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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금빛 비늘을 가진 부세는 한자로 대황어로 황금물고기로 불리며, 황금빛 부세는 중국에서 풍요와 부를
상징하여 선물로 많이 주고 받는다고 합니다. 부세는 맛과 모양이 국산 보리굴비와 비슷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지요.
보리굴비는 냉장·냉동시설이 없던 시절에 조기를 겉보리 속에 보관한 데서 유래하는데요.
오늘은 마른 부세로 보리굴비를 만들어 볼게요.
재료 마른 부세 1마리, 물 1리터, 청주 3큰술 등
진공 포장된 마른 부세입니다.
한 마리가 꽤 크답니다.
마른 부세를 쌀뜨물에 30~40분 정도 담궈주세요.
쌀뜨물에 불리면 짠기도 빠지고 살도 부드러워지지요.
청주를 준비합니다. 청주가 없으시면 소주도 괜찮아요.
냄비에 1리터 물과 청주 3큰술을 넣고 물이 끓어 오르면 종이호일을 구멍을 뚫어서 보리굴비를 말아줍니다.
이렇게 종이호일을 말아주는 이유는 뚜껑에서 수증기가 보리굴비에 직접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종이호일 대신 면보자기를 말아주어도 괜찮아요.
뚜껑을 닫고 20분간 쪄줍니다.
모양 변형 없이 예쁘게 잘 쪄졌지요?
보리굴비 완성입니다.
노릇노릇 잘 쪄진 부세는 살을 발라서 접시에 담아내세요.
알도 맛있구요. 
가시는 잘 제거하세요. 
녹찻물에 밥을 말아서 보리굴비를 같이 드시면 좋아요.
짭조름한 보리굴비 맛이 참 좋아요.
tip 보리굴비는 기름에 구워 먹는 건 적절하지 않은 조리법입니다.
쪄서 살을 발라낸 보리굴비는 고추장 양념에 무쳐 먹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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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