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갈비를 먹으러 갔다가 거기서 나오는 된장찌개가 너무너무 얼큰하니 맛있더군요....
신랑의 "넌 이렇게 못끓일거야...~~~~~" 라는 말에 격분하여 나도 그정도는 충분히 끓일수 있다고 큰소리 탕탕쳐 놨는데 도무지 자신이 없습니다...
그곳의 된장찌개는요... 구수한 된장찌개라기 보다는
얼큰했거든요... 색깔이 된장의 누런색깔이라기 보다는 주황색 같았구요.....
그렇게 맵게 할려면 고추장을 넣는건가요? 아님 고추가루를.... 검색해 보니 쌈장으로 끓인다는 말도 있는데 어찌 끓이는 건지,....
그리고 야채를 볶다 넣어야 하는건지 그냥 끓여야 하는건지도..고추도 색갈이 파랗던데요.. 언제쯤넣어야 그런색이 나는건지요...고기넣고 호박두부넣은 얼큰한 된장찌개 된장찌개 끓이는법 아시는분 부탁좀 드립니당~~~~~~~~~~~
된장찌개를 만들때는 쌀뜬물에 된장을 풀어주고 고추장으로 간을 하시면 됩니다. 마늘 표고버섯
호박 대파 청량고추를 넣어주면 됩니다. 큰불에서 팔팔 끓으면 불을 작게 줄여주세요. 모든찌개는
한참을 끓여야 찌개의 맛이 깊어집니다.....
일반된장찌개 끓이듯이 끓이시고용... 마지막에 끓을때에 고춧가루 촘 넣어주세용...ㅎㅎ
색이 주황빛이라는 것은 고추장이나 고춧가루가 들어갔다는 것인데
깔끔한 맛을 원하신다면 고춧가루가 좋겠졍? ㅎㅎ
글구 채소는 볶지 않고 그냥 그대로 넣어주며 됩니당..ㅎㅎ
고추 색이 파랗다는 것은 마지막 끓고 난 이후에 고추를 투하해줬다는 증거... ㄷㄷ
아마도 매콤한 맛을 돋우기 위해서 넣은것 같은데
마지막에 끓을때 가스불 끄기 전에 고추 쫑쫑 썰어서 넣어주세용 ㅎㅎ
고추를 넣으실때는, 다 끓이고 1분전에 넣어주시면됩니다.
고추가 너무일찍넣으면 흐믈흐믈해지고 색깔이변하지요 ,,
야채는 그냥넣어야하구요 볶으면 기름생기니; 볶지마세요.
된장에 고춧가루로 맛을내면좋구요 , 멸치육수물 끓여서 된장풀어 끓인후에, 야채버섯넣고 두부넣고 ,
고춧가루를 이때 풀어넣어주세요. 고추는 맨 마지막이라생각하고, 넣으시면될꺼에요.
얼큰한 된장찌개 만들어 봅시다.
먼저 재료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2~3인분 기준)
(양송이 버섯, 대파 반절, 호박1, 무1/4, 양파 1/4, 작은멸치 20~25개, 다시마 5*5 두장, 두부 반모, 새우 작은것 20개, 된장2숫갈 반, 고추장 반숫갈, 마늘 다진것 작은 반숫갈)
저는 집에있는 양송이 버섯과 대파는 없는 관계로 파 작은것, 호박 하나와 무 1/4, 양파 1/4, 멸치 작은 한움쿰, 두부 반모, 새우(조개 내지는 우렁), 다진마늘 작은 반숫갈, 고추장 반숫갈, 된장 2숫갈~3숫갈이 들어갔습니다.
멸치 국물 내는 법
멸치 국물은 멸치 속(일명 똥)을 빼낸다음 다시마 두장(대충 5*5) 무 1/4를 넣고 물 뚝배기 2/3을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고 1~2분뒤 다시마는 건져줍니다. 다시마를 오래 끓이면 비릿하다고 할까요? 그래서 건져 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보시는 바와 같이 끈적끈적한 거품이 나옵니다.
이 거품들에는 독소가 있기 때문에.. 한 15분 정도 끓여주면서 계속 걷어내 줍니다.
15분 정도가 지나면 무가 적당히 익는게 보여요. 숫가락이나 젓가락으로 찔러보세요~^^ 물은 뚝배기 반절정도로 줄었을꺼에요.
