.
펄펄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하고 뚜껑을 약간 열어 놓고 40__50분 가량
시간을 잡아 보글보글 끓인다.
중요한 것은 도중에 결코 휘젓지 않는 일이다. 휘저으면 쌀알이 붕괴되어 풀과
같이 맛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또 화기의 조절이 지나치게 강하면 풀기가 많이
나오므로 조심해야 한다.
약한 불로 차분하게 쑤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 약재를 넣고 약효가 있는
'엑스'를 충분히 우려내기 위해서 두세 차례 보글보글 끓이면 완성된다.
쌀을 씻어서 불린거라면 쌀의 6배 물을 부어주고
바로씻은 쌀이라면 7배의 물을 부어 끓여 주지요
쌀을 냄비에넣고 참기름 한숫가락을 넣어 쌀을 볶듯이 저어주고
물을 부어 줄때 시계를 보고 시간을 알아두어
이때부터 40분간 끓여주지요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줄인뒤에
10분 정도 지나면 약하게 줄여
물을 부어줄때의 시간에서 40분이 되면 가장 먹기에 좋은 상태가 되지요
그사이에 죽에 넣을 야채를 씻어 다지거나 손질해 두었다가
마지막 불을 끄기전에 손질해놓은 야채를 넣어 한소끔 끓어오르면
그릇에 담아 내지요
간은 집간장으로 먹는 사람이 맞추도록 하지요
야채죽에 부추를 넣어본적은 없는데 영양도 좋고 맛도 좋을것 같네요.
몸을 따뜻하게 한다니 여성분들한테도 좋을것같네요.
저는 주로 표고버섯을 넣고 끓이는데 야채와 버섯 같이넣어도 좋더라구요.
굴을 넣어도 영양많고 맛이 좋구요...
새우야채죽은 어떠셍?
★재료^^*
당근,양파,애호박,새우!,불린쌀~
양념~참기름,소금(사먹는거에 길들린 사람은 맛소금도 조아..맛남ㅋ)그리고 물^^*
※만들기!!
먼저~쌀을 불린다..찬밥이 남은게 있음 그걸루 해도 무방하나...
남은밥이 없기에..쌀 한컵을 불렸다...
다음~야채를 손질해..다이스 했다.아주 작게..찹을 해도 되나,만드는
사람마음...^^*새우는 살만 발라내고 내장은 제거해서 다졌다.
마지막~솥에다가 참기름을 두른후 야채와 새우를 볶다가 불린 쌀을
넣어 볶는다..그러구..물을 붓고 끓으모..나중에..간을 한다.
처음 부터 간을 해버리면 짜지기 때메..소금으로 맛나게..^^
쌀한컵 기준으로 물의양?? 1:4 (쌀1:물4)
음... 부추를 그렇게 넣어먹는 방법도 있군요.
부추는 부침개 넣을 때에도 맛있는데...ㅎㅎ
새로운 정보를 또 배워가네요 ㅋ
그렇지만 불교에서는 부추를 오신채로 규정해서 금했다고 합니다.
부추가 몸에 좋은 것은 맞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을듯 해요 ㅎㅎ
뭐든지 적당히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법이니까요 ^^
밥심은국력 | 2010.01.10칼국수나 수제비 끓이고 남은 국물에 밥을 넣고 당근, 양파, 부추 다져서
죽을 만들면 별다른 재료 넣지 않고도 훌륭한 죽을 만들 수 있어요.
어느 식당에 갔더니 이 방법으로 나와서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종종 집에서 맛있게 해먹고 있답니다.
죽에 부추를 넣어 먹어도 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부추철 되면 한번 해먹어봐야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