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모히또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작품의 영감을 얻기 위해 마셨던 칵테일인데요. 모히토는 민트를 절구에 찧고 조금 번거로운 감이
있지요. 모히또를 약간 응용한 민트 탄산수는 좀더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료입니다.
오늘은 최고의 요리비결, 민트 탄산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최진흔 셰프님의 레시피입니다.
재료 민트(10g), 라임(30g), 레몬청 5큰술, 탄산수 200ml, 얼음 약간 등
직접 키우는 수경재배 민트와 탄산수, 라임, 얼음, 레몬청이 필요해요.
라임은 대형 마트에서 구입했구요. 일반 슈퍼마켓에는 잘 안 팔아요.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닦은 다음 찬물에 여러 번 헹궈줍니다.
라임은 3개 정도는 음료 안에 넣을 것이고 이게 30g 정도 됩니다. 저울이 없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1개는 컵에 꽂아서 장식할 라임입니다. 칼집을 살짝 넣어주세요.
민트는 잎만 뜯어서 준비합니다.
찬물에 민트를 담그고 친환경세제인 칼슘파우더를 뿌리고 2~3분 기다렸다가 서너번 헹궈줍니다.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절구에 찧는 대신 양손으로 비벼만 줘도 민트 향이 많이 납니다.
유리잔에 라임 슬라이스 3개를 넣고 양손으로 비빈 민트잎을 넣어줍니다. 레몬청 5큰술을 넣고 얼음을 넣어줍니다.
탄산수 200ml 를 넣어줍니다. 탄산수 기포가 보이시죠?
최고의 요리비결, 민트 탄산수입니다.
스텐 빨대로 몇 번 저었더니 기포가 조금 사라졌네요.
라임 슬라이스는 유리잔 벽에 붙여주면 비쥬얼이 예뻐져요.
얼음이 들어가서 시원하구요.
라임 향과 민트 향이 어우러져서 향이 참 좋아요.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까 한번 만들어 보세요.
밥심은국력