멸치 국물을 내는 동안 각종 재료들을 보시는 바와 같이 큼지막하게 썰어놓으세요~
멸치 국물이 울어 나오면 (15분 정도 뒤) 무와 멸치를 건져내세요. 멸치를 건지지 않은분도 계시지만 제가 워낙 싫어하는지라..
된장 2숫갈 반, 고추장 반숫갈을 넣고(미리 넣어서 끓이는 분도 계시지만 전 나중에 넣었어요)
호박 썰어 놓은것을 먼저 집어넣습니다. 또 끓여주세요~^^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두부와 준비한 해물 (저는 새우를 넣었습니다.^^)을 집어 넣고 다시 끓입니다.
또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 다진마늘 작은 반숫갈, 버섯, 양파, 파를 집어 넣습니다.
부글부글 쪼금 끓이다가 고춧가루 큰 1숫갈 집어넣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소금은 왠만하면 넣지 맙시다~ㅎㅎ 몸생각 해야죠.물론 간이 안맞는다면 넣어야겠죠?ㅎㅎ~ 살짝 끓여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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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재료 | 감자, 애호박, 양파, 된장, 고춧가루, 마늘, 마른새우, 멸치, 대파, 청양고추 |
| 1. 감자, 애호박, 양파, 된장, 고춧가루, 마늘찧은것, 마른새우를 된장에 무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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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물을 부은 후 멸치를 망에 넣고 보글보글 끊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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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끓인 후에 대파와 취향대로 매운청양고추 썰어 넣는다. |
밥심은국력 | 2009.09.15매운 된장찌개는 고추가루를 넣는 것이 텁텁하지 않아서 훨씬 개운하고요.
(고추장 찌개라고 고추장을 듬뿍 넣어 끓이는 찌개는 따로 있어요.)
여기에 청양 고추를 송송 썰어 끓이면 더욱 좋구요. 두부나 야채는 육수를
끓인뒤에 같이 넣어주면 되고요. 두부는 처음부터 넣어야 간이 들어 맛이
있어요.
맵게 만들고자 할 경우, 고추장보단느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쎃어넣는 편이 좋답니다. 'ㅅ' 고추장은 단맛이 다소 강해서 차칫하면 된장찌개의 맛을 상하게 할수 있거든요. 풋고추 특유의 풋내가 싫다면, 초기 육수낼때 마른고추를 넣고 육수를 낸후, 마른고추를 제거하고 된장찌개를 끓이는 방법도 좋답니다.
그리고 맹물보다는..육수에 된장을 풀어 끓이시는게 좋을거에요.
보통, 멸치를 넣어 은근한 물에서 끓여 육수를 뽑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데(육수가 탁해도 괜찮아요. 어차피 된장 풀거니까요..), 모시조개를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된장찌개 맛있게 끓여서 신랑분께 강력한 일침을 선사하세요!
쌀뜨물이나 육수에 된장을 풀어줘요,
그리고 호박이랑 감자, 양파등을 넣고 끓이시다가, 약간의 고춧가루를 넣어줘요,
된장으로만 간을 맞출수 없으니, 약간의 소금등으로 간을 해주셔도 좋구요,
청양고추와 파썰은것은 나중에 넣어주세요, 그러면 파릇파릇하니 더 맛있어 보이거든요,
저희도 아이들 찬꺼리가 따로 있으면 좀 칼칼하게 된장찌개를 끓여요.
제가 만드는 법이랑 맞을지는 몰라도 저는 고추가루랑 고추장 그리고 빨간 (태국고추)를 넣어요.
우선 뚝배기에 기름을 두르고 고추가루를 한스픈 넣어 고추기름을 만든뒤 여기에 쇠고기조금 넣고요 양파를 넣고 볶아요. 그런다음 물 붓고 끓이다가 된장넣고 고추장도 조금(너무넣으면 텁텁함)넣고 호박넣고 끓이다가 빨간태국고추를 넣어요. 제가 사는곳은 청양고추가 없고 이 고추가 많거든요. 칠리소스의 주재료인.
그러니 아마도 청양 고추를 넣으시면 되실텐데 고추는 마지막에 넣어주시고 뚜껑을 덮지 마세요. 그래야 고추가 파랗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